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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한 꿈

무정한 꿈소산/문 재학 백옥같은 모습에고혹적(蠱惑的)인 눈웃음아름다운 목소리에 취해행복을 꿈꾸던 지난 세월 화창한 청춘의 봄날만개(滿開)한 꽃길을발걸음 나란히 걷던 어깨 위로쏟아지던 사랑의 꽃비를지금도 잊을 수 없네. 감미로운 향기로 태우던 사랑원망해도 소용없는 이별 앞에눈물로 잊으려 하는 아픔그 누가 알아주랴. 인생의 쓴맛으로 돌아보니아련히 사라져간무정한 꿈이었다. 소당/김태은25.01.19 06:42 아름다웠던 사랑이 있었기에 시상이 잘 떠 오르시나봐용!? ㅎ ㅎ저는 달콤한 첫사랑도 못해 보고 결혼해서인지 요로큼 시 를 이쁘게 못써유 ~~~ㅋ 道公/서명수25.01.18 10:52지난 시절은 꿈이였습니다청춘의 사랑과 아름다운 로맨스 모두가 지나갔고 꿈이였어요지난 추억의 오묘한 詩.  감사 드립니다. 송..

자작 시 2025.01.23

상념의 겨울밤

상념의 겨울밤소산/문 재학 만물이 꽁꽁 얼어붙은고요한 밤상념은 꼬리를 물고유년(幼年) 시절로 달려간다. 6.25 동란(動亂)가난을 숙명처럼 여긴삶이 고달팠던 그 시절 입성이 부실해도천방지축으로산하를 누볐던그리운 친구들 이제는 모두 다영영 다시 못 볼 불귀의 객이 되어안타까운 추억 속에 살아있다. 잠 못 이루는 긴긴밤뜨거운 한숨으로되새겨보는 덧없는 삶이가슴을 저미어 온다.  송산 차원대25.01.11 12:02영생을 누릴 시대가 가깝다는데 그럼 먼저 간 님들이 서럽겠지요 ㅎㅎ우리에게 혜택이 주어질지는 몰라도 글쎄요. 오래 사는 것이 좋은 것인지...?추억은 항상 아름답기만 하지요. 다녀갑니다. 정수나25.01.11 08:27가슴 아픈 시에 잠시 생각에 잠겨 봅니다한 주간 수고 많으셨어요.  여유로움과 휴식..

자작 시 2025.01.17

프로필

경남 합천             건국대            공무원 정년퇴임                       한맥문학 시 등단            동방문학 수필 등단              한국문인협회 회원            예술인(문학) = 등록번호 : 201701046297            한국사랑N 합천지사장            시집=                       제1시집-삶의 풍경(신세림 출판사)                                 국회전자 도서관 장서(등록번호 0001607670~0001607671)                     제2시집-빛의 그림자(도서출판 생각나눔)                     제3시집-마음의 창을 열면(도서출판 생각나..

나의 이야기 2025.01.13

모자 예찬

모자(帽子) 예찬(禮讚)소산/문 재학 다양한 형상과 색상으로유혹의 빛을 뿌리는의관정제(衣冠整齊)의 귀공자 때로는화려한 자태로 멋을 부리고 일상생활로부터소중한 신체 보호를 위해수많은 이들이 애착의 눈빛을 밝힌다. 뜨거운 태양의 빛과엄동설한의 추위 등어떤 환경 조건도포용하는 살가움 때문에너를 두고두고 사랑하는가 보다. 오늘도대머리를 감쪽같이 속이고복잡하게 돌아가는삶의 터전 속으로 나선다.  동이사랑(수석)25.01.04 12:41"모자 예찬" 재미 있는 시어에 미소른 살짝 얻어 놓고 갑니다1월의 첫 주말의 날씨가 쌀쌀 하네요감기 조심 하시고 건강한 하루 되세요. 소당/김태은25.01.05 13:24가지각색 디쟈인과 색상 으로 만들어진 모자 ~~~!로 요로큼 멋지게 시로 엮어 아주 잘 표현 하셨네요. 빨 주 ..

자작 시 2025.01.10

세계에서 가장 신기한 바위 TOP 10

세계에서 가장 신기한 바위 TOP 10 01. 골든락(golden rock) -미안마미안마 몬(Mon)에 위치한 이 특이한 바위 골든락은키아이크티오 파고다(Kyaiktiyo Pagoda)라고 알려져 있다.바위 위에는 5.5m의 탑이 세워져 있으며화강암 바위로 금색의 나무 잎들로 도배가 되어있다.당장이라도 앞으로 굴러 떨어질듯한 이 바위는 인위적인방법이 아닌 바위 혼자의 중심으로 서 있다고 한다. 02. 악마의 구슬(devil's marbles) - 호주호주 Wauchop라는 지역에 있는 이 특이한 모양의 바위는이 지역 사람들에게 Karlu Karlu 라고도 불리우며자연적으로 연마되어 이런 형태가 되었다고 합니다.이 지역 사람들은 이 바위가 레인보우 라는 뱀의 알이라고 믿고 있으며굉장히 신성시 된다고 한다..

일주기

일주기(一週忌) 1소산/문 재학언제나 안기고픈 포근한 품속사랑의 빛에 어린자애롭던 그 모습어이 잊어야 하오리까.손때 묻은 유품을 볼 때마다무너지는 슬픔에 터지는 눈물가슴 저미는 그리움은뼛골에 사무치고.귓전을 감도는감미롭던 그 목소리향기로운 그 체취는한없는 서러움으로 밀려온다.추억의 갈피마다 살아있는행복했던 세월의 파편들은생각날 때마다 되새기며그리움을 달래는영원한 어머니의 빛으로 남았다. 흰수정24.12.27 06:55소산 문재학 시인 님어머님 그리는 그리움 가득한 글에 들려 갑니다그 어머님 늘 행복 속에서 효자이신 아드님 그리며 잘 계실겁니다늘 어머님 소원대로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 님이화령24.12.29 10:01소산님의 일주기에 마음 저리는 아픔에  안타까운 심정입니다.새해에는 기쁜소식만 있기를 ..

자작 시 2025.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