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한 꿈
소산/문 재학
백옥같은 모습에
고혹적(蠱惑的)인 눈웃음
아름다운 목소리에 취해
행복을 꿈꾸던 지난 세월
화창한 청춘의 봄날
만개(滿開)한 꽃길을
발걸음 나란히 걷던 어깨 위로
쏟아지던 사랑의 꽃비를
지금도 잊을 수 없네.
감미로운 향기로 태우던 사랑
원망해도 소용없는 이별 앞에
눈물로 잊으려 하는 아픔
그 누가 알아주랴.
인생의 쓴맛으로 돌아보니
아련히 사라져간
무정한 꿈이었다.
무정한 꿈
소산/문 재학
백옥같은 모습에
고혹적(蠱惑的)인 눈웃음
아름다운 목소리에 취해
행복을 꿈꾸던 지난 세월
화창한 청춘의 봄날
만개(滿開)한 꽃길을
발걸음 나란히 걷던 어깨 위로
쏟아지던 사랑의 꽃비를
지금도 잊을 수 없네.
감미로운 향기로 태우던 사랑
원망해도 소용없는 이별 앞에
눈물로 잊으려 하는 아픔
그 누가 알아주랴.
인생의 쓴맛으로 돌아보니
아련히 사라져간
무정한 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