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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예찬

부채 예찬(禮讚)소산/문 재학 고래(古來)로부터사랑스럽고 앙증맞은 형상에화려한 색상으로 채색 단장하여세인(世人)들의 시선을 달구었다. 얼굴을 가릴 때는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귀인(貴人)의 기품이 묻어나고맑은 바람을 일으킬 때는땀방울을 씻어내렸다. 날렵한 자태에 풍기는현란한 부채춤은세상 시름을 걷어내며삶을 윤택하게 하는마법(魔法)이 서려 있었다. 여러 가지 모양과. 크기. 형태와다양한 용도(해가림. 해충퇴치 등등) 때문에아낌없이 주는 선물용으로만인(萬人)의 사랑을 받는가 보다. 소당/김태은26.09.05 12:01부채하면 한국 전통춤 다양한 부채들이 많이 있어요. 고운 시 즐감하고 갑니다ㆍ 꿀벌26.09.05 12:55시인님. 옛 시절에는 여름에도 부채가 있었기에. 더위를 이겨내고 숯불 피울때도 부채를 이..

자작 시 2026.09.11

해변의 추억

해변(海邊)의 추억소산/문 재학 그 옛날 추억이 살아있는그림 같은 풍경의 바닷가뛰어넘던 바위마다스며있는 사랑의 흔적들이가슴을 애달프게 물들이었다. 송곳니를 드러내며으르렁거리는 파도하얗게 부서지는 포말(泡沫)은자꾸만 옛 추억을 불러 모으는데. 따뜻한 임의 숨결이 그리워다정한 그 모습 그 이름애타게 불러보아도허공에 메아리로 흩어질 뿐. 볼을 스치듯 지나간바람 같은 사랑은허무한 꿈의 껍질이었나.가슴 적시는 임의 환영만말 없는 수평선에 타오르네. 소당/김태은26.09.01 19:31해변의 추억 詩와 바닷가 사진이 잘 어울리는 옛 사랑시상이 심금을 울립니다건강 잘 챙기시고 만수무강 하소서 샬롬!~~ 雲海. 이 성미26.08.30 08:12 바다..

자작 시 2026.09.04

여름비

여름비소산/문 재학 숨통을 조이는 무더위타들어 가는 농작물에소생(蘇生)의 단비가 내린다. 독특한 향기를 품은 여름비에메마른 가슴은 환희(歡喜)로 젓고초록 융단은 윤기(潤氣)로 흐른다. 어둠을 두드리는 밤비기억을 일깨우는보석 같은 추억들이방안 가득히 흘러넘치면 고뇌(苦惱)의 강 저편에엉키어오는 옛 상처들이왜 이리 그리움으로 탈까? 청량감을 거느린 여름비만물(萬物)의 갈증(渴症)을 걷어내는대자연의 위대한 섭리가감사의 두 손을 모으게 했다. 소당/김태은26.08.25 12:46메마른 땅에 단비가 내리니 풀 꽃은 더욱더 자라고 호박도 금방 커지고, 산뜻한 기분에 걸맞는 고운 詩 즐감 합니다. 昊昤 강충순26.08.26 13:09소낙비가 아닌 여름비가 이제는 대중 없이 내려서 예측할 수가 없고장마도 경향성을 상..

자작 시 2026.08.28

황강 유원지

황강(黃江) 유원지소산/문 재학 사랑의 향기가 흐르는강변길을 홀로 걷노라면미소 가득한 속삭임 속에행복의 자락을 휘날리던 지난날이자국마다 그리움으로 살아난다. 미련으로 타오르는아련한 임의 모습이왜 이리 지금도 통증으로 아려올까. 강변을 물들이는 빛의 향연이수면(水面)을 아름답게 수(繡)놓을수록애틋한 사랑의 흔적들이가슴 시린 서러움으로 다가오고. 덧없는 세월 속으로 떠나간옛 임의 그림자가물안개처럼 피어오르며허무한 삶의 빛을 뿌리고 있었다. ※陜川에 있는 黃江 遊園地는 洛東江 지류 강변에 있다.江幅이 300m나 되고, 넓은 백사장과 맑은 물. 울창한 숲이 있고便益 시설이 있어 여름 피서 시기에는 많은 사람이 찾고 있음. 道公/서명수26.08.15 10:56황강 유원지의 러브 스토리 세월이 흘러도 그리움은 ..

자작 시 2026.08.18

열대야 1

열대야 1소산/문 재학어둠도 더위에 지친끈질긴 열대야끈적거리는 불쾌감에깨어진 생체(生體)리듬이단잠을 앗아간다.어둠을 사르는 달빛이창가에 하염없이 쌓이면서여름밤을 지새우는데어디선가 스쳐 가는한줄기 냉풍(冷風)시원한 청량감(淸涼感)이왜 이리 아쉬울까.오늘 밤도늘어진 심신(心身)에생기(生氣)를 불어넣는빙설(氷雪)의 꿈을 그리면서지친 새벽잠을 다독인다.진춘권26.08.10 06:13열대야.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꿀벌26.08.08 22:50시인님. 올여름은 유난히도 덥습니다. 밤에도 잠 못이룰 정도로 열대야가 심합니다공감하는 좋은 글에 감사드립니다무더위에 건강하시고 행복한 주말되세요~~가을하늘26.08.08 15:41열대야 좋은 글 즐감합니다. 감사합니다즐..

자작 시 2026.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