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있기에
서산/문 재학


도란도란
언제나 화기(和氣)가 감도는
사랑의 보금자리


각박(刻薄)한 세상과 단절된
포근하고도 아늑한 공간
천륜(天倫)의 오붓한 정이 넘쳐흘렀다.


행복의 꽃으로 북적이던
사랑스러운 자식들은
모두 둥지를 떠나가도
당신이 있기에 허전함을 달랬다.


일상에 지친 몸의. 귀갓길
창문으로 흘러내리는 불빛은
환한 미소로 반겨줄
당신의 숨결. 사랑의 빛이었다.


믿음과 사랑으로 의지하는
보배로운 나의 집
당신이 있기에 누리는 지금이
마냥 행복한 노년의 삶이어라.

 

 

道公/서명수26.10.17 07:27
아내가 곁에 있다는 자체가 행복입니다.  사모님에게 잘해 드리세요
저는 15년전에 아내가 하늘나라로 떠나고 없기에 친구들은 옆에 아내가 있어서 마냥 부러웠습니다
좋은 시향이 아름답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부부같이 노년의 삶 같이하는 행복 최고의 선물입니다.

같이 여행 산보 운동 등 할수있다면 부러운 인생입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별님26.10.18 22:16

 선생님께서는 아주 멋지게 편안한 삶을 행복하게 노후에 살고계시네요.

부럽 네요. 행복하세요.

 

꿀벌26.10.19 12:47

시인 님. "당신이 있기에" 고운 명시 글 읽고갑니다. 감사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10월의 새로운 한주에도 건강하시고 사랑과 낭만이 가득한 가을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눈보라26.10.20 07:46

문재학 시인님~ 당신이 있기에... 우리카페 명백을 이어 가는듯합니다.
고운 시어를 놓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아내가 감동적이라고 합니다

 

가을하늘26.10.17 15:28

좋은 글 즐감합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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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소산/문 재학

 

가슴 설레는 군락(群落)의 파티

광활(廣闊)한 들판에 꽃들의 향연이

조금은 삭막(索莫)한 대지에

환희의 가을빛을 수(繡)놓았다.

 

실바람에 하늘거리는

가녀린 코스모스의 율동(律動)

군무(群舞)의 감미로운 미소에

가을이 농익고 있었다.

 

부드러운 햇살 속

청초한 자태의

알록달록한

고운 꽃들의 소리 없는 함성(喊聲)들

가벼운 흥분으로 물들고

 

살랑거리는

코스모스의 꽃물결은

가슴이 시리도록 정겨운

가을 정취(情趣)로 넘쳐흘렀다.

 

 

가을 코스모스가 아름답습니다. 사모님하고 즐거운 나들이 되셨는지요
고운 글 감사합니다.

 

道公/서명수26.10.12 17:04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 곱게 핀 자태가 아름답습니다
가을은 무르익고 코스모스도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좋은 시향이 아름답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흰수정26.10.12 16:51

소산 문재학 시인님
코스모스의 고운 시에 들려갑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가득 하시기를 바랍니다

 
최원경26.10.12 17:47

코스모스 밭이 대단합니다.

좋은 글도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을하늘26.10.12 15:59

코스모스 좋은 글 즐감합니다. 감사합니다
중순으로 접어든 새로운 한주도 힘찬 걸음되세요

 

길가에 아름다움으로 길을 밝혀주는 코스머스의 향취가,
가을을 만지게 하는 , 정겨운 시 감상 잘했습니다.

 

길거리에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더군요. 가을이다.  싶더니…
좋은 글 즐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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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그리스의 꽃

2.남미의 꽃

3.라오스의 꽃

4.말레시아 꽃

5.멕시코 쿠바의 꽃

 

6.미국및 캐나다 동부의 꽃

7발칸반도의 꽃

8.북부 태국의 꽃

9.북유런의 꽃

10.서유럽의 꽃

 

11. 싱가포르외 2개국 꽃

12.아프리카의 꽃

13.이베리아 반도의 꽃

14.인도. 네팔의 꽃

15.일본늬 꽃

16.터키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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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싱그럽고 아름다운 비경들◈


 


 


 


 


 


 


 


 


 


 


 


 


 


 


 

 


 


 


 


 


 


 


 


 


 


 


 


 



 

 


◈아름다운 황혼열차◈
-카페지기 석양노을-

 
홀로 술
소산/문 재학


담소(談笑)의 꽃을 피우며
우정을 쌓던
조용한 뒷골목 술집
홀로 그리움의 등불을 밝힌다.


허물없이 세상사를 논하며
귓전을 울리던
호탕(浩蕩)한 웃음소리
영영 잊을 수 없는 추억들이
울컥울컥 가슴을 적셔온다.


황혼길에
덧없는 삶의 여운이
고독을 거느리고
찾아드는 애달픈 밤


취할수록
더욱 보고파 지고
달랠 길 없는 허전한 마음
무심한 어둠이 휘감고 도네.


 
산북/박종구26.10.05 06:33
소산님의 시를 읽다보니 그 옛날 교보문고 뒤 '포석정'이란 주점에서 빈대떡 앞에 놓고 둘러 앉아 막걸리 마시며
우정을 나누던 시절이 문득 생각납니다. 심금을 울린다고 할까요? 감사합니다.

가을하늘 26.10.03 15:50
 홀로 술. 좋은 글 즐감합니다. 감사합니다
10월 첫주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꿀벌26.10.04 12:11
시인 님.
옛 친우들과 소담 나누시던 그 옛날 추억의 장소에서 홀로 술 한잔 하시면서
옛 친구가 얼마나 그리우실까 싶습니다
공감하는 좋은 명시 글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가을 즐기시고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눈보라 26.10.03 08:38
술을 마시는 자에게 인생을 논하라고 하였지요
문재학 시인님의 술의 애찬가 심오한 마음으로 잘 감상하였습니다.~()
 
그랬었지요 그때.... 그 그리운 추억 남기고 먼져 하늘간 친구는 꿈에도 소식 없네요
길었지만 맘레코딩 돌리먼 그리 짧은 시간들... 딱 와닿듯이 동감되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취할수록 더욱 보고파 지고 달랠 길 없는 허전한 마음 무심한 어둠이 휘감고 도네.
마지막 구절이 눈길을 머물게 하녜요 ㅎㅎ
좋은 시 한수 함께 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소당/김태은 26.10.04 21:45
하나 둘 저 세상으로 떠나가니 혼술! 사계절은 어김없이 오건만
사람은 한번가면 다시 볼 수 없으니 안타까운 일.  살아 생전 즐겁게 건강 잘 챙기시고
서울오시면 꼭 연락 주세용 ?!

雲海. 이 성미 26.10.06 06:49
되돌려보는 추억의 그림자는 늘 쓸쓸한 것 같습니다. 고운 글 즐감해요.

효천대운 26.10.05 19:59
홀로 술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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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싱그럽고 아름다운 비경들◈



 

 

 

 

 

 


 

 

 

 

 


 

 

 

 

 


 

 


 

 


◈아름다운 황혼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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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27대 전자문학위원회 위원(문협 제2019- 0507 호)  (0) 2019.03.27

임의 그림자

소산/문 재학

 

이곳저곳 단풍이 물들면

마음의 창가에 흔들리는

떠나간 임의 그림자가

아련한 그리움 너머로

보석 같은 추억으로 다가온다.

 

그토록 사랑하여도

이룰 수 없는 운명이라

돌아서는 가련(可憐)한 자태에

애처로운 연민의 정이

가슴을 쓰라리게 했다.

 

인연의 끈은 떨어져도

꿈 같은 삶의 편린(片鱗)들은

가슴 깊이 흐르는

미련으로 얼룩졌다.

 

생각하면 하나하나가

허무한 삶의 여정에

한줄기 행복한 빛이었다.

 

몽매(夢寐)에도 못 잊을

 

 

雲海. 이 성미26.09.30 08:21
늘 그리운게 님의 그림자인것 같습니다.
 

님에 대한 그리움을  잘표한 , 貴詩 잘 읽었습니다

 

가슴 아린 추억의 단편을 보는 듯 합니다. 참 좋습니다.

 
진춘권26.09.29 09:52

임의 그림자.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가을하늘26.09.26 16:19

 임의 그림자 좋은 글 즐감합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추석 명절 연휴 되세요.

 

 황포돗대26.09.29 21:20

임의 그림자 이세상을 떠났어도 하늘이 무너지는 그리움이 앞을 가리죠.

잘 보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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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섬세한 옥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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