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영원한 이별 소산/문 재학 하늘이 무너지는 절망 내려앉는 슬픔의 장막에 비통한 심정 가눌 길 없네. 한번 가면 영원한 이별 길을 자식에 대한 지극 사랑 어이 두고 홀로 가셨나요. 정겨운 그 음성 애정(愛情) 어린 그 눈빛 이제는 어디서 찾아야 하나요. 정담을 나누던 지난날 일상생활이 돌아보니 진정한 행복이었습니다. 백 세를 사시다 가셔도 이토록 가슴에 남모르는 골수에 사무치는 그리움을 남기는군요. 정수리를 타고 눈물로 흐르는 감읍(感泣)의 그 사랑 못 잊을 자애로운 그 모습 가슴 깊이 담아두렵니다. 온갖 삶의 고통 모두 내려놓고 편안히 영면(永眠)하시옵소서 . 최원경23.12.29 20:28 어머님의 은혜는 한이 없지요 애절한 시 입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이사랑23.12.2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