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사랑의 호수

소산1 2024. 8. 24. 11:25

사랑의 호수
소산/문 재학


사랑의 호수 위에
다정한 임과 함께
사랑의 꽃을 피우면서
속삭임의 배를 띄우고
향기로운 노를 젓고 싶어라.


수면(水面) 위로 빤짝이는
행복한 꿈을 싣고
임의 체취에 취해
희망찬 노를
한없이 젓고 싶어라.


분홍빛 온기로
얼굴을 맞대고
두 사람만의 사랑의 꽃을
비단결 같은 촉감으로
그림같이 아름답게
()놓고 싶어라.

 

 

 
所向 정윤희24.08.17 19:41

사랑의 호수 멋진 시 감사합니다
아름답게 수 놓은 호수가 반짝반짝 빛이 날겁니다.

 

 慈醞최완석24.08.22 14:10

곱게 빚으신 사랑의 호수 고운 글에 제 마음 던져봅니다.

감사합니다.

 

수진24.08.17 13:07

 사랑의 호수 시에 머무르며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 소산님!
언제나 건강 지키시며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노을풍경24.08.17 14:23

사랑을 함께하는 호수 그 다른 무엇이 있을까요
글을 읽는 마음도 더불어 행복해 집니다
함께 노를 저어 가시는 행복한 황혼의 삶이 늘 행복하시고 평안 하십시요~

 

최원경24.08.17 18:54

좋은 시 사랑의 호수 입니다.

더위 시키며 노를 저으면서 속삭이는 사랑에는 더위도 물러 가겠지요 ㅎㅎㅎ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단 비(여의도)24.08.18 05:01

마음이 아름다운 사랑을 하면 참 좋겠습니다.
좋은 글에 감사드립니다.^^

 

소당/김태은24.08.17 09:40

달콤했던 사랑 청포도사랑 시어 부럽습니다.

폭염에 건강 잘 챙기시길 기원합니다.

 

 꿀벌24.08.17 22:27

아름답고 멋진 시 글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道公/서명수24.08.17 10:1
사랑의 호수  그곳에서 님과 함께  마음껏 거닐고 뛰고 싶어라.
고운 시향에 취해 봅니다.

'자작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인가  (0) 2024.09.06
짙어가는 그리움  (0) 2024.08.29
치매  (0) 2024.08.17
마음을 비우면 행복이  (0) 2024.08.09
열대야  (0) 2024.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