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9 09.12.17 07:51 http://cafe.daum.net/eyudang/LNH1/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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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아들의 訃音 소산/ 문 재학
년 말 同期 모임 참석 촉구 전화에
친구야 ! 아들이 --- 斷腸의 訃音이다.
결혼 축하를 한지 두 달도 안 된 신혼인데 靑天霹靂 같은 일이다.
세상살이가 인생살이가
고달프고 험난하지만 이보다 더할까
건장한 체구 가정의 기둥
희망이 쓰러 졌으니 慰勞의 말문이 막혔다.
해인사 사십구제 奉安길 초겨울 추위가
가족들 슬픔을 더욱 차갑게 했다.
그냥 마음속으로 고인의 冥福을 빌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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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 친구분의 마음이 너무 아프시겠네요? 자식을 먼저 앞세웠으니...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9.12.17 18:27
여울 우리가 살아가면서 제일 못할짖이. 자식을 먼저 보내는 아픔일것입니다. 건필하세요. 09.12.17 20:34
성산 젊은이의 돌연사를 들으면 현실같이 생각되지않고 갑자기 뒷머리를 얻어맞은 듯이 당혹스럽고 벙벙한데 참 가슴아픈 사연을 애달픈 시로 담으셨어요. 08:49
여름이 이세상에서 겪으면 안될 단 한가지가 있다면 그것이겠지요. 언어로 형용할수 없는 그 슬픔 가슴이 아픕니다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