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여로
소산/문 재학
세월 속에 묻혀간
꿈 많던 시절, 화려한 청춘은
회상(回想)의 날개위에
아쉬움으로 넘실거리고.
험난한 세파(世波) 속에
행복의 꽃길을 찾아
희망의 애드벌룬을 띄우며
함께했던 정겨운 인연들
구만리 창천(蒼天)으로
하나둘씩 떠나간
그리운 그 모습 면면들이
왜 이리 가슴을 아리게 할까.
보고파서 애타는
서러운 한숨 속에
무정세월은 잘도 간다.
덧없고 허무한 삶의 길.
서산마루에서 돌아보니
모두 다 꿈결인 양 아득하여라.
ssbo22.10.03 21:05
뚜벅뚜벅 걸어온 삶 ㅡ 돌아보면 그래도 잘살아 왔다고,,,
내일도 모래도 뚜벅 뚜벅 걷는다면 그게 참다운 삶의 여로 이리라.
되돌아 보며 건강하게 살자 또 다짐하게 하는 좋은 글 고맙습니다.
삶이란 지난 시절은 그립고 애환또한 크다 하겠습니다.
하나 둘 떠나가버린 친구들이 그립고 보고 싶은 마음 모두가 꿈인 양, 흘러가고 세월은 빠르지요.
감사 드리며 10월에는 보다 행복 하시고 편안한 일상이 되시기 바랍니다.^^
雲海 이성미22.10.02 07:41
세월 이기는 사람들은 없는것 같습니다
늙고 병들면 먼언 여행 마음속에 준비하고 있어야 겠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