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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비우면 행복이

마음을 비우면 행복이소산/문 재학 고귀(高貴)한 인생아름다운 인생학식이 높다고 고결한 삶이든가.명예가 높다고 거룩한 삶이든가. 마음을 비우며 생각을 바꾸면먹구름 속에 햇살같이작은 만족작은 기쁨들이행복의 씨앗으로 다가온다. 양심에 근거한 양보와배려가 있는 진실한 삶감사하는 마음에서행복이 소리 없이 자라고. 따뜻한 정이 흐르는여유롭고 안락(安樂)한 숨결에향기로운행복의 꽃이 피어나리라.  . 산나리24.08.03 10:44마음을 비우면 행복이 찾아 오지요전 노을지는 강변에 앉아서 詩想을 떠올리고 어떤 음악에 심취하면  최고의 행복이라 생각합니다더 이상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소당/김태은24.08.03 12:33마음을 비우면 우선 욕심이 없어지고 함께 더불어 살고  근심걱정이 없으니 천국이 따로 없네요. 전 ..

자작 시 2024.08.09

열대야

열대야(熱帶夜)소산/문 재학찌는 듯한 삼복(三伏)더위를 타고어김없이 찾아드는불청객(不請客) 열대야한낮의 대지를 달구는숨 막히는 열기(熱氣)밤이면 생체리듬을 깨고불쾌한 비지땀에뒤척이는 심신불면(不眠)으로 지새우는짧은 여름밤이 길기만 하여라.어쩌다창문으로 흘러드는한줄기 시원한 냉풍(冷風)이코끝을 간질이면상념은 시원한 계곡나무 그늘로 달린다.뽀송뽀송한청량감(淸凉感) 속으로     꿀벌24.07.27 22:06삼복 더위에 숨이 막힐 정도 입니다"열대야" 좋은 시 글에 감사 드립니다.무더위에 건강하시고 편안한 주말 되세요~~ 박정걸224.07.27 20:23네ㅡ 🎶불쾌지수가 점점이 높아 갑니다 ㅡ 선풍기는 택도 없어서 에어컨 빵빵 틀어야 합니다 ㅡ열대야 잘 이겨내야 하겠습니다 ㅡ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ㅡ 문쌤..

자작 시 2024.08.02

희망의 등불

희망의 등불소산/문 재학세파(世波)에 시달리는질곡(桎梏)의 삶이라도내일이라는 새로운 희망기대에 부푼꿈을 꿀 수 있어 좋다.사람은 저마다불굴의 투지를 거느리고결코 꺼지지 않는희망의 등불을 켜고오늘을 살아간다.행복의 빛 속에 잠긴환희의 웃음꽃이 피는무지갯빛 삶을 그리고새로운 의욕의 불씨를사랑의 온기로 지피면서희망의 등불을 밝힌다. 所向 정윤희24.07.20 13:06희망의 등불을 켜고  오늘을 살아간다소중한 시 심을 맞이합니다선생님 비 피해 없는 하루가 되세요.   감사합니다.흰수정24.07.20 07:32맞습니다 시인님 얼마가 남은 줄은 모르지만앞으로의 기간을 희망의 가느다란 줄을 놓지 않으려 등불을 밝혀 봅니다고운 명시에 머물다 갑니다장마중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수진24.07.2..

자작 시 2024.07.26

연모의 강

연모(戀慕)의 강소산/문 재학남몰래 품은 사랑을 안고몇 번이나 건너었을까?가슴으로 흐르는연모의 강사랑해도 함께할 수 없는운명의 배는어두운 밤길로 흘러가고원대한 꿈도물거품으로 사라졌다.불꽃처럼 피어나는알싸한 그리움은달랠길 없는 서러움으로 변했다.내일로 이어지는사랑의 다리는 어디로 가고쓰라린 슬픔만 남은연모의 강에미련의 파도만 높네. 엘리사벳24.07.13 14:46고운 시 감사합니다애잔한 연모의 강 에 인사드립니다여름 장마철 건강하세요.소당/김태은24.07.14 10:29다시못 올 옛 사랑!!!잊지못 할 그리운 追憶.  정말 詩人이 되길 하늘의 뜻아름다운 詩 입니다ㆍ진춘권24.07.15 06:15연모의 강.좋은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황포돗대24.07.15 21..

자작 시 2024.07.20

얼굴 예찬

얼굴 예찬소산/문 재학 사람마다 다르면서 개성이 살아있다.세월이 흘러도 주름살만 늘어날 뿐언제나 변함없는 모습 호감의 얼굴에는 사랑이 영그는정겨운 대화의 꽃이 피고떨어져 있으면 떠올리는 얼굴에그리움의 그림자가 따라붙는다. 수십 개의 얼굴 근육을 통하여웃는 얼굴. 우는 모습. 분노와 슬픔.아픔의 고통을 읽을 수 있는 등다양한 감정 표현이 경이(驚異)롭다. 저마다의관상에 녹아있는환한 신수(身手)를 찾아내어행복한 삶의 창을 열어보자.만면(滿面)에 웃음꽃이 활짝 피도록  산월 최길준09:19 제각기 다른 얼굴  비슷해도 쌍둥이도 다 다른 모습이지요사람의 모습 얼굴 자세히 관찰하면 참 재미 있습니다. 최원경24.07.06 07:31젊은 얼굴이나 늙은 얼굴이나 만 가지 표현을 나타내는 것이 얼굴이고 그 얼굴은 지구..

자작 시 2024.07.12

효행길

효행(孝行)길소산/문 재학 도란도란모자(母子)간의 정담의 꽃이자정(子正)으로 향하는 시간은황금같이 귀하디귀한행복으로 흐르는 밤이다. 생업 따라 떨어져 살아도날로 늙어가는 부모를 위해한 달에 한 번 이상 뵙는다는나름대로 철칙을 세워놓고실행에 옮기는 것이 갸륵하다. 팔순의 노부모치매 소동이 있고부터더욱 굳어진 효행길 수도권에서 머나먼 남녘으로은근히 만남의 기대에 부푼 부모님을 위해복잡한 주말도 마다하지 않고 찾는 고행길은천륜(天倫)의 뜨거운 효심(孝心)으로 빚어내는사랑의 꽃길이어라.   산월 최길준24.07.02 15:26부모님 사랑 부모님 존경  뜨거운 효심은 사랑의 꽃길좋은 글향에 오래 머물다 갑니다 정수나24.06.29 08:46살아 생전에 효도를 드린다 해도 부족함으로 남는 것이 효도가 아닐까 생각이..

자작 시 2024.07.05

정단의 묘기

정단(頂端)의 묘기소산/문 재학 어둠을 사르는 여명(黎明)이새로운 아침의 창을 열 때강(江)변으로 날아오르는소리 없는 비상(飛翔) 메타세쿼이아 나무 연약한 선단(先端)을가볍게 누르면서 현기증으로 내려앉는그림 같은 기막힌 광경정단(頂端)의 곡예(曲藝)를 연출했다. 조마조마 다가가는 긴장찰나의 순간.진기(珍奇)한 광경을 담아내는기분 좋은 행운을 누렸다. 고고한 자태 아름다운 광경이새벽하늘을 눈부시게 밝히고괜스레 무엇인가.좋은 일이 있을 것 같은 느낌가벼운 흥분이아침 산책길을 행복하게 물들였다.   노을풍경24.06.23 08:04여명이 밝아 오는 이른 새벽의 산책길이 얼마나 상쾌하실까요새로운 하루를 열어주는 빛나는 하루의 상쾌한 아름다움을 담아 주신 고운 시향에 오늘도 잠시 머물다 갑니다새벽까지 비가 조금 ..

자작 시 2024.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