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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사

소림사소산/문 재학 중국무술계의 독보적인 사찰로숭산(嵩山)의 아늑한 품속에 터 잡아천년세월을 흘러왔네. 장구한 세월을 두고 쌓아온 내공(內工)과새로운 무기를 선보이면서얼마나 많은 설화를 탄생시켰을까. 호기심을 안고 밀려드는수많은 관광객의발길이 뜨겁다. 고찰(古刹)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소림사 옆에는고승들 사리탑(舍利塔) 이백사십팔 개의거대한 탑림(塔林) 숲속은세월의 이끼가 묻어나고 참선(參禪)을 통하여정도의 길을 가는 무술 정신은수십 개의 무술학교를 통해그 전통의 꽃을 피우고 있었다.  소당/김태은24.05.19 15:14와~놀라워요 세계 여행기도 기똥차게 잘 쓰셨는데,짧은 시도 어려운데.요로큼.잘 쓰시는 소산시인님!?건강하게 만수무강 하세요ㆍ 꿀벌24.05.19 21:51소림사 좋은 시 글에 머물러 갑니..

해외시 모음 2024.05.23

소림사

소림사소산/문 재학 중국무술계의 독보적인 사찰로숭산(嵩山)의 아늑한 품속에 터 잡아천년세월을 흘러왔네. 장구한 세월을 두고 쌓아온 내공(內工)과새로운 무기를 선보이면서얼마나 많은 설화를 탄생시켰을까. 호기심을 안고 밀려드는수많은 관광객의발길이 뜨겁다. 고찰(古刹)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소림사 옆에는고승들 사리탑(舍利塔) 이백사십팔 개의거대한 탑림(塔林) 숲속은세월의 이끼가 묻어나고 참선(參禪)을 통하여정도의 길을 가는 무술 정신은수십 개의 무술학교를 통해그 전통의 꽃을 피우고 있었다.  소당/김태은24.05.19 15:14와~놀라워요 세계 여행기도 기똥차게 잘 쓰셨는데, 짧은 시도 어려운데.요로큼.잘 쓰시는 소산시인님!?건강하게 만수무강 하세요ㆍ 꿀벌24.05.19 21:51소림사 좋은 시 글에 머물러 갑..

자작 시 2024.05.23

사랑의 열기 2

사랑의 열기 2소산/문 재학 고요한 마음의 호수에언제나떨림의 빛으로 다가서던아름다운 그 모습 기품 넘치는 눈빛으로풍기던 미소의 향기는볼수록 숨 막히게 빠져드는마력(魔力)의 희열이었다. 향기로운 임의 체취는삶의 지평선에지금도 떠 오르네.애달픈 가슴앓이 사랑으로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회상(回想)의 창가에애틋한 그리움으로 타는사랑의 열기(熱氣)로 남았다.  엘리사벳24.05.10 15:36 그리움의 글 감사합니다사랑의 열기 는 항상 따뜻합니다. 무한24.05.14 11:40식지않는 열정적인 사랑....이   느껴집니다. 행복/ 이수옥24.05.10 14:34소산/문재학 시인님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사랑의 열기 남은 그리움  애틋한 추억 입니다, 좋은 시 추천 드려요문운 행운 가득하시고 健筆하시길 기원합니다. ..

자작 시 2024.05.18

함께한 세월

함께한 세월소산/문 재학청춘의 봄날. 당신을 만나사랑의 보금자리 창을 열고행복이라는 꿈을 향해차가운 세파. 인생 고개를함께 넘어서 흘러온 세월돌아보면삶의 꽃을 피우던 지난날들사랑으로 함께 했기에고난(苦難)도 기쁨으로 승화시키었었다.벅찬 시련이 밀려오면서로 위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슬기롭게 극복한꿈같은 세월이 아니든가.비록 육신은 늙어가도변함없는 미소. 따뜻한 그 정에진한 연민(憐憫)의 사랑으로정성을 다하고 싶어라.  모르리24.05.07 06:36부부애를 진하게 느낄 수 있네요 부럽습니다.  이화령24.05.08 11:44 서로가 만날 때는 낫설 지만 만나서 사랑 했기에 힘든 세월을 생사 고락을 함께 나누웠기에남은 세월도 지난 날들과 같이 즐거움을 나누는 것이 행복이기에 동감합니다 좋은 글 감사 합니다. ..

자작 시 2024.05.09

무정 세월

무정 세월소산/문 재학 청운의 꿈을 꾸던 청춘은그 언제였든가.화살 같은 세월을 타고어느새 훌쩍 와버린 노년 절실히 깨닫는 세월의 감각노년의 심신을 휘감는인생무상의 그림자는 짙어가고허탈한 한숨의 파고는 높아간다. 백발이 성성한 친구들이 좋은 세상함께 더 누리지 못하고바람처럼 구름처럼하나둘씩 떠날 때마다가슴 한편이 아려온다. 아련한 추억들은자꾸만 바래어 가고황혼의 창가를 물들이는삶의 빛은 애달프기 그지없네.   엘리사벳24.04.30 21:20 글을 읽으면서 선생님 적적하신 마음 깊이 헤아려 봅니다좋은글 감사합니다. 내영초24.04.29 16:10젊었을 땐 청춘 인줄 몰랐고  이제 노년의 황혼 길에 서 있자니  흘려버린 세월이 후회로 남는 일이 많네요좋은 글 감사히 읽고 갑니다.즐거운 오후 시간 되세요. 행..

자작 시 2024.05.04

꽃 박람회

꽃 박람회소산/문 재학 연초록 잎새들이비단결 물결로 출렁이는화창한 봄을 만나아름다운 꽃지 해변을 끼고억만 송이 꽃 잔치가 펼쳐졌다. 튤립을 비롯한 다양한 꽃들이다양한 색상을 자랑하며기발한 형상과 조형물을 거느리고발길을 돌리는 곳마다관람객들의 시선을 달구었다. 눈부신 꽃들이 풍기는감미로운 향기로 가득한숨 막히게 현란(絢爛)한 꽃 박람회 형형색색의 꽃들이미풍이 살랑일 때마다코끝을 간질이는 향기는회열(喜悅)로 취하게 했다.     정수나24.04.25 12:23꽃 박람회 시 에 쉬어 갑니다튜울립꽃이 탑스러운게 보기에 좋네요.  기분 좋은 하루, 행복을 담는 즐거운 날 보내세요. 熙停/이수옥24.04.25 11:47소산/문재학 시인님, 꽃 박람회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태안 꽃 박람회 다녀오셨군요.   작품 추천..

자작 시 2024.04.29

회한

회한(悔恨)소산/문 재학 한번 가면영원한 이별인 줄 알면서살아생전 정성을 다하지 못한꿈같은 면면들이회한의 파도로 밀려온다. 자애(慈愛)로운 미소무한 사랑의 감미로운 체취돌아갈 수 없는 그때 그 시절이진정 행복한 나날이었다. 이제는이 세상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마디마디 맺혀오는 서러움은애달픈 가슴앓이로 남았다. 깊은 탄식(歎息) 속에 떠오르는추억의 그림자들은눈물에 젖어 피는그리움의 꽃이 되어밤마다 마음의 창가에 흔들린다.   노을풍경24.04.20 08:09꽃은 한번 지고나도 다시 새봄으로 다시 피어 나지만우리들 인생은 한번 떠나면 그만 이기에  우린 늘 그리워하고 추억하며 살아가지요소산님 오랜만에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함께하며 머물다 갑니다늘 싱그러운 봄날처럼 건강하시고 향기로 가득하신 나날들이 되십시..

자작 시 2024.04.25

옛친구

옛친구 소산/문 재학 꽃 같은 시절 홍안(紅顔)에 빛나던 중학교 여자 동기 육십오 년만의 해후(邂逅) 백발이 눈부신 노인으로 만나 고운 미소의 눈가에 희미한 옛 모습을 떠올리며 찻잔이 식도록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름조차 가물가물한 친구들 하늘에 별이 된 친구들 소식은 무정세월에 흘러가는 인생무상의 그림자로 아려왔다. 삶이 얼마나 남았을까. 기약 없는 이별 연민(憐愍)의 가냘픈 체구 멀어져가는 백발의 뒷모습에 가슴 시린 삶의 여운이 흘러내렸다. 맨날봄의향기24.04.13 17:44 정말 무심한 세월 속에. 청춘이. 가고 백발의 노인만 외로워. 눈물만 납니다. 흰수정24.04.13 20:13 소산 문재학 시인님 반가움 앞서 서글픔도 함께 하는 어린시절의 이야기며 삶의 길 입니다 애련한 아름다운 명시속에서 헤..

자작 시 202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