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회상

소산1 2009. 10. 31. 20:24

回想

     小山. 文 載學

 

 

꿈같이 흘러간

세월을 돌아보니

마음속 구석구석에

虛無한 감정이 솟네

 

談笑 나누던 사람도

다투던 사람도

갖가지 사유로

 

하나. 둘

영영 떠나간 자리

새로운 세대가 소란스럽게

자리 잡고

 

그 시선을 피하여

虛空을 바라볼 때

 

아련히 떠오르는

온갖 사연들이

가슴을 아리게 한다.

 

언젠가는

떠나야 할 그때까지

오늘의 소중한 시간

어떻게 보낼까

 

다시 한번

깊이 생각게 한다.

 

 

저작자 표시컨텐츠변경비영리
 
그래요 ,지난것은 아름답기도 하고 허무하고 , 그 어떤 사연이든 그리워지네요. 허지만 조금 남아있는 시간을 정말로 후회없는 추억을 만들어 가야지요. 고맙습니다. ^ ^ 09.08.15 11:41
 
만남의 기쁨 헤여지기 위해서 오늘도 만납니다. 10월 초쯤 산봉님 계시곳과 ...김현만님 누님이 감 준다 해서 갑니다. 그때 뵈어요.ㅎ 09.08.15 16:52
 
회자정리 생자필멸[會者定離 生者必滅]의 진리는 모르지 않지만 물 흐르듯이 흘러가는 세월에 떠 밀리는 기분 공감합니다. 09.08.17 08:21
 
그많은 시상이 어디서 나오시는지요... 존경스럽습니다... 남은 시간들 보람차게 만들까 합니다.. 감사힙니다.. 09.08.19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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