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별빛

소산1 2009. 10. 31. 20:22

별 빛

     小山. 文 載學

 

 

어둠이 내리면

하나. 둘

어느새

밤하늘을 가득 수놓는다.

 

결코 화려하지 않은

은은한 그 빛은

수많은 사람의 시름을 달래었고

 

淸明한 날이면

더 많은 同僚를 대동

숨 막히게 쏟아져

歎聲을 자아냈다.

 

어둠이 짙을수록

事物과 달리

보석처럼

玲瓏한 빛을 내기에

 

기나긴 세월을 두고

더욱 너를 반긴다.

 

 

저작자 표시컨텐츠변경비영리
 
별빛도 아름답지만 선생님의 시는 더욱 아름다워요. 09.08.14 17:51
 
독백같은 소산님의 시 언제나 마음에 와 닿습니다. 고맙습니다. 09.08.15 11:51
 
밤 하늘의 별을 보며 무한한 시간과 공간이 있다는 우주관을 갖고 별을 노래하며 살아가는 낭만을 공감하고 싶습니다. 09.08.1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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