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노을
小山. 文 載學
석양은
저무는 하루가 안타까워
서쪽 하늘에
수채화를 그린다.
흘러가는 구름이
살짝 농담과 음영을 더하여
황홀한 노을에 취하게 하고
강물위로 비치는 노을
긴 그림자 남기면서
더욱 아름답다.
그 아름다움 속 한편에
회한의 여운이
노을에 뜨가는 눈물이 되어
산마루를 넘는다.
이제 그만
세상사 고뇌를
저녁노을에 함께 실어
어둠속에 묻고
침묵의 휴식을 지나
찬란한 태양
아침을 기다리자.
아름다운 석양을 너무 잘 표현을 해주셔서 감탄 합니다.....무궁무진한 시상이 존경 시럽심더. 09.08.05 22:44
┗ 소산
생각나는 대로 적어 보는데, 너무 과찬 이십니다. 09.08.06 07:45
소산님 저는 시를 잘은 모릅니다.. 그아름다운 시상은 어떻게 떠 오르시는지요... 존경스러우시고 부럽습니다.. 09.08.06 02:52
┗ 소산
부족한 글 매번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09.08.06 07:47
소산님의 집념과 따뜻하신 마음...배려에 감동하며...언제나 고마운 마음 잊지 않을께요. 09.08.06 11:35
┗ 소산
저야말로 필설로서는 표현 못할 정도로 감사합니다. 계속 사람답게 살아갈 것입니다. 09.08.06 18:08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기에 더욱 빛을 발 하겠지요~ 소산님의 등단을 다시한번 축하드리며 아름다운 노을에 큰 박수로 화답합니다~~~ 09.08.06 22:50
┗ 소산
모니카/박종욱님. 격려의 글 감사 합니다. 09.08.1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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