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해인사

소산1 2009. 10. 31. 20:15

해인사

      小山. 文 載學

 

 

莊嚴한 가야산 자락에

터 잡언지 천년세월

 

太古의 정기 서린 곳에

선인들의 叡智 감돌고

 

國泰民安을 비는

팔만대장경

敬虔한 마음. 옷깃을 여민다.

 

시선 돌리는 곳마다

깊은 사연들

발길을 멈추게 하내

 

밤이면

스님들 讀經소리에

세인의 煩惱 씻어 내리고

 

간간이 부는 솔바람에 風磬소리

적막을 깨뜨리는 구나

 

오늘도

합천인의 矜持 海印寺

萬彙群象과 더불어

세월 속으로 흘러간다.

 

해인사 !

세계문화유산과 함께

영원 할 지어다..

 

 

저작자 표시컨텐츠변경비영리
 
해인사는 의상대사 법손인 순응. 리정 두분 스님이 신라 40대임금 애장왕 3년(서기802년)에 왕의 도움을 받아 지금의 대적광전에 창건 하였다 함. 09.08.08 07:28
 
과연 우리나라 4대 사찰의 으뜸이라 할만 합니다. 09.08.10 22:31
 
가야산 자락에 위치한 해인사와 팔만대장경은 합천인은 물론 한국인 모두의 자랑이지요? 09.08.1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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