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옛 임 3

소산1 2025. 2. 21. 06:25

옛 임 3

소산/문 재학

 

물 같이 흘러간 세월의 저편

그리움의 상처로 남은

임의 환영이

탄식 속에 아른거린다.

 

행복을 다짐하며

사랑의 빛으로 물들었던

그 옛날 그 추억들

애달프기 그지없어라.

 

꿈도 야위어 가는 깊은 밤

텅 빈 마음에

애간장을 녹이며 스며드는

그리운 임의 모습

 

애틋한 사랑의 흔적들이

조용히 흔들리는 이 밤에

미련은 슬픔으로 고이고

고독은 가슴으로 타네..

 

 

소산/문재학 시인님 아름다운 글 감사합니다
좋은 추억으로 남은 그리움 애틋한 마음 드네요
萬福 받으시고 복된 날들 되시길 기원합니다.

 

소당/김태은
25.02.16 21:34

소산님 ! 옛님은 보이지 않으니
추억속에 살아가면서 남은여생  즐겁게 사시길요.

 

산나리25.02.16 09:37

 어찌하나요?
옛임은 가셨고 그 이름 불러봐야 허공중에 흩어질뿐 지금 이 순간에 즐거움을 찾으세요
솔직히 남은 시간도 종착역이 보이네요^^♥

 

꿀벌25.02.17 21:50

옛 추억을 그리는 좋은 시 글에 머물러 갑니다 감사합니다
새봄에는 좋은 일 가득하시고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마음만청춘25.02.16 11:53

멋진 시향에 잠시 취해봅니다. 멋져요
휴일 즐겁게 보내세요.

 

최원경25.02.16 17:58

옛 임 생각하면 가슴이 뛰나요??ㅎㅎㅎ

미련은 슬픔으로 고이고, 고독은 가슴으로 타네..좋은 말씀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서울 김삿갓25.02.16 10:36

오늘도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명깊게 잘보고 갑니다 ,
즐거운 시간 되시고 행복하십시요, 감사 합니다,

 

道公/서명수25.02.16 09:27
그리운 옛님. 보고 싶은 그리움으로 많은 공감을 불러 줍니다.
사랑 가득했던 지난날이 그립습니다.
 
엘리사벳25.02.16 13:24

옛날 추억은 항상기다려집니다
봄이 오는길목에서 즐거운 주말 되세요.

 

방랑객25.02.16 16:55

오늘도 고운 작품 올려 주심에 감사 드리면서 추천 하고 ,

인생은 나그네 길 로 모셔 갑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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