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임 3
소산/문 재학
물 같이 흘러간 세월의 저편
그리움의 상처로 남은
임의 환영이
탄식 속에 아른거린다.
행복을 다짐하며
사랑의 빛으로 물들었던
그 옛날 그 추억들
애달프기 그지없어라.
꿈도 야위어 가는 깊은 밤
텅 빈 마음에
애간장을 녹이며 스며드는
그리운 임의 모습
애틋한 사랑의 흔적들이
조용히 흔들리는 이 밤에
미련은 슬픔으로 고이고
고독은 가슴으로 타네..
소산/문재학 시인님 아름다운 글 감사합니다
좋은 추억으로 남은 그리움 애틋한 마음 드네요
萬福 받으시고 복된 날들 되시길 기원합니다.
25.02.16 21:34
소산님 ! 옛님은 보이지 않으니
추억속에 살아가면서 남은여생 즐겁게 사시길요.
산나리25.02.16 09:37
그리운 옛님. 보고 싶은 그리움으로 많은 공감을 불러 줍니다.
사랑 가득했던 지난날이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