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골목길★--------소산 문재학
추억의 골목길 소산/문 재학 발걸음이 기억하는 추억의 골목길 오늘도 찾아왔네. 사랑의 밀어를 속삭이던 임 없는 거리 쓸쓸히 홀로 걷는 생기(生氣) 잃은 발길위로 그리운 추억이 젖어 내리고 변함없이 맞아주는 무심한 가로등 불빛사이로 낭랑한 임의 그 목소리 감미로운 환청(幻聽)으로 넘실거렸다. 술잔에 떠오르는 아련한 그 모습 한없이 마셔보아도 취할수록 더욱 간절하여라. 떨쳐버릴 수 없는 미련의 끈 가슴에 엉키고 엉키어 울컥울컥 눈가에 이슬로 맺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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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리 19.12.04. 20:49
시가 너무 슬퍼서 가슴에 스며들어
마음이 짠해오네요 !!
마음이 짠해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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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면 추억속에 산다는 말 ...실감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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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시려오는 시속에서 아스련히 그리움과 슬픔이젖어오네요
잊고살기엔 너무도 맺혀있는 추억들이 많아 미련의 끈을 안고가야지요
잊고살기엔 너무도 맺혀있는 추억들이 많아 미련의 끈을 안고가야지요
자스민 서명옥 19.12.04. 15:28
술잔에 떠오르는 아련한 그 모습
한없이 마셔보아도
취할수록 더욱 간절하여라
시골의 골목길에선
아이들 노는 소리가
들리는듯 해요
한없이 마셔보아도
취할수록 더욱 간절하여라
시골의 골목길에선
아이들 노는 소리가
들리는듯 해요
고구마가 다 익어가는
지난 겨울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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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밀어를 속삭이던
임 없는 거리
쓸쓸히 홀로 걷는
생기(生氣) 잃은 발길위로
그리운 추억이 젖어 내리고
문재학 시인님
좋은글 감사히 봤어요
임 없는 거리
쓸쓸히 홀로 걷는
생기(生氣) 잃은 발길위로
그리운 추억이 젖어 내리고
문재학 시인님
좋은글 감사히 봤어요
날이 춥네요
해피 하세요
해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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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잔에 떠오르는 아련한 그 모습
한없이 마셔보아도
취할수록 더욱 간절하여라.
떨쳐버릴 수 없는 미련의 끈
가슴에 엉키고 엉키어
울컥울컥 눈가에 이슬로 맺히었다.
잘봤어요
문재학 시인님~^^
한없이 마셔보아도
취할수록 더욱 간절하여라.
떨쳐버릴 수 없는 미련의 끈
가슴에 엉키고 엉키어
울컥울컥 눈가에 이슬로 맺히었다.
잘봤어요
문재학 시인님~^^
협원 19.12.04. 17:03
정인가.사랑인가.밀려오는 파도처럼 끝없는 순환을...
알고 가나 잊고가나 ?
가는 님의 검은 그림자..
알고 가나 잊고가나 ?
가는 님의 검은 그림자..
눈오는날 썰매도 골목길에서 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