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 3★--------소산 문재학
소산/문 재학 나목(裸木)의 그림자 짙어가고 높고 높은 투명한 하늘빛과 황량한 대지의 스산한 기운에 벌 나비도 꿈을 접은 늦가을 호젓한 곳에서 홀로 매서운 서릿발 머리에이고 그윽한 향기뿌리는 들국화 소박한 미소가 눈부시었다. 청초하고도 고혹적인 색상 고결한 자태에 넘치는 강인한 생명의 숨결은 세파에 지친 삶에 심신을 녹이는 한줄기 밝은 빛으로 일렁이었다. |


제 농원에 하얀 들국화 가 피여 있어요 
하여 시를 써 보다가
접었는데 ,,,아름다운 시향에 감동하고 읽고 또 읽고 많이 배우고
대문에 모셨어요

접었는데 ,,,아름다운 시향에 감동하고 읽고 또 읽고 많이 배우고
대문에 모셨어요

자스민 서명옥 19.11.17. 17:56
들국화
들꽃처럼 은은하고
예쁘네요
너무 화려함은
질리게도 해요
들꽃처럼 은은하고
예쁘네요
너무 화려함은
질리게도 해요
꽃을 좋아하는 사랑은
마음이 순수하다네요
울 문재학 시인님도
순수하실 겁니다
마음이 순수하다네요
울 문재학 시인님도
순수하실 겁니다
들국화는 한가지가 아니라고 하네요
홀로 피는 야생의 산국, 구절초가 있지요
늘 좋은 시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