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아 님이시여

소산1 2013. 7. 7. 20:42

 

아 님이시여|▣♡ 아름다운 글
소산문재학 | 조회 148 |추천 5 |2013.07.06. 17:41 http://cafe.daum.net/jeokhojaemkchoi/PM7E/2299 

아 님이시여

           소산/문 재학

 

바람에 빗질하듯

소생의 간절함은 허황된 꿈이었나요.

인력으론 도리가 없어 더욱 서럽습니다.

 

말없이 떠나시던 날

천둥번개도

미어지는 가슴을 한없이 울렸고

 

깊은 오열(嗚咽)은

하늘을 노랗게 물들였습니다.

 

손끝으로 전해오는 따뜻한 체온도

그리움타고 밀려오는 통한(痛恨)의 슬픔도

 

자애(慈愛)로운 모습에 어리고 어리어

추억의 빛으로 쌓이고 쌓입니다.

 

혼수(昏睡)상태에서 깨어나면

애타게 부르던 자식들 그 이름

마지막 그 음성

아직도 귓전을 울리는데

 

아 님이시여

이제는

풍진(風塵)세상의 모든 미련의 끈 풀어놓으시고

부디 극락왕생(極樂往生) 하소서.

 

※장모님을 떠나 보내고

 

 

 

협원 10:58 new
하루인들 한시인들 인연끈을 놓지 않으려 해도 운명의 신은 한계에 달하고 남은이들께 아픔을 주시는군요
사랑을 먹고 살고 사랑을 주신 님 명복을 빕니다

 

순수한모순 13.07.06. 21:57 new
심장이 멈출듯한 가슴먹찬 사랑에 찬란한 순간을 느낌니다

 

가을하늘 05:21 new
면 세상으로 떠나는것이 이렇게 아프고 슬픈것을~~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무인어 13.07.06. 21:25 new
애절함이 느껴집니다^^
주옥같은 시어들이 더욱 애절함을 느끼게 합니다^^

 

노을연가 13.07.06. 20:44 new
님의 고운글에 애절함이 묻어나는군요
좋은글 감사 합니다

  

관악산 13.07.06. 23:11 new
말없이 떠나시던 날 천둥번개도 미어지는 가슴을 한없이 울렸고 깊은 오열(嗚咽)은 하늘을 노랗게 물들였다는 말씀에 같이 젖어봅니다 올때는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을 선사하나 떠날때는 모든분들의 가슴에 비애을 남겨주지오 수고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정 우
13.07.06. 18:17 new
애잔한 작품글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시간 되세요
혼수상태에서 깨여나면 찾으시던 자식이름
고인의 넋을 위로 합니다 꽃삽 어딨지

 

이수 14:13 new
이별의 경험은 더욱 간절한 사랑의 전주곡
"아 임이시여" 그리운 임이시여!!
 
사랑으로 살아갈수 있는 힘을 주소서 ...
좋은 글 감사합니다 .

 

기쁘게 13.07.06. 17:49 new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언제까지. 머물순. 없. 잖아요. 더위에. 건강. 하시길. 기원. 합니다

 

행복한하루 13.07.06. 18:13 new
님 그리시는 시향에 마음 젖습니다 .
부디 극락왕생 하소서 .... ()
이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
 
가을,, 13.07.06. 20:16 new
떠난 후 더욱 그리워지는 님입니다,,
명복을 빕니다 ,,

 

꿈나라 13.07.06. 18:30 new
깊은 인연의님께서 떠나셨나봅니다.
극락 왕생를 비옵니다.

 

민초 13.07.06. 18:03 new
어느분이 소천 하셨나봐요,,
저번에 시도 그런 느김 이였는데,,,요,,
부디 영면 하소서,,,,,^^
 
시낭송가
13.07.06. 20:55 new
우리 님의 글 잘 보았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바다꽃 13.07.06. 18:06 new
정말 좋은시 주셨군요 감사 드립니다 편안한밤 되세요....^&^
 
 
이슬이 11:03 new
글이 애절합니다. 곱게 주신 글 잘 보고 다녀갑니다.
늘 건안하시고 즐겁게 잘 지내세요, 감사합니다.

 

자애(慈愛)로운 모습에 어리고 어리어
추억의 빛으로 쌓이고 쌓입니다..
부디 극락왕생(極樂往生) 하소서...
선생님 기도 아실겁니다,,
좋운곳으로 영면하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17:06 new
소산 선생님 큰일을 치루신 모양이십니다.
부디 모든것다내려놓으시고 영면 하시길
빌어드립니다.ㅠ

카샤 13.07.06. 18:10 new
보내는 마지막 그마음을 올려놓았군요
그리운 분들과의 이별은 마음을 파고드는 아픔으로 남게되지요

 

누리 13.07.06. 18:56 new
사랑하는 이들을 먼저 보내는 슬픔 가슴이 미어지지만 언젠가는 같은 곳에서 만날 소망이 있어 슬픔이 슬픔 만은 아닐 수도 았겠지요.위로를 드립니다.

 

하루종일 13.07.06. 19:00 new
멋진 글 마음에 담아갑니다
더운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멕가이버(고양시) 13.07.06. 21:38 new

 좋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하세요

 

무지개 13.07.06. 23:23 new
감상 잘 했습니다.^^
 |  
미로아래 14:42 new
멋진글에 머물다 갑니다. 고맙습니다.

 

고운 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아리수여우 13.07.06. 18:14 new
좋은 작품 잘 보고 다녀 갑니다,
즐감 합니다,~~
늘 감사 합니다,~~~

웃는 사람에게는 복이 많이온다.
한번 웃으면 한번 젊어지고
한번 노하면 한번늙는다.
-윌콕스-
주말 오후 즐겁고 행복한 주말되세요,~~~러브러브
  
이성한 13.07.06. 19:43 new
아님이시여 좋은글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綠 井. 13.07.06. 22:16 new
깊은 내면의 시향을 한참이나 배독하며 즐감 합니다.
감사합니다. 굽신~
 
시골 09:26 new
좋은 글 마음에 담아 즐감 합니다.
방가워요. 즐거운 휴일 되세요. 므흣

 

 
고현경 13:25 new
아름다운 시에 머물어 봅니다
바람도 몹시 불어
정신이 없지만
행복한 날이 였음 좋겠습니다
 
이슬비가 내리며
하루를 마갑하는 시간
고운글에 머물고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맑은 마음으로 글 방에 다녀 갑니다,
늘 감사 드립니다,~~~

나는 똑똑하지도, 지혜가 많지도 않다.
다만 변화하고자 했을 뿐이다. -빌 게이츠-

멋지고 상괘한 새벽 공기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기원합니다.~~~사랑2사랑1

 

님의향기 15:47 new
좋은글 작품 잘 보고 갑니다,
즐첵 합니다,~~
감사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주의 하시고 편안한 휴일 되시기 바랍니다,

 

김전 10:23 new
좋은 시 고맙습니다

 

물망초. 00:54 new
사랑하는 님을 잃으셨나봐요?
 
장마 이야기네요...
많은 비가 주룩주룩 오고있는 부여 입니다..충청도에서 제일 많아 왔다네요..
울님도 비 피해 조심하시고 우중에 운전도 조심하세요...
늘 여러 울님의 사랑을 먹고 사는 우리들의 카페 많은 작품과 뎃글 부탁 드립니다..
오고가는 정 속에 활짝 웃는 얼굴.......
건강과 행복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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