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임 그리는 마음 2

소산1 2013. 6. 25. 09:11

 

임 그리는 마음2|▣♡ 아름다운 글
소산문재학 | 조회 139 |추천 5 |2013.06.22. 07:41 http://cafe.daum.net/jeokhojaemkchoi/PM7E/2267 

임 그리는 마음 2

                  소산/문 재학

 

경각에 달린 삶이 안타까워라

아무도 헤아려주지 못하는

고독한 삶이

가슴을 도려내는 슬픔으로 가로막는다.

 

온화하고 자애로운 모습

정겨운 음성

아직도 귀에 쟁쟁한데

눈물의 장벽에 아롱거리네.

 

비틀거리지도 않았는데

인연의 끈이 하염없이 흔들리며

영원한 이별에 떨고 있다.

 

사무치는 정을

지우는 삶이

이렇게 야속 할 줄이야

 

그냥 환한 모습으로

회복하시길 바라는 마음

지금 이 시간이 천금 같구나.

 

※장모님을 중환자실에 모시면서

 

 

 

청암류기환 13.06.22. 08:45
속히 쾌차 하시기를 두손 모아 기원합니다.
시인님의 뜨거운 정성으로 곧 쾌유 하시기를 .....

 

雲海 이성미 13.06.22. 09:03
지난날을 되돌려보면 한없이 가슴이 아프시겠습니다 선생님
완쾌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이정규 13.06.23. 20:00
소신 시인님 ~~다녀 갑니다 ..
지난 날의 내 마음을 파헤치듯 느껴지는 아픈 마음의 글 입니다 ...
강건 하십시요 !
 
꿈나라 13.06.22. 08:09
장모님의 대한 사랑을 이렇게 아름다운 글로 표현해주셨네요~
환한 모습으로 회복하시길 마음 함께합니다.
 

 

협원 13.06.22. 19:42
간절한 마음을 담은 글 가슴 찡하게 읽고 쾌차를 기원 드립니다

 

노을연가 13.06.22. 10:44
아~ 글이 너무 좋습니다
더많은 사람들이 감상할수 있으면 좋겟네요
 
미연 13.06.23. 06:31
소산시인님 안녕하세요.....누구나 한번은 다 가는 삶 이니.....
너무 상심하세요 건강 유의하시고 만나뵈올때까지 건안 건필 하세요

 

소당/김태은 13.06.23. 19:04
사무치는 정은 쉽게 잊혀지지 않는답니다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면서 건강한 삶이시길요.....
장모님의 빠른 회복을 기원드립니다
 
所向 정윤희 13.06.22. 11:08
아유..선생님 마음이 무겁습니다..
오래 사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병환이 깊은 어르신을 지켜보는 마음이 얼마나 애탈까요
멀리서 회복되기를 소망합니다
 
썬파워 13.06.22. 23:44
비틀거리지도 않았는데
인연의 끈이 하염없이 흔들리며
영원한 이별에 떨고 있다.
애틋한 시향에 마음내려봅니다.감사합니다.
 
더불어 13.06.23. 21:23
소산 선생님 힘내십시요.
옆에서 지켜보는 가족들도 힘들겠지만 정작 당신께선 얼마나 힘들어 하실까요?
빨리 완쾌 하시길 멀리서나마 기원 합니다 .

 

산나리 13.06.24. 13:06 new
언제 떠날지 모르는 삶이기에 지금 이순간을 소중하게 감사하며 살지요 .
빠른 쾌유를 빌어봅니다 ^^
소라 13.06.22. 13:24
안타까움에 가슴이 저려 오네요.잘 읽고 갑니다.
 
겨울꽃 13.06.22. 12:16
웬지모를 아림이 가슴에 콕 콕 ~~

 

무지개 13.06.22. 14:30
인간의 근원적 비애를 느끼게 하네요.^^
 
새벽공주 13.06.23. 10:33
장모님게서 빨리 호전되시기를 기원합니다
 
玄武 13.06.24. 10:06 new
예전에...환한 모습으로 다시 마주하시길 바랍니다~()

 

휴람
13.06.22. 10:57
장모님이 하루속히 쾌차 하시길 바랍니다

 

진주조개 13.06.22. 08:05
절절한 맘 잘 읽고 갑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Good luck
 
보리단술 13.06.22. 11:06
쾌유를 기원합니다

 

누리 13.06.23. 06:26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회복 기다리시는 절절한 마음 가슴에 담습니다

 

고소미 13.06.22. 14:52
빠른 쾌유 기원드립니다.
 
賢草 김광식 13.06.22. 17:00
지금 이
시간이 천금같은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고운글에 쉬어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문신희 13.06.23. 04:39
쾌유를 빕니다

 

白雲/손경훈
13.06.22. 08:20
장모님의 쾌유를 빕니다
 
배달메 13.06.23. 08:30
생사의 기로에 선 장모님, 그 어르신에 대한 효심이 대단하십니다
감사합니다

 

은혜 13.06.23. 16:41
장모님이 하루 속이 쾌유되시기를 바람니다

 

제이우 13.06.22. 16:58
중화자실, 두렵고 떨리는 곳입니다. 어쩌면 삶과 죽음이 맞닿은 곳이기도 하지요.
그 마음이 그대로 읽힙니다. 아무쪼록 쾌차하여 나오시기를 빕니다.
 
미미와철수 13.06.23. 04:17
힘내세요 항상 회원님의 곁엔 파랑새 가족이 있잖아요
 
맑은린 13.06.23. 17:09
힘내세요...
장모님의 쾌유를 빕니다....

 

민초 13.06.22. 07:50
저도 쾌유 하시길 빌어 봅니다,,^^

 

가을,, 13.06.22. 13:14
정든 이를 보내야 하는 심정,, 회복을 빌어봅니다,,

 

행복한하루 13.06.22. 15:14
님의 시향에 우릿한 마음으로 서성이면서 ....
속히 회복되시길 기원합니다 .

 

황초롱이 13.06.22. 12:57

인연......에효.....빠른 회복을 빌어 드립니당.........

 

  내일처럼 13.06.22. 11:05

그리움이 사무치게 하는군요^&^
 
대추지 13.06.23. 07:47
쾌유를 빕니다.

 

바람소리 13.06.22. 11:44
그리워 할 줄 아는 사람만이 그리움을 알겠죠.......
 
대구신사 13.06.22. 22:49
아름다운 시에 도취되어
그리운 사람들이 떠오르게 합니다!

 

시낭송가 13.06.22. 09:16
주신글에 잠시 부모님 생각을 해 봅네다 감사합니다.^^**

 

정 우 13.06.22. 11:02
애잔한글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화초 13.06.22. 09:51
그냥 멋지고 마음에 남는 글 가슴으로 담아 즐감 합니다.
방가워요. 므흣 즐거운 주말 되세요.
 
미소 13.06.22. 09:57
임 그리는 마음 시향에 빼앗겨 봅니다.
아름다운 글에 머물며 감상합니다. 빵긋
 
綠 井. 13.06.22. 15:01
멋지고 좋은 글 마음에 담으며 음미하고 즐감하고 갑니다.
멋진 주말 오후 되십시요. 굽신~

 

무늬 13.06.22. 09:27
그리움의 끝은 영원히 뇌에서 따라 다니면서 좋은글을 지어내는 마법이기도 하지요..ㅎ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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