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 석굴(龍門石窟)소산/문 재학 하남성 낙양(洛陽)의 이하(伊河) 강변 따라일 점 오 킬로로 펼쳐진 거대한 암벽(巖壁)에천오백 년 전에 시작, 수백 년에 걸쳐불심에 대한 열망이 빚어낸세계문화유산의 용문 석굴 억겁(億劫) 세월로 유유히 흐르는이하 강을 굽어보고 있는이천수백여 개의 벌집 같은크고 작은 석굴군(石窟群)이 장관이었다. 측천무후 모델 설화가 얽힌봉선사동(奉先寺洞)의 정교한 창조적 예술당나라 시대의 걸작품.비로자나불(毘盧자那佛)그 아름다움에 심오한 불심이 묻어나고. 수많은 목책(木柵) 난간(欄杆)과 계단을 오르내리며끝없이 밀려드는 관광객들이울긋불긋한 꽃띠를 이루며오월의 햇살을 달구고 있었다. 소당/김태은24.05.27 20:34 와?!~~~귀한 사진과 훌륭한 시를 감상하니 잠이 달아나 버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