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자연 휴양림
小山. 文 載學
오색단풍이 줄지어
태산의 능선 따라
물들어 오는 초가을
疊疊山中
莊嚴한 지리산 휴양림
千山萬水가 따로 없다.
무한한
자연의 숨소리
精氣가 서려 있고
심신의 건강을 갈망하는
현대인에게
피톤치드가
가을 향기 속에 쏟아진다.
골골마다
맑은 계곡의
바위를 깨는 물소리
나그네 시름을 달래고
울창한 숲속
산새소리 하모니는
仙境의 음악처럼
속세의 찌든 마음을
明鏡같이 걷어낸다
새삼
자연의 고마움을
되새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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