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연민의 정

소산1 2009. 11. 1. 08:24

憐憫의 정

        小山. 文 載學

 

 

조용한 당신의 모습

바라보노라면

世波에 지처서인가

 

연약한 체구

잔주름 사이로

지울 수 없는

고독이 배어난다.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너고 싶어도

犯接할 수 없는 孤高함

 

어쩌다

칭찬의 말 걸어오면

그것은 오히려

가슴을 파고드는

 

한없는

憐憫의 정

그냥 슬픔이 된다.

 

思慕하는 이여

환희에 찬 모습 보는 그날

내 마음에 남은 연민의 정

봄눈 녹듯 하려나

 

저작자 표시컨텐츠변경비영리
 
바라만 보아도 행복하고 아름다운 사랑이여~~...말 한마디 건네지 못하고 가슴 조이는 사랑이여~~....환희에 찬 그날 봄이 오면 예쁜 꽃으로 피어나길 바랍니다... 09.09.28 18:36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 건필하세요. ^^* 09.09.28 18:59
 
고운시심에 다녀갑니다. 늘 행복하세요.^ㅎ^ 09.09.2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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