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매화꽃

소산1 2012. 3. 24. 18:29

 

[[시인 문재학]] 매화꽃|【 특별회원 1실 】
소산/문재학 | 조회 74 |추천 0 |2012.03.19. 17:43 http://cafe.daum.net/goodsisamo/55l4/3419 

 

매화꽃

               소산/문 재학

 

따사로운 햇살의 속삭임에

터질듯 부푼

매화꽃망울

하얀 미소가 눈부시다.

 

엄동설한의 긴 시련 속

꺾이지 않는 기개(氣槪)

인고(忍苦)의 작은 생명

볼수록 신비스럽다.

 

이슬로 씻어낸 꽃잎에

부드러운

봄빛이 녹아내리고

 

새 생명의 숨결 따라

청초한 자태에 풍기는

 

고결(高潔)한

사랑의 향기가

그윽하구나.

 
 
 
澐華 김정임 12.03.19. 22:50
선생님 건강하시지요. 그 추위에도 매화가 피네요. 귀하신 시심에 쉬어갑니다.
몹시도 춥더니 이제는 봄이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우신 날들이 되세요.~!
 
雲海 이성미 12.03.20. 06:50
긴 겨울자락에서도 굽히지 않고 하얀 미소로 다가온 매화의 고고한 자태에
감사드립니다 춥다고 하지만 봄은 가슴에서 손길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선생님 아름다운 시어가 마음 가득와 닿습니다 고맙습니다 
 

 

  여문천 12.03.23. 11:29 new
매화가 만개하였군요. 고결한 매화 향기에 취했다 갑니다.
소산 문재학 시인님 건안하시고 향필하십시요.
   
所向 정윤희 12.03.20. 15:34
아직 이른 봄의 날씨 속에 매화봉우리 곧 만개 할 날을 기다리며
언젠가 피어 나리라 믿으며
어여쁜 내모습 언젠가 볼날 있으리라...선생님 봄의 향기 곧 나오겠지요
기다려 봅니다*^^*
 
호야 이춘효 12.03.22. 07:43
지금은 매화향기 펄~날리는 봄날입니다.
끝없는 둘레따라 우리 마음도 둥글어오네요...ㅎ

   

혜연 배영옥 12.03.19. 23:42
매화꽃
고은 향기에 흠뻑 머물다 갑니다
봄이 오면 매화 향기도
곧 맡을듯합니다
건필하시고 향필하소서~빵긋
 |
새참새 12.03.19. 19:18
매화향기에 흠뻑젖어 갑니다....
 
지금도피는꽃 12.03.19. 19:53
봄내음이 물씬 합니다. 고운글 감사합니다.

 

비오는 날에 나그네
12.03.23. 12:15 new
시련을 견딘 아름다움이라 더 값진 것이 아닌가 생각듭니다
문재학 시인님 감사드리고 좋은 글 기대하겠습니다
 
설화 12.03.23. 12:41 new
인고의 시간을 견뎌낸 열매는 보다 더 화려하고 아름답지요^^
 
좋은글 잘읽고감니다
찬서리에도 꺽이지안고 강인한 모습으로
좋은나날들되시고 행복하세요

   

윤경 12.03.19. 20:34
고운시향 즐감합니다 언제나 행복이 가득 하이

 

왕 뻥 12.03.19. 20:01
매화옆에 서있는듯 향기가 전해오는 것같습니다...

 

유천선생 12.03.20. 18:48
매화꽃 향기가 제 주위를 감싸네요...감사합니다  
 
최홍연 12.03.21. 21:28
매화양짙은 시향에 머뭅니다

 

의제 12.03.23. 14:20 new
매화꽃 시어에 젖어 한참 사색에 잠기게하는 아름다운 시 입니다. 더욱 건안 하십시요.

   

낙동강 15:32 new
좋은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센스
12.03.19. 19:22
고결한 향기가 가득한 매화꽃 볼 날이 머지 않았네요~^^
 
소당/김태은 12.03.23. 09:58 new
아직 매화꽃 구경을 못했어요 고결한 매화의 향기에 취해보는 고운시 ~~입니다
   
이뿌니 12.03.22. 11:22
올 봄에도 어김없이 매화는 아름다운 자태와 신비스런 색갈로
봄에 향연을 펼치겠지요.
아직 북쪽에는 매화꽃 기미가 보이지 않아요.
그저 13살 소녀에 젖무덤 같이 봉싯하게 올라 왔을 뿐입니다,

언제나 어떤 사물을 보시던지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지신 분 같이 고운 글을 보내십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東 山 12.03.19. 18:27
훌륭 하십니다 잠시 모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세요.
 
산바람 12.03.23. 18:21 new
봄을 여는 매화가 고은 시향에 더욱 예쁘게 다가 오내요
건안 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황초롱이 12.03.20. 10:16
하얀....매화꽃을.....그리셨군요......인고의 세월을....무사히 마치고....
자신의 사명을 다하는.....생명의 신비와 아름다움.....찬탄이....절로....나오지요....^^

 

청담 12.03.23. 11:49 new
매화꽃 향기에 취해 잠시 쉬어갑니다.
 
운지 12.03.19. 21:24
아름다운 꽃망울 눈부신 자태, 고혹적인 매화향에 취해갑니다
꽃샘 추위 감기 조심하세요 ^0^

 

보덕 12.03.21. 14:23
좋은글 고맙습니다.
잘보고 쉬어갑니다.
행복한 희망이 가득하시고
건강하세요.
 
샤방걸 12.03.23. 15:57 new
고은글이 마음을 따스하게 하네요...

 

황금빛 노을 12.03.19. 19:56
방가워요..소산님~~님의 고운 글 앞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님의 글을 보니..순간.청초한 여인이 떠오르네요.. 혹..옆지기님이.. 청아한 자태를 지니셨나요.. 은실로 풀어헤치는 아침 햇살처럼.. 매화꽃 봉우리마다 가득 담긴 그리움..하얀 꽃잎이 ..그리움에 여울져.. 동백꽃처럼.. 빠알갛게 멍들어 버렸다.그래도.. 그래도.. 어디쯤엔가.. 봄은 오고 있겠지.. 행복하세요.. 좋은 날되시고요..

 

공 주 12.03.19. 18:13
좋은글 작품 잘보았습니다.감사합니다.
 
은숙 12.03.19. 21:20
잘보 았습니다.

 

松亭 강경규 12.03.20. 15:18
고운글에 머물다가 갑니다.
항상 좋은 글로 우리에게 감동 바이러스 로 팍팍 밀어 주세요...
감사합니다 ~``

 

지산 고종만 12.03.21. 07:49
저의 집 답장너머에도
백목련의 꽃망울이 망울졌네요
 
좋은친구 12.03.20. 09:01
톡, 톡, 하나 둘,,, 터지는 꽃망울들.
얼어만 있던 내 맘도 그렇게 톡, 톡, 터지고 있답니다.
그윽한 향기... 사랑이랍니다.
 
초동 12.03.19. 18:07
아파트 정원에 매화곷망울이 핀것을 보았습니다
아름다운시곳의 매화로

 

  문신희/신희 12.03.20. 08:14
사랑의 향기 매화꽃에 머물다갑니다
 
지킴이 12.03.20. 10:23
매화꽃 하얀 미소가 그리운 봄...구경 한 번 가야겠네요.

 

은경 12.03.19. 22:28
가난하게 되거나 부자가 되거나 어느 쪽이든 그렇게 되기 위한 자신의 신념에서 비롯된다.
신념이 없으면 성공도 없다.
신념은 잠재의식에 자기암시를 줌으로써 강화될 수 있는 것이다.
신념의 놀라운 힘은 링컨이나 간디의 경우처럼 몇 백만명이라는 사람의 마음을 흔들어 움직이게 한다.

- 나폴레온 힐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

 

은비녀/달비김려원 12.03.20. 04:26
남쪽에 매화가 곧 만게ㅐ하리라 생각이 듭니다
터질듯한 꽃봉우리..마다 희망이 ,,여망가득함께 그꽃을 바라보면서..
오늘도 좋은날 되세요.
 
淸夏김철기 12.03.23. 19:44 new
문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 오는 봄비는
가만가만 흔들면서 팔다리 쭉 펴보는 환희
생명체들의 즐거운 울림이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텃밭문학에서 시심가득 행복한 금요일 되시고 건필하세요

   

청원 이명희 12.03.20. 19:28
고결한 사랑의 향기 매화가 이곳엔 막 피어나네요 참 이뻐요 정말 ~~

 

叡璡 이 혜숙 12.03.19. 22:21
곧 개나리 피고 매화꽃 피는 날오겠지요.
일요일 용연사에 다녀왔는데 아직은 썰렁하니 볼게 없더이다.
좋은 시간되십시오.
 
청암류기환 12.03.20. 08:02
반만 벌린 매화의 기운찬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바야흐로 봄인가 봅니다.

 

햇 살 12.03.19. 18:17
매화꽃잎이 막 터질려고 합니다
고운 글 감사합니다^**
 
함박눈 12.03.19. 21:59
고운 시향에 다녀갑니다
고운 밤 편히쉬셔요~~
 
송암57 12.03.20. 04:35
매화 향을 느끼게 해주시네요.
예쁜글에 감사 드립니다.

 

봄햇살 12.03.19. 18:52
일년중 제일 먼저 피는 꽃이 매화꽃이라지요~
손가락으로 건드리면 톡 하고 터질것 같은 매화의 꽃망울에
즐겁게 머물다 갑니다~

 

들국화향기 12.03.21. 00:44
저런 꽃망울을 꺽어와서 집에 꽂아두면 빨리 만개하죠 ^^ 고운글 잘 봤습니다.

 

綠 井. 12.03.19. 22:26
너무도 아름다운 시향입니다. 매화 꽃이 눈에 아른 거립니다. 굽신~
 
미소 12.03.19. 22:38
고결한 사랑의 진수를 즐감 합니다. 빵긋
 
화초 12.03.19. 22:42
매화꽃이 사랑으로 변하는 순간인 것 같네요. 고운밤 되세요. 므흣~

 

돌테 12.03.19. 23:07
고운시와 함께 매화가 한결 아름답습니다
장수하셔야합니다 고운글 많이 써실려면.....^.^
 
그린빛(김영희) 12.03.20. 09:24
추위를 안고 있다 서서히 피워내는 매화 ..
소산님의 글속에서 매화의 청초한 자태가 정결한 새색시같습니다 ...

 

빛고을 12.03.19. 19:05
매화꽃 향기에 취합니다. 즐감 합니다.
한주간도 미소가득 행복하세요~><~~ 
 
 
가을하늘 12.03.20. 05:31
이봄에도 어김없이 매화꽃이 퐐짝 피누나~~

 

싱싱마마 12.03.20. 09:53
고결한 사랑의 향기가 여기까지 전해집니다. 고운시 잘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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