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들레 홀씨
소산/문 재학
노랗게 또는 하얗게
강렬한 유혹의 빛을 뿌리며
삶의 열정을 태웠던 세월이
소리 없이 흘러가고
어느새
동그란 영혼의 호호백발(皜皜白髮)
신비로움이 가득한
눈부신 홀씨로 변신했다.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향한 비상(飛翔)
약한 미풍(微風)만 일어도
형체도 없는 날개에 몸을 싣는다.
척박(瘠薄)한 땅이라도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곳이
숙명의 안식처(安息處)였다.
선택의 자유가 없기에
내려앉는 곳이 어디든
새로운 삶의 싹을 틔우는
강인(强忍)한 생명력이 경이(驚異)롭다.
아름다운 모습 씨를 잉태키 워해 부서지고 씨는 튼튼한 육체 만들어 다시 아름다운 모습 일구니 ,
사람 또한 세상에 아름답게 인생을 수 놓았다면 천상에서도 그 아름다움 다시 피겠지요..
의미 있는 貴詩 感想 잘했어요.
최원경26.04.18 06:30
민들레 약한 바람에도 날라가 천박한 땅에도 뿌리내리는 강인한 번식력이 좋은 꽃입니다.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시루산26.04.18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