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완연한 봄

소산1 2026. 4. 10. 14:33

완연한 봄

소산/문 재학

 

부드러운 햇살과

감미로운 봄바람이 대지를 흠뻑 적시고

봄 향기에 실려 오는

청아(淸雅)한 새들의 지저귐이

괜스레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연초록으로 하늘거리는

능수버들의 길게 드리워진

가지 끝으로도 봄빛이 녹아 흐르고

 

벚꽃유채꽃 진달래 등등이

아름다운 산하를 화려하게 수놓으며

유혹의 빛을 뿌린다.

 

무르익는 봄의 정취에 홀려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봄나들이에 나서는 발길이 뜨겁다.

 

만물 소생의 꿈들이희망이

열락(悅樂)으로 넘쳐흐르는 완연한 봄

그림 같은 풍경들이 봄의 색으로

상춘객들의 마음을 물들이고 있었다.

 

 

봄의 정취에 흠뻑 빠져도 좋을 요즘이네요.

완연한 봄...감상 잘하였습니다.

 

꿀벌
26.04.04 12:20

시인님. 완연한 봄 싱그럽고 봄 향기 느끼게하는 좋은글 읽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봄 비 내리는 주말 즐겁게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최원경 .
26.04.04 23:27

 완연한 봄도 4월입니다. 벚꽃이 떨어 지드 군요. 봄도 갑니다.

좋은 글에 머무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石友,박정재26.04.04 12:04

소산 문재학 시인님 반갑습니다.
精誠이 깃든 作品 열심히 감상하였습니다.
恒常 즐거운 生活 속에 健康하시기 바랍니다.

 

이화26.04.06 10:06
봄에 풍경을 한층 더 느껴봅니다.감사 합니다.
 
황포돗대26.04.06 20:56

4월 완연한 봄이로세 문밖에만 나가면 지천에 핀 꽃들이 너무 아름다워요.

잘 보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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