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건(Cardigan)의 추억
소산/문 재학
어머니 떠나 신지 어느새 삼 년 세월
스탠드 옷걸이에 쓸쓸히 걸려있는
체크무늬의 카디건
살아생전 마지막 옷에
울컥하는 마음이 솟구치고..
카디건에 어려 있는 어머니 체취
생각할수록 더욱 보고파지는
짙은 고향의 향기로 아려왔다.
병시중을 드는 자식에게
“이 은공(恩功)을 어떻게 갚을꼬”
무한 사랑 그 말씀이
아직도 불효자식 귀에 사무칩니다.
오직 자식 걱정만 하시던 어머니와의 삶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변치 않는
행복한 금빛 추억으로 남아.
카디건에 지팡이. 환한 미소.
한시도 잊을 수없는 그 모습
가슴 저미는 메아리로 다가옵니다.
어머님!카디건의 추억어린 생각. 추억 어린 글! 감사히 느끼고 가네요.
昊昤 강충순26.04.27 10:07
樹欲靜而 風不止(수욕정이 풍부지) 子欲養而 親不待(자욕양이 친부대) 라 하여
나뭇가지는 고요히 있으려 하나 바람이 멈추지 않고
자식은 부모를 봉양하려 하나 부모가 기다려주시 않는다 라는 말 입니다.
어머님이 그리워지는 시간을 함께 갖습니다.
최원경26.04.25 15:05
생전에 입으시던 Cardigan으로 어머님을 그리워하는 마음 알만 합니다.
효도를 한다고 해도 불효 자식 입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소당/김태은26.04.25 20:53
부모님의 옷가지 하나에도 사랑과 체취가 그리움을 불러오기도 하지요.
산월 최길준26.04.27 20:36
가끔 생각나고 그리운 어머니. 그 이름만으로도 그립습니다
오늘 밤은 어머니 품에서 부르다 잠들고 싶습니다.
道公/서명수26.04.25 11:50
저도 어머니가 떠나신지 4년의 세월이 흘러갔습니다
살아 생전 유독 저를 아끼고 사랑해 주셨던 모습이 잊을래야 잊을수가 없습니다.
감사 하고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