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십 년
소산.문 재학
삼월의 양광(陽光)이 부서지는 어느 날
해마다 한 번씩 열리는 친목 모임에
십 년 만에 나타난 팔십 대의 친구
환한 미소와 음성은 변함없는데
너무나 변해버린 깊은 주름살
늘어난 성성한 백발이
안타까운 세월의 무게로 다가왔다.
퇴직 후 부부 동반으로
세계를 누비던 건강은 어디로 가고
움츠러든 어깨. 왜소해진 체구
십 년. 그 세월의 흔적이
쓰라린 아픔으로 남았다.
담소(談笑)로 회포(懷抱)를 풀면서
정다운 식사 후
쓸쓸히 시외버스에 오르며
내년에 다시 오 마든 뒷모습에
흘러내리는 인생무상의 그림자가 눈물겨웠다.
짧은 세상 소풍 ! 우린 많은 씬(Scene)그렸네요
향기 불어 넣으니, 그래두, 남은 기간 힘 있는 로맨틱 계획 해봅니다
맘 와닿는 글 가슴으로 읽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울컥해지는 선생님의 글
이젠 황혼길에 들어선 세월의 나이테 위로 또 한 계절이 지나 갑니다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10년이면 강산도 변 한다는 데 노년의 10년이 오죽 하겠습니까.
늙음이란 죽음으로 가는 길이지요.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노년에 십년만에 만난 친구분들 얼마나 반가웠겠습니까!
고운 명 시글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쾌청한 날씨. 봄향기 즐기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그러게요 머리엔 살구꽃 주름살 참 보기싫죠.
세월의 흔적 애처러워도 누구나 격는일 어쩌겠어요. 사시는 날까지 부디 아프지 마세요ㆍ
보내주신 책 感謝 합니다. ㆍ매일밤 댓글까지 잘보고 있어용
앞으로 흐른 시간들이 참 빨리 갑니다
올해도 간강하세요. 좋은 시 감사합니다.
보기 싫은 주름살 노년의 얼굴. 좋은 글 너무 감사합니다.
노년의 십년 퇴직후 부부동반 해외여행 다니며 즐거운 시절이 있었는데,
어느덧 세월가니 하나둘 세상을 등지네. 제행무상이로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