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산나무
소산/문 재학
향수(鄕愁)로 물들어 오는
고향의 노거수(老巨樹)
수백 년 세월을 두고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던 수호신(守護神)
그리운 고향의 풍경으로 다가온다.
동구밖에 들어서면
언제나 변함없이 반겨주는
환한 미소의 손짓
가슴 찡한 고향의 향기로 피어오른다.
장구(長久)한 세월을 두고 거쳐 간
수많은 마을 사람들의
얼마나 많은 삶의 애환을 지켜보았을까.
6·25동란 당시
집채만 한 미군용 터럭이
숨어들던 추억도 살아난다.
여름이면 짙은 그늘 아래
모여 앉아 담소의 꽃을 피우는
정겨운 고향의 포근한 안식처였다.
각종 소원을빌고 마을 입구에서 이방인을 반겨주는 거목.
담담하게 내면을 사실적으로 감흥느끼게 해주시니 고맙습니다,
소산 시인님!? 어머님 사시던 집앞 큰 나무 맞죠?
동네가 아주 산새가 좋은 곳으로 記憶나요 텅 비여 있겠네요
고운시 읽으며 단풍나무 우수수 떨어진데서 앉아 사진 찍은 추억이 나고 김밥 먹고 속이 안좋아 배속이
부글부글 방귀 뽕뽕 뀌면서 산 올라간 기억 잊을수가 없네요 ㅎ
그때 함께갔던 의제. 백초님도 고인이 되셨죠 ㆍ
당산나무가 고향을 지켜주고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그늘이 되어주는 거목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시인 님의 좋은 시 글에 다녀갑니다 감사합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소산 문재학 시인 님 그 간 잘 지내셨지요
향수에 졌어있는 당산나무에 쌓여있던 무한 한 이야기 고운 글에 들려갑니다
익어가는 가을 끝 자락에 입동이 지나네요. 조금 쌀쌀한 날씨 같네요
건강에 유의하시구요. 좋은 날만 가득한 나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 님
고목 밑에 사람들이 쉼터가 있는 고향이군요. 항상 고향의 향취에 취하시는 소산님 장하십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