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밤 빗소리 3

소산1 2025. 10. 31. 07:13

밤 빗소리 3

소산/문 재학

 

어둠을 깨뜨리며

청음(淸音)으로 들리는 밤 빗소리

텅 빈 가슴을

자꾸만 파고드는 그리움에

잠 못 이루며 뒤척인다.

 

방안 가득히 흘러드는

빗소리를 타고

아련한 임의 모습

회상(回想)의 날개를 거느리고

눈시울을 적시며 떠오르고

 

살아생전 자식(子息)을 위해 베풀던

지극정성의 그 사랑

황금빛 추억의 조각들이

가슴 저미는 그리움으로 밀려온다.

 

변함없는 밤 빗소리에

환청(幻聽)으로 들리는 임의 목소리

지울 수 없는 그리움의 고통이

삼경(三更)을 태우면서.

 

 

.

그리운님 우리모두의 추앙의 대상이고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사랑입니다.

소산님의 시상에 빠저 듭니다


소산 문재학님 감사합니다.~~~^^

은 영(광명)25.10.25 11:28

밤에 비가 내리면 여러가지 생각이 납니다.
소산 문재학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진춘권25.10.30 12:04 

밤 빗소리 3.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황포돗대25.10.30 22:03 

밤 빗 소리 텅 빈가슴을 파고드는 그리움에 잠못들어 하노라.

환청으로 들리는 임의 목소리 지울수 없는 그리움의 고통이 삼경을 태우먼서 잘 보구갑니다.

 

최원경25.10.25 11:48

 밤 빗소리는 듣기에 따라 다른 생각을 하게도 되지요.

소산님은 환청으로 들리는 님의 목소리군요 ㅎ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雲海. 이 성미25.10.26 09:42
 밤 빗소리가 텅빈 가승을 적셔주기도 하지요.  늘 고운 글 감사합니다.
 
 
 단 비(여의도)25.10.25 11:04

밤 빗소리  글.. 마음이 무거워 집니다

 
흰수정25.10.25 08:10

빗소리는 만인의 그리움을 자아내는 아름다운 힘이 있나 봅니다
유난히 빗소리, 눈이 내리는 날 더 마음들이 그리움으로 다가가네요
가을은 짙어지는 듯 아직은 단풍 든 잎이 
보기가 기다려야 겠어요. 차타고 한바퀴 돌아보면은 요
그러나 단풍이 가득들고 나목이 될날이 곧 되겠지요
즐거운 휴일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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