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치매

소산1 2024. 8. 17. 08:31

치매(癡呆)
소산/문 재학


풍요로운 삶은
백세를 향해 달리는데
삶의 질을 무너뜨리며
소리 없이 찾아드는 병마(病魔)


떨어지는 기억력인지기능에
심신은 위축(萎縮)되어 가고
나타나는 병증세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이어라.


노심초사(勞心焦思)로 돌보는
사랑하는 가족들 심정은
절망의 늪으로 빠지고
안타까움은 천근만근 무게로
가슴을 짓누른다.


공포(恐怖)의 불치병이기에
다양한 예방법을 숙지(熟知)하고
이를 철저히 실천하면


하늘이 부르는 그날까지
건강한 웃음꽃
안도(安堵)의 비단길이 펼쳐지리라.

 

 

 
최원경24.08.10 19:50

 치매 옛날에는 노망이라 했지요. 병 중에서도 아주 나쁜 병입니다.

예방이 제일 중요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꿀벌24.08.14 21:24

아픈데 없이 건강하면 좋지만 소리 없이 찾아 오는 치매 만큼은 안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좋은 글에 다녀 갑니다 감사합니다
남은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道公/서명수24.08.10 15:08

치매라는 무서운 병마 늙어서 제발 그 더러운 치매만은 걸리지 말아야겠습니다.
관리가 필요한 병.  철저한 자기 관리가 중요 합니다.

 

송산 차원대24.08.11 20:19

우리 어머니 말씀하시는 듯.. 아직은 초기신데 가슴 아픕니다
다녀갑니다.

 

노을풍경24.08.13 09:05

우리에게 닥치는 병은 어느 병도 가벼운 병이 없겠지만 점점 정신을 잃어가는 치매는 너무 무서운 병인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알아보지도 못하고 처참하게 무너져 가는 병이지요
좋은 의미로 담아 주신 시향에 함께하고 갑니다
이렇게 글을 쓰는 것도 정신 건강에 너무 좋다 하지요
소산 문재학님 너무 더웁지만  오늘도 행복하시고 늘 평안하신 나날들이 되십시요~

 

소당/김태은24.08.11 05:39

치매는 암보다 더 무서운 병  집에서 간호하기 힘들다 하네요
건강하게 오래살다 가야지 이프면서  오래사는 것은 큰일이죠
건안 건필하세요 ㆍ소산 시인님~?

 

남내리멋쟁이24.08.10 16:46

소산 / 문재학 시인님의 좋은글 "치매" 즐감하고 갑니다.
칠월 칠석날 오늘은 많이 웃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되세요...

 

은영24.08.10 21:42

정말 무서운 치매
사는 날까지 책을 읽고 운동하고 바삐 살아야 합니다.
고맙습니다.

 

雲海. 이 성미24.08.10 14:14
알게 모르게 치매가 찾아와서 괴로움을 당하기도 한답니다
주변에 치매환자를 보면 안타깝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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