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도 소산/문 재학 한려해상공원에 빛나는 그 이름도 정겨운 여수시 오동도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변함없는 고운 자태의 빛을 뿌리고 있었다. 최대의 군락지(群落地)를 자랑하는 울창한 동백꽃 숲속 길에 금빛 햇살이 흘러들고 오묘(奧妙)한 신비감은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 터질 듯 부풀어 시선을 달구는 아름다운 꽃망울들은 개화의 붉은 꿈이 영글고 갯바위의 기암(奇巖) 절경들은 천만년의 숨결이 녹아 있었다. 道公/서명수23.11.09 10:17
여수의 오동도 저도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 드립니다. 협 원23.11.10 07:15
오동도 한번 방문하였었는데 초봄 동백꽃 화려 했읍니다
시글 감상 하면서 마치 그때 그자리 서 있는듯한 느낌...고맙읍니다. 오동도 털꽃게 먹어러가야 하는~디
좋은 사진작품과 시, 참 좋네요^^ 오은 이정표23.11.09 16:59
오동도 동백숲 군락지 그곳에 다녀온지가 오십여 년이 지났네요
그 시절과는 달리 많이 변했겠지요. 언제 시간이 나면 다녀오고 싶어지네요 성샌님의 시향에 이끌리어서 말입니다 꿀벌23.11.10 22:43
오동도 풍경과 좋은 시 글에 머물러갑니다 감사합니다
늘 지금처럼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보내세요~~ 갯바위의 기암(奇巖) 절경들은 천만년의 숨결이 녹아 있었다... 실감나는 말씀입니다.
앞으로도 천 만년은 더 견디겠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진춘권23.11.11 08:44
오동도 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유리벽(채경석)23.11.09 13:12
안녕하세요. 문재학 선생님
소중한 작품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가슴속깉이 담아갑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