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파트너
소산/문 재학
하늘이 맺어준 운명 같은 인연
세월이 흐를수록
따뜻한 정이 흘러넘치는
인생의 동반자
여보. 당신
소리만 들어도
사랑이 쏟아지는
행복의 파트너
험난한 인생항로 기나긴 길에
사랑의 보금자리 화원(花園)을 만들어
꽃 같은 자식들을 돌보며 살아온
지난 세월이 꿈결 같아라.
황혼 길에 되돌아보니
만난(萬難)을 극복하면서 보낸
점철(點綴)된 희로애락의 삶들
내일이라는 무지갯빛을 쫓아
함께해서 행복했던
아련한 추억들이
그리움으로 출렁이네.
雲海 이성미 21.11.29 08:31
네에 그렇지요 철 몰라서 만난 내 사랑인데
저역시 잘 해준것보다 못해준게 더 많아서 늘 마음이 짠하지요
고운글 담습니다
황포돗대 21.11.29 20:37
행복의 파트너 당신을 만나 50평생을 살았으니 행복합니다.
남은 생애도 더욱 행복이 충만하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은하수 21.11.29 09:09
되돌아 본 황혼길에 아련한 추억이 그리움으로 출렁이니 그보다
더한 행복이 어디있을까요 ㅎㅎ
아침운동길 고운 시에 잠시 머물러봅니다
갈잎풍경 21.12.01 21:07
나이 들어서도 같이 할 수있는 부부 사랑이 넘치는 운명같은 인연이 참 아름답고 멋진 노을을 보는 같아 좋습니다.감사드립니다.
이뿌니 21.11.29 00:04
요람에서 저승까지...
만남에서 저승까지...
영원한 짝꿍......
최완탁 21.11.28 15:02
다시 돌이킬 수 없는 행복은 그리움만 쌓이고
그 그리움 속에서 행복을 찾아 혜매는 그 모습을 저 하늘에 계신 분도 보고 계실 것 입니다
좋은 글 주시어 배 독 했습니다
고산 동봉 21.11.29 09:09
행복의 파트너,소산의글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산월 최길준 21.12.02 09:31
행복의 파트너
우리는 좋은 인연이든 좋지않은 인연이든 운명이라는 굴레를 가지고 살아들 갑니다
행복한 파트너 처럼 아름답게 행복하게 살고 싶군요.
수진 21.11.29 13:20
넘 좋은 시어 머무르며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 소산님!
한결같이 건강 유지하시며 마음 훈훈함으로 평안한 나날 되세요 ~ ~
정미화 21.11.28 15:53
소산 시인님의 멋진 글이네여 즐감 했습니다
道公/서명수 21.11.28 12:
하늘이 맺어준 인연
부부로 함께여서 행복했던 지난 날
아련한 추억들이 그리움으로 출렁이네.
혹시 사모님이 안 계시는지요?
애절한 시어에 다녀 갑니다.
감사 드립니다.
所向 정윤희 21.11.28 19:11
말만 들어도 행복의 파트너,,, 정말 소중한 추억이 되세요^^
주말 즐거운 시간 열어 봅니다
선생님 좋은 주말이 되세요
수장 21.11.28 18:43
남으로 만나서 촌수없는 동반자로 살아오면서 아옹다옹 살았지요
진달래 21.11.29 07:29
한평생 동거동락 했던 사이인데 그렇게 남보듯이 살아온 사람들도 많은것 같습니다
황혼의길에서 후회한들 소용없지만요
여울 21.11.29 09:35
기쁨이라는 것은 언제나 잠시뿐,
돌아서고 나면 험난한 구비가 다시
펼쳐져 있는 것이 인생 길 이라죠.
님에게 고통이 없기를 바라지만,
만난을 극복하면서 보낸
점철된 희로애락의 삶들을
새로운 성숙과 감사를 떠올리십시오.
삶은 아픔보다 아름답고 위대 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