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산 문재학 추억에 젖는 밤
추억에 젖는 밤 소산/문 재학 이토록 한가로운 밤이면 은하수의 찬란한 별빛들이 천 갈래 만 갈래 추억을 부르네. 눈을 감으면 또렷이 떠오르는 애달픈 임의 모습을 감싸고 지울 수 없는 추억들이 쏟아진다. 파도처럼 밀려오는 그리움 연연(戀戀)하는 미련은 변하지 않은 그때 그 시절로 자꾸만 시간여행을 한다. 허전함이 쌓이는 밤의 창가에는 서러움이 눈물로 얼룩지면서 사랑의 무늬로 물들이던 행복한 그 옛날의 감미로운 속삭임이 꿈속 같이 아련하게 다가온다. |
추억만큼
달달하고 꺼내볼수록 그립게하는..
잘감상하고 갑니다.
파도처럼 밀려오는 행복했던 그 옛날의
추억에 젖는 밤. 좋은 글향에 쉬어갑니다.
경사났네 20.04.28 20:51
파도처럼 밀려오는 그리움
연연(戀戀)하는 미련은
```떠난 사람은 과거 속으로 묻어야 합니다~그래야 새로운 만남이 이루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잘 읽고 갑니다
귀한 글밭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미량 국인석 20.04.29 00:10
고운 추억의 시향에 안식합니다.
괴질에 밀려 봄을 느낄 새도 없이 4월도 끝자락에 이르렀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구요~ 소산 선생님!^
김육주 20.04.28 14:10
곱게 그려지는 그리움을 엿봅니다
추억속으로 달리는 마음 청춘입니다.
woo1430 20.04.30 11:26
은하수까지 생각 안해도 추억을 깨우는 수많은 것들이 많지요 추억에 젖어 눈물짖고 후회하고
안타까워 말고 좋은 책을 읽으시기를 권면드립니다
선착순 20.04.29 10:33
소산/문재학님 안녕하세요. 뛰어난 작품을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세월만 가는 것이 아니라 나의 인생도 같이 따라감을 알 수 있네요
봄의 기운이 더욱 진해질 5월!솔솔 불어오는 따스한 바람과
은은하게 퍼지는 꽃 향기를 맡으며 봄날의
여유를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설화 20.04.28 11:00
아름다운 사랑을 꿈속에서라도 간직하고
님 마중 준비하며 깨지안는 꿈이길 바라며
혼자만이 간직한 애절함이여 고운 애달픈시어에 쉬어갑니다
나이가 들면 추억속에 산다더니 실감나는 시어 입니다
고운추억 속에 살아가시는 소산시인 ~~부러워라~~ㅋ
주마등 같히 지나간 지난날의 추억 ~~
애틋한 옛사랑을 잊지못하는 가슴아픈 시어 같습니다
사랑을 하고 슬프게 사는것이 더 나은지
사랑을 하지않고 평범하게 사는것이 더 나은지는
각자의 선택 이겠지만 결과는 운명이라 생각 됩니다
지난날의 사랑이 아직도 식지않고
세월이 가도 자꾸만 옛사랑이 그리워 지는
애닲은 사랑의 노래 같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항상 행복하시고 좋은일 많으시기 바랍니다
썰렁한 밤 공기에 젖어드는
고운 시 입니다 즐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