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 생각소산/문 재학어깨를 나란히 찾았던 술집오늘 밤은 이별의 아픔을 홀로 털어낸다.술잔에 흔들리는그리운 벗의 모습을 그리면서또 한 잔의 외로움을 마신다.애달픈 추억의 향기는어둠 속 밤바람 사이로 흩어지고그 이름 불러보아도돌아보는 그림자는 이제 없어라.애틋한 그리움을 거느리고술잔을 다시 기울이면서러움으로 다가서는 벗이여외로운 손끝에 남겨진벗의 따뜻한 그 온기이제는 어디서 찾아야 하오리가.채울 수없는 마음의 빈자리울적(鬱寂)한 가슴을 홀로 달랜다.昊昤 강충순26.07.07 21:33돌아보는 그림자도 없고 서러움이 그 자리를 차지하면이제는 그 친구들은 잊으시고 흔들지 않은 술잔 속에서 웃고 있는 달과빛나는 눈빛으로 윙크하는 별을 친구 삼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잘 감상하고 서러움 하나 살며시 데려갑니다.백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