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념의 겨울밤소산/문 재학 만물이 꽁꽁 얼어붙은고요한 밤상념은 꼬리를 물고유년(幼年) 시절로 달려간다. 6.25 동란(動亂)가난을 숙명처럼 여긴삶이 고달팠던 그 시절 입성이 부실해도천방지축으로산하를 누볐던그리운 친구들 이제는 모두 다영영 다시 못 볼 불귀의 객이 되어안타까운 추억 속에 살아있다. 잠 못 이루는 긴긴밤뜨거운 한숨으로되새겨보는 덧없는 삶이가슴을 저미어 온다. 송산 차원대25.01.11 12:02영생을 누릴 시대가 가깝다는데 그럼 먼저 간 님들이 서럽겠지요 ㅎㅎ우리에게 혜택이 주어질지는 몰라도 글쎄요. 오래 사는 것이 좋은 것인지...?추억은 항상 아름답기만 하지요. 다녀갑니다. 정수나25.01.11 08:27가슴 아픈 시에 잠시 생각에 잠겨 봅니다한 주간 수고 많으셨어요. 여유로움과 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