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추석 만월

소산1 2009. 11. 1. 08:32

秋夕 滿月

        小山. 文 載學

 

 

瑞運이 산 능선을 타고 감돌때

청명한 하늘로

휘영청 떠오르는 만월

 

온 누리를 밝히며

오늘따라 크게 다가온다.

 

所願을 비는 사람들 음성

푸른 달빛아래 淸雅하다.

 

萬人의 가슴마다

웃음꽃 피우는

仲秋節 滿月

 

오랜만에 만난

그리웠던

소중한 가족 친지들

달빛 아래 모두모여

 

뜰 앞에 숯불구이 하며

이야기꽃이

滿發하는 시간

 

사람 사는 보람을

滿喫 한다.

 

황금 들녘

풍년의 즐거움이

달그림자 따라

밀물처럼 밀려오니

마음에 한없는 풍요로움이

 

행복을 실고 오는

秋夕 滿月에 기쁨을 더한다.

 

저작자 표시컨텐츠변경비영리
 
해솔님 자작사진방 에 올린 달 사진 펌해서 전체 메일로 보냈습니다. 추석만월시"가 좋아서...... 09.10.04 10:50
 
황금 들녘 풍년의 즐거움이 달그림자 따라 밀물처럼 밀려오니.... 어린시절 추억을 상기하게 됩니다. 09.10.07 07:47

'자작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들국화  (0) 2009.11.01
당신의 미소  (0) 2009.11.01
세분의 계수  (0) 2009.11.01
앎(지식)  (0) 2009.11.01
연민의 정  (0) 2009.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