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워싱턴 두여인

소산1 2010. 11. 24. 09:24
워싱턴 두여인| ◈자♡유♡게시방◈
소산2 | 조회 11 |추천 0 |2010.11.22. 08:20 http://cafe.daum.net/don817/DO4p/6662 

워싱턴 두여인

           소산/문 재학

 

천금 같은 시간 속에

소중한 삶 풀어놓고

미 서부를 찾은 칠십 고개 두여인

 

굴곡의 세월 때문인가

잔주름에 가녀린 모습

상냥한 음성에도

이역만리 타향살이

고달픔이 묻어난다.

 

고운 미소의 향기

가슴을 적시는데

 

만났다. 헤어졌다

다정한 손짓에

피어나는 삶의 향기

 

애틋한 그 모습

까닭모를 연민의 정이 인다.

 

기약 없는 세월에

흐려진 기억이라도

마음에 새겨본다.

 

워싱턴 두 여인

 
 
이뿌니 10.11.23. 07:58 new
소산2님 나에 모습을 보는 듯한 시.....
아마 저는 워싱턴에 한 여인 이라고 재목을 붙이고 싶군요.
감히.......
잘 읽고 갑니다,

 

 소당 10.11.18. 09:40
기약은 없지만 마음에서는 떠나지 않을것 같으네요 하하 즐거운 여행 눈에 선 합니다
 
 
청담 추연택 10.11.23. 20:38 new
잘 다녀갑니다.재미있는 여행 짐작이 갑니다.

 

竹虎/김홍만 10.11.19. 11:24
머언 곳에서 두 여인의 정을 그리셨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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