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 자작 시
낙엽 소산/문 재학
초록의 명(命)이 다하는 날 층층이 쌓은 삶의 무게 인연의 끈을 놓으며 쓸쓸히 흩날리는 운명 탓할 수 없는 아픔만 남는다.
뒤안길로 밀린 추억 지울 수 없는 미련 세월가면 잊어질까 ?
꽃피던 시절 푸르러든 꿈
욕망의 불을 끈지 오래인데 바스락 그리는 슬픔 낭만을 지우고 있네
차가운 바람이 휩쓸고 간 자리 황량한 텅 빈 공간에 나목(裸木) 긴 그림자만 흔들린다. |
세상 살다 허망한일 황당한일이 어디 하나둘이었을 까요..
아무런 근심도 없이 다비우고 사는 이가을이 어쩜 우리들 보다 행복했으리라는
생각을 선생님 시한편에서 배우고 갑니다
건필 하소서...................
아무런 근심도 없이 다비우고 사는 이가을이 어쩜 우리들 보다 행복했으리라는
생각을 선생님 시한편에서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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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날리는 시월의 바람소리처렴 다가오는 선배님의 시어에 머물다 갑니다
선배님 늘 건강하십시요~~
선배님 늘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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