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열대야 1

소산1 2026. 8. 14. 10:28
열대야 1
소산/문 재학


어둠도 더위에 지친
끈질긴 열대야
끈적거리는 불쾌감에
깨어진 생체(生體)리듬이
단잠을 앗아간다.


어둠을 사르는 달빛이
창가에 하염없이 쌓이면서
여름밤을 지새우는데


어디선가 스쳐 가는
한줄기 냉풍(冷風)
시원한 청량감(淸涼感)
왜 이리 아쉬울까.


오늘 밤도
늘어진 심신(心身)
생기(生氣)를 불어넣는
빙설(氷雪)의 꿈을 그리면서
지친 새벽잠을 다독인다.



진춘권26.08.10 06:13
열대야.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꿀벌26.08.08 22:50
시인님. 올여름은 유난히도 덥습니다.  밤에도 잠 못이룰 정도로 열대야가 심합니다
공감하는 좋은 글에 감사드립니다
무더위에 건강하시고 행복한 주말되세요~~

가을하늘26.08.08 15:41
열대야 좋은 글 즐감합니다.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한여름 무더운 굴레 , 아름답게 표현 詩, 잘 감상 했습니다

昊昤 강충순26.08.08 09:16
빙설의 꿈을 꾸신 덕분에 오늘 아침에는 제법 시원한 바람이 창문을 두드리네요.
내일은 33도까지 내려가고 다음주는 내내 평균 34도로 예보합니다.
열대야는 곤장 열 대면 해결되는데 지금까지 여덟 대 정도 맞았으니 두 대만 더 참아보시지요.
가을을 바라는 염원 잘 감상했습니다.


황포돗대26.08.10 21:19
열대야의 시간속에 주야로 무더위를 선사한 자연의 횡포에 심신이 모두 허하게 살아가는 요즘
계절이 오고감에따라 기후도 변하겠지요.
조금만 견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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