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사랑의 배

소산1 2026. 6. 5. 06:30

사랑의 배

소산/문 재학

 

하늘의 인연이 닿아

마음의 호수 위에 사랑의 배를 띄우고

꿈과 희망을 싣고 행복을 향하여

함께 열심히 노()를 저어온 세월은

어느새 꿈결같이 흘러가 버렸네.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서로의 그림자로 쌓아온 사랑

그 세월의 무게에

알싸한 추억들이 묻어난다.

 

험난한 세파(世波)가 밀려올 때마다

당신의 넘치는 재치(才致)

사랑스러운 지혜로

슬기롭게 극복한 감읍(感泣)의 지난날들

 

이제 육신은 성한 곳 없는 황혼길이지만

생의 마지막 그날까지

사랑의 힘으로 노를 저어

석양에 빛나는 윤슬처럼

하루하루 보람의 꽃을 수()놓고 싶어라.

 

 

 

그대 울려면 내 어깨와 가슴에 파묻혀 펑펑 울어요.

같이 아내에 대해 기꺼이 든든한 어깨 내주는 사랑 절절이 넘치는 아름다운 글
감동적 감상 잘 했습니다
내 아내여 슬프거든 ! Cry on my big shoulders !

 

所向 정윤희26.05.31 20:41

사랑의 배..고운 시 감사합니다
사랑의 힘으로 노를 저어 석양에 빛나는 윤슬처럼 하루하루 보람의 꽃을 수(繡)놓고 싶어라
아름다운 나날들 되세요.

 

배우자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한 따뜻하고 감동적인 글입니다
좋은글 배람 합니다

 

 최원경26.05.30 11:02

마음의 호수에 사랑의 배를 띄우고 지나온 세월이 길지만 짧게도 느껴집니다.

이제 황혼 길 희망도 열정도 식어가고 먼 하늘을 바라보며 한숨 짓는 날이 많군요.

ㅎㅎㅎ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꿀벌26.05.30 17:43

시인님. "사랑의 배" 좋은 글에 감사드립니다
싱그럽고 푸른 오월 마지막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진춘권26.06.02 09:02
사랑의 배. 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황포돗대26.06.03 20:33
사랑의 배. 좋은 내용 잘 보구갑니다 감사합니다.
사랑의 배 좋은 인연으로 당신과 함께 험란한 세파를 잘 견디며 황 혼길에 다달으니 육신은 늙었으나
황혼 길에 드러서는 지금 사랑의 힘으로 노를 저어 하루하루 보람의 꽃을 피우리라 감사합니다

.

흰수정26.05.30 06:54
소산 문 시인님 잘 지내셨지요
젊은 날의 고운 생활속에 아름답게 쌓아 오신 그 탑 이제 평탄하게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늘 건강 하시구요. 휴일에 즐겁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자작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밤꽃  (0) 2026.06.19
산책길 풍경 1  (0) 2026.06.12
경포대  (0) 2026.05.29
신사임당  (0) 2026.05.22
어둠의 향기  (0) 2026.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