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가을 산책길

소산1 2020. 11. 10. 11:05

 

가을 산책길

소산/문 재학

 

여명(黎明)을 밟고 가는

가을 산책길

가슴을 시원하게 뚫는

상쾌한 강바람이 동행을 한다.

 

옮기는 걸음다다

새 희망이 솟고

행복은 환희(歡喜)로 넘친다.

 

동녘하늘을 붉게 달구는

눈부신 아침노을에

송골송골 맺는 땀방울은

삶의 활력으로 흐르고

 

알록달록 곱게 물든 단풍은

희열(喜悅)로 물들이며

발걸음을 가볍게 하네.

 

이 좋은 가을날

소중하고도 소중한 하루

새로운 의지(意志)의 기()를 재충전해 본다.

 

 

만사형통(萬事亨通)의 하루를 기원하면서

 

은빛 20.11.01 19:49

단풍이 불난듯 붉게 타고 있는 가을산 이제 서서히 떠날 준비도 하는것 같습니다
이별하기전에 그 길을 걷고 싶네요

 

꿀벌 20.11.01 23:37

가을은 산책하기 좋은계절입니다!
시인님의 멋진 시글에 다녀갑니다 감사합니다.   11월에도 즐거운 나날 되십시요~~

 

장산인37 20.11.03 17:14

조금은 서늘한공기를 마시며 가을시를 읽노라니 담풍길로 빠저들어 같습니다 아른다운 시. 감사합니다,

 

胥浩이재선 20.11.04 11:15

가을에는 대부분 이별을 생각하고  슬프거나 안타까운 마음인데
가을의 아름다움을 활기차게 표현하신 글    새로운 기분으로 가을을 느낍니다
아름다운 글 머물고 갑니다.

 

 

돌마리 20.11.02 16:05

소산 시인님의 글 잘 봤습니다.

세계여행 기행문에 일반 시 글에 두루 만방이십니다.

 

황포돗대 20.11.03 23:30

가을 산책하며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며 먼 지난날의 추억을 더듬어 봅니다 잘 보구갑니다 감사합니다

 

노을풍경1 20.11.01 15:45

단풍이 아름다운 요즈음 산책하기에 너무 좋습니다
오색 단풍의 아름다움에 그져 넋을 놓고 늦가을 정취에 흠벅 빠져 봅니다
단풍 이미지와 고운글에 머물다 갑니다
가을이 떠나기 전 오래 오래 가을을 즐기시는 행복하신 11월달이 되십시요~

 

문천/박태수  20.11.02 22:55

여명을 밟고 삶의 활력으로 넘치는 가을 산책길..
좋은 글향에 쉬어갑니다.

 

김일희  20.11.01 13:22

만추의 아름다움을 감상 하면서 감사히 읽고갑니다.

 

지슬 美 20.11.01 13:08

가을 산책길 이렇게 가슴을 펑 뚫는 기분이 날 거 같아요
아침 산책 새로운 기를 충전해 줍니다

 

雲海 이성미 20.11.01 23:25

11월 첫날도 깊어가는 밤입니다
낙엽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는 밤 깊어가는 가을이 오늘 비에 낙엽도 퇴색되는듯 합니다
가을길 사부작 거리면서 친구랑 거닐던 오늘 하루가 의미가 있었습니다

 

최연호 20.11.07 14:20

삶의 활력으로 가을 단풍 뮬들이고     이 좋은 날에 컴 하면서 노을을 바라보네

 

진달래 20.11.02 07:47

가을 산책길은 걷고만 있어도 가슴 부풀어 행복하게 합니다

 

샌드페블(일산) 20.11.01 20:48

멋진 가을 사진과 좋은 글월에 고마움 전합니다. 소산님!!

 

산나리 20.11.03 09:23

시가 희망적이라 너무 좋아요   가을 시는 괜히 센치해지는데 ~~^^

 

미연 20.11.02 19:23

가을 산책 고운단풍 밟으면서   아름다운 시 쓰셨군요
일기 고르지 못하오니 각별히  건강 유념 하시길 빕니다

 

협원20.11.02 05:57

하늘도 붏게 물든 아름다운 가을날 .고운시 글 더욱빛. 납니다

 

 

화성 20.11.02 09:03

님의 글속에서 가을을 같이 걸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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