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산책길
소산/문 재학
여명(黎明)을 밟고 가는
가을 산책길
가슴을 시원하게 뚫는
상쾌한 강바람이 동행을 한다.
옮기는 걸음다다
새 희망이 솟고
행복은 환희(歡喜)로 넘친다.
동녘하늘을 붉게 달구는
눈부신 아침노을에
송골송골 맺는 땀방울은
삶의 활력으로 흐르고
알록달록 곱게 물든 단풍은
희열(喜悅)로 물들이며
발걸음을 가볍게 하네.
이 좋은 가을날
소중하고도 소중한 하루
새로운 의지(意志)의 기(氣)를 재충전해 본다.
만사형통(萬事亨通)의 하루를 기원하면서
은빛 20.11.01 19:49
단풍이 불난듯 붉게 타고 있는 가을산 이제 서서히 떠날 준비도 하는것 같습니다
이별하기전에 그 길을 걷고 싶네요
꿀벌 20.11.01 23:37
가을은 산책하기 좋은계절입니다!
시인님의 멋진 시글에 다녀갑니다 감사합니다. 11월에도 즐거운 나날 되십시요~~
장산인37 20.11.03 17:14
조금은 서늘한공기를 마시며 가을시를 읽노라니 담풍길로 빠저들어 같습니다 아른다운 시. 감사합니다,
胥浩이재선 20.11.04 11:15
가을에는 대부분 이별을 생각하고 슬프거나 안타까운 마음인데
가을의 아름다움을 활기차게 표현하신 글 새로운 기분으로 가을을 느낍니다
아름다운 글 머물고 갑니다.
돌마리 20.11.02 16:05
소산 시인님의 글 잘 봤습니다.
세계여행 기행문에 일반 시 글에 두루 만방이십니다.
황포돗대 20.11.03 23:30
가을 산책하며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며 먼 지난날의 추억을 더듬어 봅니다 잘 보구갑니다 감사합니다
노을풍경1 20.11.01 15:45
단풍이 아름다운 요즈음 산책하기에 너무 좋습니다
오색 단풍의 아름다움에 그져 넋을 놓고 늦가을 정취에 흠벅 빠져 봅니다
단풍 이미지와 고운글에 머물다 갑니다
가을이 떠나기 전 오래 오래 가을을 즐기시는 행복하신 11월달이 되십시요~
문천/박태수 20.11.02 22:55
여명을 밟고 삶의 활력으로 넘치는 가을 산책길..
좋은 글향에 쉬어갑니다.
김일희 20.11.01 13:22
만추의 아름다움을 감상 하면서 감사히 읽고갑니다.
지슬 美 20.11.01 13:08
가을 산책길 이렇게 가슴을 펑 뚫는 기분이 날 거 같아요
아침 산책 새로운 기를 충전해 줍니다
雲海 이성미 20.11.01 23:25
11월 첫날도 깊어가는 밤입니다
낙엽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는 밤 깊어가는 가을이 오늘 비에 낙엽도 퇴색되는듯 합니다
가을길 사부작 거리면서 친구랑 거닐던 오늘 하루가 의미가 있었습니다
최연호 20.11.07 14:20
삶의 활력으로 가을 단풍 뮬들이고 이 좋은 날에 컴 하면서 노을을 바라보네
진달래 20.11.02 07:47
가을 산책길은 걷고만 있어도 가슴 부풀어 행복하게 합니다
샌드페블(일산) 20.11.01 20:48
멋진 가을 사진과 좋은 글월에 고마움 전합니다. 소산님!!
산나리 20.11.03 09:23
시가 희망적이라 너무 좋아요 가을 시는 괜히 센치해지는데 ~~^^
미연 20.11.02 19:23
가을 산책 고운단풍 밟으면서 아름다운 시 쓰셨군요
일기 고르지 못하오니 각별히 건강 유념 하시길 빕니다
협원20.11.02 05:57
하늘도 붏게 물든 아름다운 가을날 .고운시 글 더욱빛. 납니다
화성 20.11.02 09:03
님의 글속에서 가을을 같이 걸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