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임
소산/문 재학 추천 0 조회 53 20.11.10 09:54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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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본문내용
옛 임소산/문 재학
우수수 낙엽이 지는 길을 홀로 걷노라면 행복의 꽃길을 걷던 옛 임이 생각난다.
깊은 사랑의 정을 남겨 놓고 들국화 향기 속으로 떠나간 임이여
부셔져 내리는 사랑의 그림자가 애달프라.
백옥(白玉) 같은 모습에 고혹(蠱惑)적인 하얀 미소가 서러움에 겨운 마음의 창에 자꾸만 눈물로 어리네..
진정 못 잊을 임이시어 아시는가. 끝내 버리지 못하는 이 미련의 고통을 이 그리움을 국화향이라면~~ 그립게 다가오는글속으로 애잖함이 묻어 납니다 임이라는 말 우리 속담에 ‘임도 보고 뽕도 딴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연지♡ 20.11.10 12:12 고혹적인 하얀 미소가 서러움에 자꾸만 눈물로 어리시는 님은 소당 20.11.10 19:11 존경하는 소산 시인 수필가님 !
미련과 그리움을 남기고 떠나 갔지만
문천/박태수 20.11.10 23:49 낙엽지는 길 고혹적 하얀 미소만 남겨놓고 떠난 님이여... 꿀벌 20.11.10 23:15 요즘 우수수 떨어 지는 낙엽을 밟으며 걷노라면 옛추억이 생각납니다
雲海 이성미 20.11.11 06:42 김일희 20.11.10 12:11 낙엽지는 가을에 그리운님 그리며 감사히 읽고갑니다. 思岡안숙자 20.11.10 15:23 나뭇잎 떨어지고 들국화 곱게 필 때면 괜히 누군가가 그리워지는 계절
石友,박정재 20.11.10 11:17 반갑습니다
가을하늘 20.11.10 16:10 옛임이 생각나는 좋은글 감사합니다 활기차고 즐거운 오후되세요~~~ 부서져 내리는 사랑의 그림자가 애달프라
들소 박영춘 20.11.11 17:2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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