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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 한 2

소산1 2019. 10. 14. 14:47

'Netizen Photo News' '2019. 10. 11~10. 12'(금-토) |③  네티즌포토뉴스 ▒

최신형 | 조회 1032 |추천 26 |2019.10.10. 21:11 http://cafe.daum.net/hknetizenbonboo/FwrM/8589 




'Netizen Photo News' '2019. 10. 11~10. 12'(금-토)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 닷컴의 오늘 날짜 NEWS를 선별 발췌한 것이며,
                제한된 지면 사정상 두, 세 뉴스를 통합, 또는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추가 유첨
                등 작성자가 일부, 임의 재 편집한 포토 뉴스입니다.
  칼럼니스트 : 최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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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시

Img From: newsis.com/김광태 작.
     …»  이별의 한(2)    
    시인/소산  문 재학
    행복을 다지는 삶의 길에
    운명처럼 다가오는 이별은
    천지가 무너지는 어둠이어라
    잡을 수 없는 임의 모습은
    명치끝으로 아려오는
    애달픈 탄식으로 쌓이는데
    어둠이 고독으로 넘치는
    쓰라린 이별의 한을
    어이해야 씻을 수 있으랴.
    추억의 갈피마다
    달랠 길 없는 서러움
    방울방울 멍울로 차오르고
    무심한 세월의 강에
    그리움의 깃발만
    하염없이 꿈결로 나부끼네.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천경자의 누드 모델도 서슴지 않았던 ‘며느리’
▷ 큰며느리 유인숙씨 ‘미완의 환상여행’ 책 발간 ‘예술가 시어머니’와의 일상 담담히 추억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 천경자 작가의 며느리 유인숙씨가 처음으로 시어머니의 모델을 섰던 <황금의 비>(1982년). 이봄 출판사 제공

○··· 서양화에 가까운 채색 한국화로 독자적인 화풍을 일군 한국화단의 이단아, 해외여행이 쉽지 않았던 시절 미국으로 멕시코로 타히티로 스케치여행을 다녔던 자유로운 예술가. 남편 없이 네 아이를 키운 싱글맘, 말년의 오랜 투병, 그리고 사후에도 위작 스캔들로 평화를 누리지 못한 사람. 천경자(1924~2015).

그의 그림 속에 등장하는 화려하고 신비로운 여성들은 비록 모델을 썼을지라도 천경자 자신의 모습을 담은 자화상에 가깝다고 한다. 모델과 그림 모두 작가의 분신이었기 때문인지, 그의 모델은 대부분 딸 등 작가의 혈육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런데 천 작가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알라만다의 그늘 1,2> <황금의 비> <환상여행> <황혼의 통곡>의 모델이 첫째 며느리인 사실이 새롭게 알려졌다.

천경자 화백과 며느리 모델
▷ 결혼 첫해인 1979년부터 1998년 천 작가가 미국으로 이주하기까지 곁에서 일상을 함께했던 큰며느리 유인숙씨는 새책 <미완의 환상여행>(이봄)을 통해 ‘예술가 시어머니’에 대한 기억을 잔잔하게 풀어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그는 시어머니와 살뜰한 관계였지만 목욕을 함께 가지는 않았다고 한다. 시어머니를 피해 목욕탕에 가는 시간대도 다르게 했을 뿐 아니라 집에서 좀 멀어도 아예 다른 목욕탕을 다녔다고 한다. 한 집에 살면서 나름의 프라이버시를 지키기 위한 방도였던 듯하다. 그러나 그는 시어머니의 모델을 섰고 때로는 누드 모델도 마다하지 않았다. <△ 사진:> 1980년대 전시장에서 시어머니 천경자(오른쪽) 작가와 함께 한 유인숙씨. 이봄출판사 제공.

○··· 커피를 가져다 드리고 나오려는데 어머니가 부르셨다 . “ 인숙아 ” 어머니는 내 얼굴을 바라보셨다 . “ 거기 서 볼래 ?” 나는 어머니가 하라는 대로 서 있었다 . 그날부터 나는 어머니의 모델이 되었다 .처음으로 모델을 섰던 작품은 < 황금의 비 > 였는데 크기가 작은 그림이지만 어머니는 2 년에 걸쳐 혼신을 다해 그리셨다 . 작품이 완성된 후에는 오랜 세월 항상 거실 벽에 걸어 놓으셨다 . 어머니는 내게 “ 사람들이 저 그림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고 하더라 ” 라고도 하셨다 . 그 말씀을 듣고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

. 어머니가 자신의 복잡한 심경을 ‘ 예사롭지 않은 눈빛 ’ 으로 표현하신 거라고 . 처음 모델을 하라는 말을 들었을 땐 설다 . 나는 그때까지 어머니가 어려웠고 조심스러웠다 . 모델을 하면서 어머니와 더 빨리 가까워질 수 있었다 . 걱정도 또한 있었다 . 그림 모델을 하다가 어렵게 쌓아놓은 고부 관계가 망가질까봐 염려가 되었다 . (본문 97쪽) 천 작가는 <노오란 산책길>이란 그림을 그릴 때 ‘며느리 모델’에게 자신이 입던 홈드레스를 입혀 놓고 그렸고, 수많은 꽃송이 가운데 여자가 서 있는 <알라만다의 그늘 1>을 그릴 때엔 남대문시장에 함께 가서 매우 많은 꽃을 사왔다고 한다.

어느날 천 작가는 며느리에게 누드 모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인숙씨는 대학에서 그림 공부를 했기 때문에 누드 모델에 대한 편견은 없었다. 여태까지 어머니 모델을 해왔으니 누드 모델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옷을 벗고 어머니 앞에서 장시간 동안 여러 자세를 취했다.유인숙씨는 ‘화가와 모델’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의 긴장감을 이렇게 행간에 표현했다.어머니와 같은 목욕탕을 다니지 않으려고 했던 내가 어머니의 누드 모델이 되었다 . 그렇지만 그후로도 나는 어머니와 목욕탕을 같이 다니지는 않았다 . (본문 103쪽)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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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국내동향'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설악산 중청 첫 얼음 관측…작년보다 2일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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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오전 5시 설악산국립공원 중청대피소에서 첫 얼음이 관측됐다. 올해 첫 얼음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다. 2019.10.09.(사진=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 9일 오전 5시 설악산국립공원 중청대피소에서 첫 얼음이 관측됐다.국립공원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철수)는 이날 오전 5시에 설악산국립공원 중청대피소에서 첫 얼음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설악산 중청 첫 얼음 관측…작년보다 2일 빨라

○··· 김한수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행정과장은 “첫 얼음이 발견되기 시작하는 단풍철 탐방은 급격한 기온 차이에 주의해야 한다"며, "특히 고지대 탐방의 경우 비상식량, 방한용품 등을 철저히 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nss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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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천왕봉에도 올들어 첫 얼음 관측
▷ 기온 2.9도…예년보다 6일 빨라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한글날인 9일 지리산 천왕봉 정상(1915m) 일대에 올가을 첫 얼음이 얼었다고 밝혔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지리산 일대는 이날 오전 1시께 최저 기온이 2.9도를 보인 가운데, 최대 풍속 초속 9.4m의 매서운 바람이 불며 기온이 급감하면서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고드름과 얼음이 관측됐다. <△ 사진:> 지리산 천왕봉~중봉구간 첫 고드름.

○··· 지리산국립공원의 첫 얼음은 지난 2014년 10월 5일, 2017년 10월 15일에 관측됐으며, 올해 첫 얼음은 예년보다 6일 빠르다.조두행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계절의 변화를 가장 먼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지리산 정상부에 비가 내린 후 기온이 급감하면서 고드름이 열렸다"며 "고산지대 탐방시에는 갑작스런 기온 변화에 대비해 따뜻한 복장과 방한장비를 갖추고 가을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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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강 노란꽃잔치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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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오전 전남 장성군 황룡강일대에서 펼쳐지고 있는 '노란꽃잔치'를 찾은 나들이객들이 만개한 꽃을 보며 가을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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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식문화 알린다' 전주비빔밥축제, 4일간 일정 시작
▷ 전북 전주를 대표하는 미식 축제인 ‘2019 전주비빔밥축제’가 9일 오후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개막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 미식도시 전주시민과 여행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흘간의 대장정의 시작을 선포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올해 비빔밥축제는 행사장 메인에 위치한 대형비빔밥 2개와 전주시 35동 주민들이 준비한 비빔밥을 국내·외 관람객들과 함께 나눠먹는 '3355 우리동네 비빔밥'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 사진:> 2019 전주비빔밥축제가 개막한 9일 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 앞 전주천서로에서 전주시 35개 동 주민들과 함께 비빔밥을 비비는 '3355 우리 동네 비빔밥' 퍼포먼스가 실시된 가운데 김승수 전주시장과 최용범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송성환 전라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민과 관계자들이 대형 비빔밥을 비비며 환하게 웃고 있다.

○··· 축제는 개막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전주한옥마을·향교일대에서 맛과 멋, 즐길거리가 가득한 6개 분야 40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대표적으로 마스터셰프 쿠킹콘서트에는 샌안토니오(미국)와 오스터순드(스웨덴), 엔세니다(멕시코), 순더(중국) 등 4개국 셰프들이 직접 참여해 세계 국제음식창의도시의 전통음식을 선보이고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손맛을 이어온 전주음식 명인·명가·명소도 축제장에 직접 나와 음식시연과 시식으로 쿠킹콘서트에 풍성함을 더한다.끝으로 축제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대형 비빔밥 앞에서 사진도 찍고 시식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과 우체국집배원, 소방관, 문화해설사 등 다양한 직업군이 함께 대형 비빔밥을 만드는 비빔퍼포먼스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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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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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날이 9일 오후 한글문화큰잔치가 열린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세종대왕 동상에 꽃으로 장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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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찾는 게임, 서체 무료 배포···서점가, 한글날 이벤트
▷ 서점가가 한글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교보문고는 이달 31일까지 최경봉 '우리말의 탄생(2판)', 김슬옹 '한글교양' 등 이벤트 도서를 포함해 책을 3만원 이상 구매시 필통을 준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교보문고는 교보생명과 함께 11월7일까지 야외 추리 게임 '뿌리깊은 나무 광화문 편'을 선보인다. 훈민정음 창제 이후부터 반포까지 과정을 광화문 일대에서 직접 체험하며 미션을 해결해나가는 게임이다.

○··· 이정명의 장편소설 '뿌리깊은 나무'의 주요 내용을 오프라인 체험형 콘텐츠로 재구성했다. 참가자는 세종과 집현전 학자들, 그리고 반대 세력 사이에서 벌어지는 가상의 사건에 참여하게 된다.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더 미션'을 검색해 무료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받고, 서울 광화문 일대로 이동해 체험을 시작하면 된다. 고비마다 제공되는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거나 퀴즈를 풀고 사건의 실마리, 다음 이동할 장소 정보, 아이템 등을 얻을 수 있다.

총 3000만원 상당의 경품 추첨
▷ 모든 미션을 해결하고 스토리를 마치면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페이지(/https://c11.kr/acg2)를 통해 참가신청을 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한정판 미니북, 교보문고 도서할인권을 준다. 학부모 참가자에게는 총 3000만원 상당의 경품 추첨의 혜택이 주어진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예스24는 한글날을 맞아 서체 3종을 무료로 배포한다. 예스24가 선보이는 서체는 '예스체' '예스 명조체' '예스 고딕체' 3종이다. 예스체는 7일 배포했으며 예스 명조체와 예스 고딕체는 11월부터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위기에 빠진 훈민정음 찾는 야외 추리 게임 '뿌리깊은 나무 광화문 편'

○··· 예스체는 문화 콘텐츠 허브로서의 예스24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햇살, 햇빛'을 그래픽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개인과 기업이 각종 문서작성을 비롯한 인쇄·출판·웹·모바일·영상 등 다양한 매체에서 사용 가능하다.

하지만 예스24의 승인 없이 변형, 재배포할 수 없다. 예스24 서체를 활용한 기업명·브랜드명·상품명·로고·마크 등의 제작도 금지된다.


◇ 김석환 예스24 대표이사는 "예스24의 창립 20주년을 뜻깊게 기념하기 위해 예스24가 가진 고유한 가치를 담아낸 서체를 개발하게 됐다"며 "한글날을 맞아 서체를 공개했다. <△ 사진:>예스체가 새겨진 '모나미 153 볼펜 패키지'

○··· 보다 많은 사람들이 예스체를 활용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도서를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예스체가 새겨진 '모나미 153 볼펜 패키지'를 선착순 증정한다.

전국의 예스24 중고서점은 한글날부터 10월 말까지 16편의 한국 시를 예스체로 새긴 스탬프를 비치한다. 스탬프를 활용해 카드를 만든 후 인스타그램에 인증 사진을 올린 고객 5명을 추첨해 예스24 상품권 5만원을 준다.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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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홍릉 등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76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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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과 회기동 등 홍릉 일대를 비롯한 전국의 76곳이 올해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선정됐다. 정부는 5조9000억원을 투입해 이들 지역에 '바이오 클러스타'나 '수리조선 혁신 센터' 등 지역 경제 회생의 거점을 조성할 예정이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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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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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미중 무역협상 불안에 亞 주요증시 일제히 하락
▷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에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9일 일제히 하락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9일 오후 2시4분 현재 전일대비 153.30포인트(0.71%) 하락한 2만1434.48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일대비 0.42% 하락했다.홍콩 항셍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76.63포인트(0.68%) 내려간 2만5716.77에 거래되고 있다. 기술주인 텐센트는 1.24% 떨어졌다.

○··· 오는 10~1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미중 무역 관련 고위급 협상이 열릴 예정이지만 전망은 밝지 않다. 미 상무부가 중국 신장 위구르족 탄압을 이유로 중국 기관과 기업 28곳을 블랙리스트에 올린 데 이어 미 국무부는 8일 위구르족 탄압에 관여한 중국 관리들의 미국 비자 발급을 제한했다.

호주 증시에서도 S&P/ASX200가 0.7% 하락했고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중국 증시도 9일 하락 출발했다.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39% 내린 2902.08로 선전성분지수는 0.33% 하락한 9443.45에 거래를 시작했다.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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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차세대 QD 디스플레이에 또 한번 통 큰 투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또 한번의 통 큰 투자 결정을 내렸다. 13조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 반도체에 이어 디스플레이 사업에서도 전세계 경쟁사들과 ‘초격차’를 유지하겠다는 구상이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삼성디스플레이는 10일 충남 아산시 탕정 디스플레이 공장에서 정부, 충남도 등 지방자치단체와 ‘신규 투자 및 상생협력 협약식’을 갖고 오는 2025년까지 차세대 디스플레이 생산시설 구축과 연구개발에 총 13조 1,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충남 아산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에서 열린 삼성디스플레이 신규 투자 및 상생협력 협약식에 참석해 직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류효진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인 퀀텀닷(QDㆍ양자점물질) 디스플레이 생산시설 구축과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 계획을 직접 발표했다.삼성은 이번 투자를 통해 대형 디스플레이 기술 방향을 기존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에서 QD 디스플레이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반도체 소자의 일종인 QD는 무기물로, 외부 에너지를 받아 다양한 색을 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입자크기에 따라 빛의 파장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빛 파장폭이 좁아 색 순도도 높다. 삼성은 전기가 흐르면 자체 발광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광원으로 활용해, 그 위에 잉크로 QD 레이어(층)를 생성해 색 재현력을 대폭 높인 QD 디스플레이를 생산할 방침이다.삼성이 신설하는 QD 디스플레이 생산라인(Q1라인)은 2021년부터 본격 가동해 65인치 이상 초대형 QD 디스플레이를 월 3만장 이상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능력도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삼성,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에 13조 통큰 투자
▷ 이 부회장은 “외부의 추격이 빠르고, 도전이 거세질수록 끊임없이 혁신하고 더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차세대 디스플레이에만 13조원 이상의 투자를 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젊은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기업인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삼성의 이번 투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지난해 8월 발표한 ‘180조원 투자, 4만명 고용 창출’ 계획을 구체화 했다는 점에서 재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 4월 시스템 반도체 사업에 133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한 데 이어, 6개월여 만에 차세대 디스플레이에도 13조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히며 ‘흔들림 없는 투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QD 디스플레이 구조

○··· 삼성의 이번 투자는 국내 대형 디스플레이 업계 주력이 LCD에서 OLED로 넘어가는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거란 분석이다. 국내 기업들은 2000년대 중반 LCD 패널을 앞세워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을 완전히 장악했으나, 최근 중국 기업들이 저가의 대형 LCD 패널을 대량 생산하자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패널 개발과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 LG디스플레이도 최근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파주 LCD라인을 OLED라인으로 전환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아울러 LG가 주도하던 대형 OLED 시장에 삼성이 사실상 도전장을 내민 것이어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을 두고 양사의 치열한 경쟁도 벌어질 전망이다.

삼성의 투자가 본격화 되면 향후 5년간 약 8만 1,000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은 아울러 QD 디스플레이를 개발하면서 주로 중소기업인 소재ㆍ부품ㆍ장비 분야 국내 후방 업체와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이번 삼성 신규 투자와 지난 7월 LG디스플레이의 3조원 투자를 통해 우리 업계는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초격차를 유지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민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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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맥주 '울고' 국내 맥주 '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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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제품 불매운동 100일을 맞은 8일 일본 맥주 수입액(지난 9월 잠정치)은 6000달러(약 700만원)에 그쳤다고 관세청이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99.9% 감소한 수치로, 일본 맥주가 사실상 수입 중단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일본맥주 퇴출은 국내 맥주 시장 지각변동을 낳았다.

일본 맥주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이 자리를 국산 맥주들이 차지해 반사이익을 얻었다. 국산맥주는 편의점에서 7월 39% 점유했으나 8월에는 48.7%까지 상승했다. 사진은 이날 일본 주류를 판매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게시된 서울 시내 한 마트 주류코너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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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게임용 모니터 세계 1위
▷ 제품 출시 4년 만에 점유율 17.9%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세계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아이디시(IDC) 집계를 보면, 삼성전자는 상반기에 점유율 17.9%(금액 기준)를 기록했다. 특히 고해상도(QHD, 화소수 2560x1440 이상)와 커브드 등 프리미엄 항목에서 점유율이 30% 이상을 기록해 2위 업체와 2배의 격차를 기록했다.

○··· 게이밍 모니터 중 첫 듀얼 큐에이치디 제품으로 1800R 곡률의 광시야각 패널이 적용된 삼성전자 ‘CRG9’(49인치)는, 올 초 국제가전전시회(CES 2019)에서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아이디시는 지난해 500만대 수준이었던 게이밍 모니터 시장이 2023년엔 1천만대 수준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김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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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한진·동방 등 18년간 700억원대 담합 적발
▷ 공정위, 모두 127억 과징금·검찰고발 CJ대한통운 30억 과징금…고발 면제 ‘자진신고·조사협조에 따른 것’ 추정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씨제이(CJ)대한통운과 한진 등 7개 업체가 무려 18년간 지방자치단체의 수입현미 운송 입찰에서 담합해오다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모두 127억여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일부 업체들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 공정위는 2000~2018년 부산 등 8개 지자체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주한 수입현미 운송용역 입찰 127건에서 담합한 씨제이대한통운·한진·동방·세방·동부익스프레스·인터지스·동부건설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127억3700만원을 부과한다고 9일 밝혔다. 한진·동방·동부익스프레스·세방은 검찰에 고발된다.공정위 조사 결과, 정부가 수입한 현미를 수의계약에 따라 국내 9개 항구로부터 전국 비축창고에 독점 운송해온 씨제이대한통운은 1999년 경쟁입찰로 바뀌자 2000년부터 담합에 나섰다.

씨제이대한통운과 6개 업체들은 매년 입찰 발주 전 운송물량과 낙찰받을 지역을 배분하고 낙찰 가격을 미리 정하는 등, 지난해까지 18년 동안 모두 705억원 규모의 127건 입찰 전부에서 담합을 실행했다. 씨제이대한통운을 제외한 나머지 한진·동방 등 6개 업체는 낙찰받은 사업에서 운송료의 10%가량만 이익으로 챙기고 실제 운송은 씨제이대한통운에 위탁해, 실제 담합으로 얻은 수입현미 운송용역은 대부분 씨제이대한통운이 수행했다.공정위는 입찰담합을 사실상 주도한 씨제이대한통운에 가장 많은 과징금 30억2800만원을 부과했다.

한진(24억2000만원)·동방(24억7500만원)·세방(28억1800만원)·동부익스프레스(12억5400만원)·인터지스(7억4200만원)도 과징금을 부과 받지만 회생절차를 거친 동부건설은 과징금이 면제된다. 한진·동방·동부익스프레스·세방은 검찰에 고발되지만, 씨제이대한통운은 고발이 면제됐다. 공정거래법에 따라 담합행위를 자진신고하거나 공정위 조사에 협조할 경우 고발을 면제받을 수 있다. 공정위는 고발 면제 사유를 공개하지 않았다.김경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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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래 사장 이야기 지켜보는 노조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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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박홍근 을지로위원장, 우원식 국회의원,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 박선복 한국도로공사톨게이트노조 위원장, 김경욱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도로공사 요금수납원 현안 합의 서명식을 가졌다. 서명식에 참여석한 노조원들이 이강래 사장의 이야기하는 모습을 핸드폰으로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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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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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물리학상, 피블스 등 3명 공동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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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8일(현지시간) 2019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가 제임스 피블스, 미셸 마요르, 디디에 켈로라고 밝혔다. <출처: 노벨위원회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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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태풍 미탁 피해지역에 5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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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유재석.
○··· 방송인 유재석(47)이 태풍 ‘미탁’으로 수해를 본 이재민들을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다.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유재석은 태풍 피해를 복구하고 이재민들을 돕는 데 써 달라며 단체에 5천만원을 쾌척했다.

유재석은 방송가에서 대표 ‘기부 천사’ 연예인으로 꼽힌다. 그는 지난 4월 강원산불 당시에도 5천만원을 기탁했다.제18호 태풍 ‘미탁’은 이달 초 한반도 남부와 동해안 지역을 강타하며 사망 13명·부상 11명·실종 2명 등 인명피해를 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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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예술제 평화의 소녀상 다시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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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고야=AP/뉴시스】아베 정권의 압박 등으로 전시가 중단됐던 '평화의 소녀상'이 중단 두 달 만에 8일부터 나고야 아이치 트리엔날레 기획전에 다시 전시된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평화의 소녀상'은 8일부터 폐막일까지 1주일 동안 일반인들에게 공개되는데 주최 측은 "일본

최대 국제예술제를 완성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안전을 위해 한 번에 관객 30명씩만 입장하게 하고, 금속탐지기 검사도 하겠다고 밝혔다.사진은 지난 8월 3일 '평화의 소녀상'을 비롯한 작품이 전시장에 전시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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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경쟁력 2계단 상승한 세계 13위 기록
▷ 세계경제포럼(WEF)의 2019년 국가경쟁력 평가 순위 지난해 15위에서 올해 13위로 상승 ICT 1위, 혁신역량 6위 등 높은 평가 노동시장·은행 건전성 등 한계로 지적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세계경제포럼(WEF)이 매해 산정하는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이 2계단 상승한 1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계단씩 국가경쟁력 평가가 개선되는 추세다.세계경제포럼은 올해 141개국(경제권)의 거시경제 건전성과 금융·노동시장의 효율성, 기업의 혁신도, 인적자원의 우수성 등을

○··· 바탕으로 국가경쟁력을 평가한 결과, 한국이 13위로 나타났다고 9일(현지시각) 밝혔다.한국의 국가경쟁력 순위는 2014년 역대 최저치인 26위로 내려앉은 뒤 2017년까지 4년 연속 같은 자리에 머물렀다.세계경제포럼은 2018년부터 평가 항목을 개편해 신지수에 따라 국가경쟁력을 평가하기 시작했으며, 시계열 비교를 위해 전년도인 2017년 순위도 신지수에 따라 소급 평가했다.


신지수에 따르면 한국은 2017년 17위에 이어 2018년 15위, 2019년 13위로 해마다 2계단씩 상승하는 추세다.(...)

○··· 세계경제포럼은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등에서 확보한 통계와 각국의 최고경영자(CEO)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매해 각국의 국가경쟁력을 평가하고 있다. 설문조사 등이 평가 항목에 포함되다 보니, 경제학계에서는 국가경쟁력 순위 자체보다 상승, 하락의 추세에 무게를 둬야 한다고 조언한다. 세계경제포럼은 경제학자, 기업인, 정치인 등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경제 전망을 논의하는 민간회의체로, 개최 장소의 이름을 딴 ‘다보스 포럼’이라는 명칭이 일반적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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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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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경축식 축사하는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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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73돌 한글날 경축식이 열린 9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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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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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사위 국감에서 박지원 의원의 질의에 중앙 지검장의 답변이 이루어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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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나경원, 광화문서 연단 위 아닌 무대 아래로 나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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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보수단체의 집회에 개별 참석. 3일 개천절 집회에서 당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집회를 주최했던 것과는 달라진 모습이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촉구 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 이날 황 대표와 나 원내대표는 당 공식 일정이 아니라 개인 자격으로 광화문에 모습을 드러냈다. 또 집회 참석자들과 함께 태극기를 들고 연단 아래 앉았다. 다른 한국당 의원들도 각자 개인적으로 집회에 참석했다. 일부 의원들은 연단에 올라가 발언을 하기도 했지만, 황 대표와 나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연단 위에서의 독려 발언을 하지 않은 채 집회가 끝난 뒤 현장을 떠났다.당초 자유한국당은 오는 토요일(12일)에도 광화문에서 집회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7일 전격 취소했다. 정치권이 세 대결 과열 양상을 조장한다는 비판을 의식해 한발 물러선 모습을 보이겠다는 것이지만, ‘동원 집회’ 프레임에서 벗어나 자발적인 시민의 참여를 강조하겠다는 의도도 엿보인다. 여야는 지난 3일 광화문 집회와 5일 서울 서초동에서 열린 촛불 집회를 놓고 각각 ‘관제시위’ ‘동원집회’라며 목소리를 높여 왔다. 실제로 한국당은 장외집회마다 지역별로 할당량 등을 담은 지침을 내려보내 논란이 된 바 있다.

그러나 한국당 핵심 관계자는 “동원집회라는 말을 하는데, 광화문을 꽉 채운 인원을 보면 (당이 동원한다고) 가능한 규모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일축했다. 당 차원의 가세가 없더라도 시민들이 이미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이야기다.또 국회가 가장 분주한 시기인 국감 기간인데다, 오랫 동안 당 차원의 장외 집회가 이어진 탓에 당 관계자들의 피로가 누적된 것은 사실상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 국감 기간에 ‘민생을 외면하고 장외 집회에 몰두한다’는 여권의 비판도 피할 수 있다.황 대표는 집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의 분노가 문재인 정권을 향하고 있다”며 “국민의 의견을 가볍게 생각해서는 결국 망국의 길로 가게 될 것”이라고 국민의 뜻을 강조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도 “대한민국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왔다”며 “국민의 뜻이 청와대에 전해지길 바란다”고 조국 사퇴를 촉구했다.정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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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동생 영장 기각에…"무리한 수사 제동" vs "기가 막힌 일"
▷ 법사위 소속 민주당 김종민 "조국 수사과정에 검찰 심사숙고해야" 한국, 바른미래 강력 비판 "기가 막혀...허리 디스크 '절대반지'냐"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여야는 9일 조국 법무부 장관 동생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된 데 대해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여당은 "검찰이 엄중하게 사태를 받아들여야 한다"라며 지적했고, 야당은 "조국 왕국의 두번째 수혜자가 탄생했다"라며 비판했다.<△ 사진:> 조국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모씨가 검찰 소환에 출석하기 위해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 등과의 인터뷰에서 "검찰이 수사를 무리하게 한 것에 대해 법원이 제동을 걸은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다툼이 크고 실제로 범죄의 상당성과 소명 여부에 부족함이 있었다고 판사가 판단을 한 것 같다"며 "엄청나게 많은, 거의 절반에 가까운 분들이 '이것은 과잉 수사다', '의도를 갖고 검찰개혁을 거부하려고 하는 '표적 수사다'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게 만약에 오해라면 검찰로서는 엄청난 오해 아니냐"라며 "이런 오해를 초래한 수사 과정 자체에 대해 검찰은 진짜 심사숙고하고 스스로 평가해 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또 "압수수색은 수사상 필요하니까 웬만하면 (법원에서 영장을) 발부를 해 주지만 구속, 그 다음에 재판의 유무죄는 완전히 다르다"며 "재판의 유무죄에서도 과연 검찰이 국민들한테 잘된 것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고 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보수 야권은 "사법부의 수치", "기가 막힌 일"이라며 맹비난했다.이창수 한국당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조국 왕국의 두 번째 수혜자가 탄생했다"라며 "조씨에게 돈을 전달하고 수고비를 챙긴 두 명은 구속 상태인데, 정작 이를 사수하고 돈을 받은 조씨의 영장은 기각됐다. 기가 막힌 일"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오늘의 결정은 사법부의 수치로 기억될 것"이라며 "살아있는 권력 앞에 대한민국의 정의와 상식이 이렇게 무너진다. 통탄할 일"이라고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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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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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WHO 서태평양 지역총회 의장국 맡는다
▷ 박능후 복지부 장관, 우리나라 첫 지역총회 의장 /보건복지부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행되는 제70차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지역총회에서 우리나라가 1년간 의장국을 맡는다고 9일 밝혔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지역총회는 서태평양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보건 관련 회의로 37개 지역 회원국 보건부 장·차관급이 참석해 WHO 서태평양지역 보건사업의 기획·실행·평가와 국가간 협력 증진을 도모한다.한국 수석대표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지역총회부터 차기 지역총회 개최 시까지 역대 우리나라 장관 중에서는 처음 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사진:>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제70차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지역총회에서 지역총회 의장직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2019.10.09.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photo@newsis.com

○··· 박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이번 지역총회에서 지역 내 금연정책, 고령화와 건강, 보건 안보, 감염성 질환 등 그동안 서태평양지역에서 추진한 보건의료 사업의 실적 및 향후 추진 방안을 비롯해 사업계획·예산을 검토해 확정한다"고 말했다.아울러 "올해 5월 WHO 총회 계기 한국·이탈리아 주도 부대행사에서 국제 사회가 공조해, 최신 신약의 혁신 개발 촉진 및 합리적 가격 설정으로 의약품 접근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데 모두의 뜻이 모아졌다"고 했다.박 장관은 내년도 지역총회 의제로 '의약품 정책 및 거버넌스(Policy and governance of medical products)' 등이 논의된 데 환영의 뜻을 전하며 "의약품 접근성 향상을 통해 보편적 의료보장 달성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번 지역총회 기간에는 새로운 WHO 집행이사국을 내정하는 비공개 회의가 9일 저녁(현지 시간) 개최된다. 2020년 5월 임기가 시작되는 새 집행이사국 1개국에는 우리나라와 말레이시아, 몽골 등 3개국이 진출 의사를 표명했다. 현재 서태평양 지역에선 일본(2017~2020년), 호주, 중국(2018~2021년), 싱가포르, 통가(2019~2022년) 등 5개국이 집행이사국으로 배정돼 있다.박 장관은 "한국의 지역총회 의장국 수임은 서태평양지역 내 여러 보건 문제 해결에 있어 우리나라의 역할에 대한 WHO 서태평양 지역사무처(WPRO) 및 각국의 관심과 기대가 높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이 서태평양지역 보건 현안에 대해 앞장서 목소리를 내고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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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아베, 일왕 즉위 의식 계기 이낙연 총리와 회담 검토"NHK
▷ 아베, 일왕 즉위 예식 참석한 50개국 주요 인사와 개별 회담 이낙연 총리와 회담도 검토 이달 22일 일본에서 개최되는 나루히토(德仁) 일왕의 즉위 의식에 이낙연 총리가 참석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단시간 회담하는 것이 검토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8일 NHK에 따르면 오는 22일 새로운 일왕의 즉위 의식에서 아베 총리가 이 총리와 단시간 회담하는 것이 검토되고 있다.NHK는 한일 관계 악화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의 일왕 즉위 의식 참석은 보류됐다고 설명했다. <△ 사진:> 이낙연 총리가 오는 22일 나루히토(德仁) 일왕 즉위 의식에 참석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단시간 회담할 가능성이 있다고 9일 보도했다.

○··· 아베 총리는 일왕 즉위 의식을 계기로 50개국 주요 인사들과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개별 회담을 가진다. 회담 시간은 각 15분 정도로 필요에 따라 연장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일왕 즉위 의식에는 약 200개 국가·국제기구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도 약 50개국 외교부장관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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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북한, 교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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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5개 유럽 이사국, 북에 모든 WMD 포기 촉구
북 핵실험 재개 등 들어 강력 반발
▷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방식으로" 스톡홀름 회담 재개 등 미국과 의미있는 협상 나서야 유엔 안보리의 유럽 국가 5개 이사국은 8일(현지시간) 북한에 핵무기 및 탄도미사일 등 모든 대량파괴무기(WMD)를 포기하고 미국과 의미있는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유엔 안보리 회의 소집을 요구한 독일과 영국, 프랑스 외에 벨기에와 폴란드 등 5개 유럽 국가 안보리 이사국 대사들은 이날 안보리가 지난 3일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와 그 이전 일련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 논의한 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이러한 발사들은 도발 행동이며 탄도미사일 시험을 금지한 안보리 결의안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비난했다.

○··· .이들은 북한에 "신뢰를 갖고 미국과 의미있는 협상에 나서고 또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방법으로 모든 WMD를 포기하고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해체하라"고 촉구했다. 유럽 5개국은 그것만이 한반도의 안정을 이룰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김성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대사는 앞서 이날 안보리의 북 SLBM 발사 논의를 "위험한 일"이라고 비난하면서 이는 "북한의 주권 수호 의욕을 더욱 강화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김 대사는 영국과 프랑스 독일이 미국의 동의없이 안보리를 소집하지는 않았을 것이며 미국이 이들의 안보리 소집 요구의 배후라고 주장했다.

김 대사는 또 안보리 소집을 통해 이들이 무엇을 하려 하든 북한은 좌시하지만은 않을 것이며 방어를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내년 1월 새로 안보리 이사국이 되는 에스토니아 역시 이들의 공동성명에 지지를 표명했다.크리스토프 호이스겐 독일 대사는 다른 10개 안보리 이사국들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모든 이사국들의 의견이 일치했으며 북한의 행동에 매우 비판적이었다"고 말했다.호이스겐 대사는 또 "모든 이사국들이 스톡홀름에서 시작된 (북미)대화가 재개될 것을 희망했다"고 덧붙였다.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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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비건 “북핵 실질적 진전 방안 협의”
▷ 워싱턴에서 한-미, 한-일,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연쇄 협의 이 본부장 “북-미 대화 모멘텀 살려 나갈 실질 방안 논의”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워싱턴을 방문 중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8일(현지시각)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를 만나 최근의 북-미 실무협상 결렬 이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다키자키 시게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을 포함한 한-일 양자 및 한-미-일 3자 북핵 수석대표 협의도 이날 이뤄졌다.<△ 사진:>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오른쪽)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018년 6월28일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 본부장은 이들과 “북핵 문제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3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또 이 본부장은 데이비드 스틸웰 국무부 동아태차관보와도 면담하고 북핵·북한 문제 및 양국 간 관심 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외교부는 덧붙였다.미 국무부도 보도자료를 내어 “비건 대표는 이번 협의에서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고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를 가져오기 위한 한-미, 미-일, 그리고 한-미-일 3국 간 지속적이고 긴밀한 대북 조율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의는 지난 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북-미 실무협상이 결렬되고 사흘 만에 이뤄진 것인 만큼, 3자는 스톡홀름 협상 내용을 공유하고 이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본부장은 이날 회동 뒤 기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지금부터 (북-미) 대화 모멘텀을 계속 살려나가겠느냐에 대해 주로 얘기했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그러나 구체적인 논의 내용에 대해서는 “말 안 하기로 했다”며 말을 아꼈다. 국무부 또한 ‘한-미-일 3국의 긴밀한 대북 조율’을 강조했을 뿐, 추가적인 설명을 하지 않았다. 한-미 모두 향후 행보에 대해 극도로 신중한 모습이다.미국이 북한에 권유한 ‘2주 안에 스웨덴에서 협상 재개’ 방안이 실현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이 본부장은 “계속 봅시다”라고 했다. 앞서 지난 7일 김명길 북한 외무성 순회대사는 “미국이 (6월 말) 판문점 회동 이후 아무런 셈법을 만들지 못했는데 2주 안에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냐”며 조속한 재개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워싱턴/황준범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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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석탄 실은 동탄호, 입항 거부로 6개월 공해상 표류
▷ 북한 석탄을 실었던 동탄호의 공해상 표류가 6개월째 이어지고 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9일 보도했다.동탄호는 지난 4월 인도네시아 해역에서 북한 선박 와이즈 어네스트호에 실려 있던 북한산 석탄을 옮겨실은 선박이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파나마 깃발을 달았지만 베트남 회사가 선주인데 또 다른 베트남 회사가 용선한 후 다시 중국 회사가 재용선해 북한산 석탄을 운반했다.동탄호는 문제의 석탄을 옮겨실은 뒤 말레이시아에 4월19일 도착했지만 말레이시아로부터 입항을 거부당했다. <△ 사진:> 미국 민간위성이 3월 14일 포착한 북한 남포항의 새 석탄 야적장 모습.

○··· 이어 최초 출항지인 인도네시아로 돌아왔지만 여기서도 입항 허가를 받지 못했고, 선주 회사가 있는 베트남에도 입항하지 못한 채 인근 해역에 머물게 됐다.그렇게 바다 한 가운데 떠 있는 시간이 닷새 뒤면 6개월을 맞는다.VOA가 선박 추적시스템 ‘마린트래픽(MarineTraffic)’과 인공위성 사진 서비스 업체 ‘플래닛 랩스(Planet Labs)’를 확인한 결과


◇ "北석탄 실은 동탄호, 하역 못하고 말레이시아 출항"VOA <△ 사진:> 38노스가 공개한 지난 2월8일자 나진항 위성사진으로, 2번 부두에 석탄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쌓여 있다.

○··· 동탄호는 지난 6월 입항을 시도하려 했던 베트남의 붕따우항 인근에 계속 머물고 있다.동탄호는 동남아시아 일대 화물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내는 선박으로 지난 6개월 간 북한 석탄을 하역하지 못한 채 공해상을 전전함에 따라 막대한 금전적 손실을 입었을 것이라고 선박 업계 관계자는 분석했다. 지난 180여일 동안 최대 360만 달러의 손해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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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베기 하는 북한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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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조선노동당 창건 74주년(10월 10일)을 앞둔 8일 오후 경기 파주시 오두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마을의 들녘에서 주민들이 벼베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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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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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지구촌 오늘-터키, 쿠르드족 군사작전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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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가 쿠르드족이 장악한 시리아 북동부에 대한 군사작전을 개시한 가운데 9일(현지시간) 시리아인들이 공습과 포격을 받고 있는 라스 알 아인에서 피난을 떠나고 있다. AP 연합뉴스


○···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의 인도 방문을 하루 앞둔 10일(현지시간) 첸나이에서 오성홍기와 인도 국기 페이스 페인팅을 한 인도 학생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진핑 주석은 11일~13일까지 타밀 나두주의 세계문화유산 마하발리푸람에서 나롄드라 모디 인도총리와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AFP 연합뉴스


○··· 유대교 최대 명절로 불리는 ‘속죄일’인 9일(현지시간) 독일 작센안할트주 할레의 유대교회당(시나고그) 앞에서 20대 독일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2명이 사망한 가운데 경찰 차량에 탑승한 유대인들이 안도의 미소를 짓고 있다. 용의자는 경찰에 체포되었으며 사건 당시 아마존이 운영하는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해 상황을 생중계해 충격을 주고 있다. AP 연합뉴스


○··· 대만 타이페이에서 중화민국건국 108주년 국경일(쌍십절)을 맞은 10일(현지시간)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축하 행사에 참석해 손을 흔들고 있다. 쌍십절은 1911년 10월 10일에 발생한 우창봉기를 기념한다. EPA 연합뉴스


○··· 최근 2년간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미 캘리포니아주에서 산불 예방을 위해 9일(현지시간) 강제단전을 시작한 가운데 단전으로 어두운 산타 로사의 한 철물점을 방문한 시민이 콜맨 캠프 스토브에 필요한 연료를 구입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최대 전력회사 퍼시픽가스앤드일렉트릭(PG&E)의 산불 피해 예방조치의 일환으로 50만여명 이상의 고객이 영향을 받게 되며 이에따라 시민들은 비상식량, 배터리, 기름 등을 구입해 대비에 나섰다. AP 연합뉴스


○··· 에콰도르에서 레닌 모레노 대통령의 긴축정책에 반대하는 시위가 연일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9일(현지시간) 키토에서 시위자들이 최루탄을 피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 오는 13일 실시될 튀니지 대통령 선거 결선 투표를 앞두고 9일(현지시간) 수감중이던 대선 후보인 언론계 거물 나빌 카루이가 법원으로부터 석방명령을 받은 후 마누바의 교도소에서 나와 환영나온 지지자들에게 답례하고 있다


○···아이티 포르토프랭스의 시티솔레이 구역에서 9일(현지시간) 어린이들이 줄넘기를 하고 있다. 기본 서비스, 일자리, 빈민 식량 중단 등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티 솔에기 지역 주민들은 조베넬 모이즈 대통령의 퇴임을 요구하며 반정부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정리=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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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부통령 "美위협에 굴복 안해…계획대로 우리 길 갈 것"
▷ 트럼프, 하루 전 "쿠르드 공격 지나치면 터키 경제 파괴시킬 것" 위협 /터키는 시리아와 관련해 미국의 위협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푸아트 옥타이 터키 부통령이 8일 밝혔다. 이는 하루 전 시리아 북부에 대한 터키의 침공 규모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경고에 대한 대응이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 시리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터키 산리우파주 접경 지역에 배치된 터키군 포대에 8일 터키 군인들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터키는 시리아와 관련해 미국의 위협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푸아트 옥타이 터키 부통령이 8일 밝혔다. 이는 하루 전 시리아 북부에 대한 터키의 침공 규모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경고에 대한 대응이다.

○··· 트럼프 대통령은 7일 터키가 지난 몇년 간 미국과 함께 이슬람국가(IS)에 맞서 싸워온 시리아 내 쿠르드 무장세력을 공격한다 해도 어느 편도 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터키의 공격이 지나칠 경우 터키의 경제를 파괴할 것이라고 위협했었다.트럼프는 시리아 내 쿠르드족에 대한 이 같은 자신의 포기 결정은 중동의 "끝없는" 전쟁으로부터 철수하겠다는 자신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공화당 내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동맹을 희생시켜 미국의 신뢰도를 해치고 있다는 비난이 제기되고 있다.옥타이 부통령은 터키는 시리아 국경을 넘어 쿠르드 무장세력들과 전투를 벌일 것이며 쿠르드족이 있던 곳에 시리아 난민들이 정착할 수 있는 지역을 설정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터키의 안보와 관련된 한 우리는 우리의 길을 계획대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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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군사', '시위'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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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부 시위 위해 모여든 에콰도르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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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토=AP/뉴시스】8일(현지시간) 에콰도르 수도 키토의 한 공원에 반정부 시위를 위해 모여든 시위대가 행진 준비를 하고 있다. 시위가 확산하고 충돌이 커짐에 따라 레닌 모레노 에콰도르 대통령이 내각과 함께 키토를 빠져나가 콰야킬로 대피했다.

에콰도르에서는 지난 3일 모레노 대통령의 연료 보조금 삭감 결정으로 연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시위가 시작돼 며칠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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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시위 확산, 대통령 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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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토=AP/뉴시스】8일(현지시간)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서 반정부 시위가 열린 가운데 가이 코크스 가면을 머리 뒤에 걸친 한 남성이 시위에 동참하고 있다. 시위가 확산하고 충돌이 커짐에 따라 레닌 모레노 에콰도르 대통령이 내각과 함께 키토를 빠져나가 콰야킬로 대피했다.

에콰도르에서는 지난 3일 모레노 대통령의 연료 보조금 삭감 결정으로 연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시위가 시작돼 며칠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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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루탄 경찰과 대치하는 에콰도르 시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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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현지시간) 에콰도르 수도 키토의 국회 인근에서 경찰과 대치한 반정부 시위대가 경찰이 발사한 최루탄을 되던지기 위해 집어들고 있다.시위가 확산하고 충돌이 커짐에 따라 레닌 모레노 에콰도르 대통령이 내각과 함께 키토를 빠져나가 콰야킬로 대피했다.

에콰도르에서는 지난 3일 모레노 대통령의 연료 보조금 삭감 결정으로 연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시위가 시작돼 며칠째 이어지고 있다.

키토에 모여든 에콰도르 원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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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토=AP/뉴시스】8일(현지시간)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서 수천 명의 원주민이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다.시위가 확산하고 충돌이 커짐에 따라 레닌 모레노 에콰도르 대통령이 내각과 함께 키토를 빠져나가 콰야킬로 대피했다.

에콰도르에서는 지난 3일 모레노 대통령의 연료 보조금 삭감 결정으로 연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시위가 시작돼 며칠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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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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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올해 지구촌 폭염 최고기록 396차례…기상관측 사상 ‘최다’ 신기록
▷ 29개국 측정치 분석…월 기록 경신은 1200번 서유럽 열파, 남프랑스 46℃…미·일도 신기록 전문가 “인간이 유발한 기후변화 추세 반영”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계절은 어김없이 바뀌고, 어느덧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기운이 감돈다. 그러나 올해에도 지구촌 북반구의 여름에는 또다시 살인적인 폭염이 이어지며 기상관측 사상 최고기록을 잇따라 갈아치웠다. <△ 사진:>미국 국립해양대기국(NOAA)이 작성한 지난 8월 중순 유럽의 최고 기온 예측 지도.

○···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기후과학 연구소인 ‘버클리 어스’가 올해 5월 초부터 8월 말까지 넉 달 동안 세계 전역의 기상관측 기록을 분석해보니, 북반구의 29개국에서 사상 최고기온이 무려 396차례나 경신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영국 <비비시>(BBC) 방송이 9일 보도했다. 측정기간의 범위를 좁힌 월 최고기온 기록은 무려 1200여 차례나 새로 쓰였다. 비교·분석에 쓰인 데이터는 관측 기간이 최소 40년이 넘은 북반구의 기상 관측소들의 측정치를 포함하고 있다.


유럽도 폭염 계속 맹위 떨쳐…리스본 44도 최고기온 경신

○··· 올여름 지구촌 폭염은 특히 더위가 일찌감치 시작된 유럽에서 극심했다. 사상 최고기온 기록 경신의 약 3분의1은 독일에서 나왔고, 열파 주의보까지 발령했던 프랑스, 네덜란드, 스페인, 벨기에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 7월 말 프랑스 남부 지방에선 낮 최고 기온이 섭씨 46도를 기록해, 기존의 역대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파리의 사상 최고 기온이 42.6℃로 경신된 것도 이때다. 버클리 어스의 로버트 로데 박사는 <비비시>에 “유럽의 일부 지역은 기상관측 역사가 150년이 넘는데, 지금도 사상 최대 기록들이 고쳐지고 있다”고 말했다.


◇ 유럽만 불볕더위에 신음한 건 아니었다. 미국에서도 관측사상 최고 기온 신기록이 30여 차례나 깨졌고, 일본도 역대 최고기록을 10번이나 고쳐 썼다. 21세기 들어 전 세계에서 여름 최고 기온의 관측 기록 횟수가 경신된 것은 2003년과 2010년에 이어 올해가 세 번 째다. 이는 기후변화, 즉 지구온난화의 장기적 추세를 반영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 사진:>유럽에 때 이른 폭염이 닥친 지난 6월25일,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근처 분수대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파리/EPA 연합뉴스

○··· 로데 박사는 “지구가 더워짐에 따라 기상관측소들이 사상 최고 신기록을 관측하는 게 쉬워지고 있다”며 “과거에는 (세계 전역에 있는) 기상관측소의 약 2%에서만 역대 최고기록을 관측하는 게 일반적이었는데, 최근엔, 올해의 경우처럼, 5%가 넘는 관측소들이 사상 최고 측정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올해, 특히 유럽 지역의 이상 고온은 이례적으로 사하라 사막의 열파가 북아프리카와 지중해를 건너 유럽 본토까지 밀어닥친 영향이 크다. 그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 기상관측소가 많은 것도 관측기록 경신에 한몫을 했을 수 있다.


◇ 그러나 로데 박사는 “기후변화는 폭염기에 불볕더위의 강도를 더욱 높이며, 매년 모든 것에서 신기록이 나오진 않을 수 있으나 가능성은 더 커진다”고 짚었다. 영국 옥스퍼드대 기후변화연구소의 프레데리케 오토 소장도 “올해 7월 서유럽에 닥친 열파는 기후변화 없이는 일어나지 않았을 만큼 너무나 강력했다”고 말했다.<△ 사진:> 위성이 포착한 지난 6월26일의 유럽.

○··· 앞서 지난 8월, 다국적 기후변화 연구단체인 ‘월드 웨더 애트리뷰션(world weather attribution)’은 <2019년 7월 서유럽 열파 신기록 갱신에 인간이 미친 기여>라는 보고서에서 “최근 몇 년 사이(2003, 2010, 2015, 2017, 2018, 2019년) 유럽에서 분석된 모든 열파는 인간이 유발한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 가능성과 강도가 훨씬 더 크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따라서 “2019년 여름에 프랑스와 네덜란드에 닥친 고온은 인간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면 일어났을 가능성이 극히 작았을 것”이라고 짚었다.조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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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개인정보 유출 사고 있었다…문제점 해결"
▷ "실수로 광고 목적으로 이용돼" 미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 트위터가 사용자들이 보안 목적으로 제공한 전화번호와 이메일 주소를 실수로 광고 목적으로 잘못 이용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트위터는 실수로 사용자들의 이메일과 전화번호를 광고주들이 자신의 마케팅 목록에 올릴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다고 전했다. 트위터는 이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용자들이 영향을 받았는지 밝히지 않았다.

○··· 트위터는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광고주들 또는 제3자와 공유하지 않는다며 발생한 문제점을 지난 9월17일에 해결했다고 설명했다.앞서 페이스북은 사용자 수천만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혐의와 관련해 지난 7월 연방거래위원회(FTC)와 50억 달러(약 5조 9825억원)의 벌금을 내는 데 합의했다.

페이스북은 광고를 위한 검증 목적으로 사용자들의 전화번호를 수집하지 않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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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건, 사고,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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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화성 용의자, 8차 사건 관련 의미 있는 진술 있다”
▷ “범행 자백 뒷받침하는 진술” ‘진범 논란’이 일고 있는 화성연쇄살인 8차 사건과 관련해, 화성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특정된 이아무개(56)씨가 자신이 이 사건도 저질렀다고 자백하는 과정에서 ‘유의미한 진술’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0일 이 사건 관련 브리핑을 열어 “이미 범인이 잡혀 확정판결까지 난 8차 사건도 자신이 범행했다고 밝힌 이씨가, 경찰과 대면조사 과정에서 (진술의 신빙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의미 있는 진술도 했다”고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경찰은 그러나 그 진술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 대해선 구체적으로 확인해주지는 않았다.당시 8차 사건의 범인으로 20년 동안 복역을 했던 윤아무개(52)씨가 “당시 경찰의 고문에 의해 허위자백을 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찰이 이씨의 자백 내용이 신빙성이 있는 진술이 포함돼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확인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 사진:>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차려진 화성연쇄살인 사건 수사본부.

○··· 이는 또 이씨가 경찰 수사에 혼선을 주거나 하지도 않은 범죄사실에 대해 허세를 부리며 허위로 자백한 것으로 보고 있지는 않다는 것이다.경찰은 이에 따라 “이씨를 상대로 더 많은 자백의 신빙성을 확보하고 이를 검증하기 위한 다양한 신문기법 동원해 당시 범인만이 알 수 있는 내용의 진술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당시 수사기록을 면밀하게 검토하면서 아직 남아 있는 증거물에 대한 감정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8차 사건의 수사기록과 증거물은 검찰에 모두 송치됐고 보존 기간이 끝나 2011년 이후 모두 폐기된 것으로 확인됐으나, 경찰은 경기도 오산경찰서 문서고에서 당시 수사기록 사본을 찾아냈다. 또 사건 당시 피해자 방 안에서 발견된 토끼풀(클로버) 1점도 남아 있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 관계자는 “8차 사건과 관련된 증거물은 토끼풀 이외에도 창호지와 벽지도 있으나 이는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것이 아니라 이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참고용으로 경찰이 수집한 것이어서 의미 있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해 당시 검찰에 송치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경찰은 “범인으로 몰려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고 주장하는 윤씨와 두 차례에 걸쳐 조사했고, 이때에도 그동안 언론 등에 보도된 바와 같이 ‘가혹 행위에 의한 허위자백을 했다’는 내용으로 진술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찰은 8차 사건에 대한 이씨의 자백이 사실일 경우를 대비해, 신뢰성 논란이 있는 당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증거물 분석 과정과 혈액형 판정 오류 가능성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한편, 8차 사건의 범인으로 복역한 윤씨는 지난 9일 등 종합편성채널인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경찰에 체포된 직후 경찰서가 아닌 야산 정상으로 끌려갔다”는 그는 “(그곳에서) 소아마비로 한쪽 다리를 못 쓰는데, (경찰이) 쪼그려 뛰기를 시켰다. 주먹과 손바닥으로 때리고, 뺨도 때렸다”고 당시 상황을 말했다.

그는 이어 “(경찰이) 3일 동안 잠도 안 재웠고 조서도 경찰이 불러주는 대로 쓰고, 지장도 찍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범행 현장 검증도 경찰이 짜준 각본대로 진행됐다는 증언도 했다.화성 8차 사건은 1988년 9월16일 당시 경기 화성군 태안읍 진안리의 한 주택에서 박아무개(13)양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으로, 범행 형태가 앞서 발생한 화성사건과 달랐다. 이에 당시 경찰은 모방범죄로 결론 내렸다. 윤씨는 이 사건의 범인으로 특정돼 법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뒤, 2009년 충북 청주교도소에서 가석방됐다.김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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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어머니 폭행해 의식불명…아들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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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자신의 어머니를 흉기 등으로 마구 폭행해 의식불명 상태인 사건이 발생했다.인천 삼산경찰서는 9일 어머니를 폭행해 의식불명에 이르게 한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

○··· A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30분께 인천 부평구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 B씨를 흉기 등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어머니 B씨는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현재 의식불명 상태다. A씨는 조현병(정신분열증) 환자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와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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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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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에 단속 경찰관 치고 달아난 20대 징역형
▷ 음주운전을 하다가 단속한 경찰관을 치고 달아난 혐의로 기소된 20대 운전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인천지법 형사12부(송현경 부장판사)는 9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A(23)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 A씨는 지난 8월7일 오후 10시25분께 인천시 연수구 터널 요금소 앞에서 음주운전 단속중인 인천지방경찰청 기동대 소속 B(44)경위를 K7승용차로 치고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A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2%였다. B경위는 A씨 차량 바퀴에 발목이 깔려 전치 6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골절상을 입었다.

A씨는 또 도주하려다 다른 차량도 들이받아 운전자를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술에 취해 운전하다가 음주 측정을 요구받게 되자 도주했고 그 과정에서 경찰관과 다른 차량을 들이받았다"면서 "이후 별다른 조치도 하지 않아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판단했다.다만 "피고인이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고, 피해자들에게 사죄하고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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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시장과 당협위원장의 수상한 돈거래…경찰 수사
▷ 황천모 상주시장·박영문 당협위원장, 억대 돈거래 황천모 경북 상주시장(자유한국당)과 박영문 한국당 상주·군위·의성·청송 당협위원장이 지난해 지방선거 때 돈을 주고 받은 사실이 드러나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박 위원장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지역에서 공천에 큰 영향력을 갖고 있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9일 <한겨레> 취재 결과, 경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5일 황 시장과 박 위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앞서 지난달 20일 경찰은 황 시장과 박 위원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황 시장과 박 위원장은 지난해 6월 치러진 제7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2억원 안팎의 불법 선거자금을 주고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고 있다. <△ 사진:>황천모 경북 상주시장이 지난 8월8일 오후 대구고법에서 항소심 선고를 마치고 굳은 얼굴로 법정을 나서고 있다. 김일우 기자

○··· 경찰은 이 돈의 출처와 사용처, 위법성 여부 등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내용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황 시장과 박 위원장은 “경찰 수사 중에 입장을 밝히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했다. 하지만 박 위원장은 자신의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황 시장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한국당 공천을 받아 시장에 처음 당선됐다. 당시에도 지역 당협위원장은 한국방송공사(KBS) 대구총국장 등을 지낸 박 위원장이 맡고 있었다. 박 위원장은 지역구(상주·군위·의성·청송)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상주 출신이고 지역에 탄탄한 기반을 갖고 있어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유력한 출마 예정자로 꼽힌다. 이 지역에는 박 위원장 뿐만 아니라 의성 출신인 김재원 국회의원(상주·군위·의성·청송)과 상주 출신인 임이자 국회의원(비례대표) 등의 출마도 예상된다.

지역 정치권은 이번 경찰 수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황 시장은 지난 지방선거 직후 박 위원장에게 소개받은 건설업자 안아무개(59)씨를 통해 자신의 선거캠프 관계자 3명에게 모두 2500만원을 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이미 재판을 받고 있다. 황 시장은 지난 5월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항소했지만, 지난 8월 기각됐다. 황 시장은 항소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만일 이대로 형이 확정되면 황 시장은 시장직을 잃는다. 황 시장은 지난 8월 항소심 재판에서 “지방선거 때 박 위원장에게 선거자금으로 1억원을 제공했다”고 털어놔 경찰 수사가 다시 시작됐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황 시장과 박 위원장의 관계가 틀어졌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김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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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착용 50대, 야간외출제한명령 무시하다 구속
▷ 10일 전북 군산준법지원센터, ㄱ씨 법률위반 혐의 구속 밝혀 전자발찌를 착용한 50대가 야간외출제한명령을 무시하고 외출해 주점에서 술을 마시는 등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에 불응하다가 결국 구속됐다.전북 군산준법지원센터는 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ㄱ(55)씨가 구속됐다고 10일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ㄱ씨는 재범을 우려한 보호관찰관의 심야 외출 금지, 음주 금지, 귀가 지도에 상습적으로 불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ㄱ씨는 “야! ○○! 마음대로 해. 내가 지금 발찌를 자를 테니까, 잡으러 오든지 확인하러 오든지 알아서 해. 가만두지 않겠다” 등 욕설과 협박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전북 군산준법지원센터 전자발찌 신속대응팀이 활동하는 모습. 군산준법지원센터 제공.

○··· 이런 사실을 통보받은 경찰은 보호관찰관과 공조해 야간에 술집에서 음주하던 ㄱ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도주 우려가 높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ㄱ씨는 출소이후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부터 보호관찰관의 지도에 불응하며 심야에 외출해 술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 전과 23범인 그는 특수강간, 특수절도, 사기, 상해 등 혐의로 법원에서 징역 8년과 10년간 전자발찌부착명령을 선고받고 지난해 3월 출소했다. 박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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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자원개발’ 후유증…
광물공사 사업 청산해도 1조8천억 ‘빚더미’
▷ 이명박 정부의 해외자원개발 비리의 후유증으로 자본잠식에 빠진 한국광물자원공사가 통폐합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광물자원공사의 해외자원개발 사업 절반이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또 이 사업을 모두 청산해도 1조8천억원 규모의 부채가 남아 국가의 재정부담으로 이어진다는 진단이 나왔다.9일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광물자원공사한테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광물자원공사는 진행 중인 해외자원개발 사업 23건 가운데 절반이 넘는 13개 사업에서 이미 손실을 예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 사진:> 한국석유공사노조 조합원과 엠비(MB)자원외교진상규명국민모임 회원들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이명박 정부 하베스트 부실인수비리 책임규명 촉구 및 손해배상 청구를 위한 국민소송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김성광 기자

○··· 투자비 전액 손실을 예상하는 사업도 5건(645억원)이나 됐다. 손실 예상에서 제외된 나머지 10개 사업에서 6554억원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13개 사업의 예상 손실금 2조2383억원을 메꾸기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총 23개 사업에 이미 투입됐거나 투입될 예정인 투자비는 5조6990억원인데, 예상되는 순손실은 1조5829억원으로 투자비 대비 27.7%에 이른다.앞서 정부는 광물자원공사가 이명박 정부 때 이뤄진 무리한 투자와 리스크 관리 실패 등으로 1조9643억원 규모의 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더는 ‘존속 불가능’ 하다고 판단한 바 있다.


◇ 지금은 한국광해관리공단과의 통폐합 결정에 따라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23개 사업의 청산 절차를 밟는 중이다.광물자원공사는 23개 사업의 자산가치를 총 4조1159억원으로 평가하고 있다.

○··· 문제는 광물자원공사의 부채가 2018년 기준 5조9241억원으로, 매각대금 전액을 쏟아부어도 부채가 1조8082억원이 남는다는 점이다. 이 부채는 통폐합될 광해관리공단으로 넘어가지만 정부의 지원 없이는 상환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광물자원공사에 남은 마지막 과제는 최대한 해외자산을 비싼 값에 팔아 남은 부채를 줄이는 일이다.하지만 이미 해외 시장에 광물자원공사의 부실 경영 사정이 알려진 터라 ‘가격 후려치기’ 시도가 들어오고 있다

. 애초 정부는 각 사업별 해외자산에 대한 매각 시한을 정해두려고 했지만 자산가치 하락을 우려해 매각 시한을 정하지 않는 방향으로 전략을 바꿨다.최인호 의원은 “최근 5년간 매각·종료된 11개 사업 가운데 7개에서 모두 손실을 보았다”며 “앞으로 매각해야 할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대해서도 정부는 ‘헐값 매각’을 방지하기 위해 매각 협상에 치밀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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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엽기'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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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장관 동생 영장실질심사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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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동학원 허위 소송 및 채용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모씨가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포기한 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포토라인이 보이고 있다. 법원은 서면심사를 통해 조모씨에 대한 영장발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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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부인 투자 자문 직원 “검찰 피의사실 흘려 진술 왜곡보도”
▷ 유시민 이사장 ‘알릴레오’에서 녹취 공개 “검찰 진술 다음날 기자 전화 쇄도”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증거인멸을 도운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증권사 직원 김아무개(37)씨가 8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에 출연해 검찰이 피의사실을 흘리는 과정에서 진술이 왜곡 보도됐다고 주장했다.

◇ 김씨는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인터뷰에서 지난 8월28일 조 장관의 집 컴퓨터 하드디스크 2개를 교체해 준 사실과 관련해 “제가 하드디스크 교체한 일이 있었는데 (조국) 교수가 퇴근하고 (집에) 들어왔다”며 “(조 장관을 처음 만난) 2014년부터 (조 장관은 나에게) 항상 고맙다는 말을 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가 8일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의 증거인멸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증권사 직원 김아무개(37)씨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유튜브 화면 갈무리

○··· ○○와 잘 놀아주고 정 교수를 잘 도와줘서 고맙다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이 자신에게 ‘고맙다’고 말한 것은 일상적인 인사에 지나지 않았다는 말이다.하지만 김씨는 자신이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특정한 ‘키워드’를 말하면 바로 기자들에게 확인 전화가 왔다고 주장했다. 피의사실 공표가 의심된다는 취지다. 그는 이날 “(조 장관이 ‘고맙다’는 말을 한 사실을) 검찰에 진술했다. 그 다음날이 되니까 아침부터 기자들한테 핸드폰이 터질 정도로 전화가 왔다”며 “패턴이 똑같다. 내가 키워드를 (검찰에) 이야기를 하면 기자들이 알고 크로스체크를 하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또 “피의자 신분이라 이야기할 수 없어서 (기자들) 전화를 안 받으면 검찰에서 나오는 키워드를 하나 가지고 기사를 쓰고, 첫 번째 쓴 사람이 기사를 쓰면 두 번째, 세 번째는 그것이 아예 사실이라고 생각하고 추가로 쓴다. 나중에는 ‘(조 장관이) 컴퓨터 교체해줘서 고맙다’고 (말한 것으로) 기사가 나더라”라고 설명했다.또 김씨는 “(지난 9월) <한국방송>(KBS)과 인터뷰를 하고 (서울중앙지검에) 들어왔는데 그 인터뷰를 한 내용이 (조사) 검사 컴퓨터 대화창에 떴다. ‘(김씨가) KBS랑 인터뷰했대. 조국이 김씨 집까지 쫓아갔대. 털어 봐’(라고 다른 검사가 말하는 것을) 우연찮게 보게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언론하고 검찰이 매우 밀접”하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KBS는 (...)한편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고형곤)는 이날 정 교수의 증거인멸 혐의 수사를 위해 김씨가 근무하던 증권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알릴레오>가 김씨의 인터뷰 녹취를 공개한 것에 대해 검찰은 이날 방송 직후 “증거인멸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피의자의 자기방어를 위한 일방적인 주장이 특정한 시각에서 편집 후 방송되어 매우 유감”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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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태극기 시위장의 황교안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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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 주최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국민대회' 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참석자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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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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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핵잠수함 확보 장기적 관점서 태스크포스 운영”
▷ 해군총장 “북한 및 주변국에 대한 유용한 억제전력” “6천t급 ‘미니 이지스함’ 올해 안에 탐색개발 착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전투체계 탑재하는 첫 구축함 “신형 이지스함 2020년대 중반 전력화…탄도탄 요격”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해군이 원자력 추진 ‘핵잠수함’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장기적 관점에서 태스크포스(TF)를 운용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해군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렇게 밝히고, “(핵잠수함 확보는) 국가정책에 따라 결정될 사안으로 향후 국방부, 합동참모본부와 협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핵잠수함 개발 계획을 추진하고 있지는 않지만, 필요성을 검토하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 사진:>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한 해군 지휘관들이 10일 오전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해군본부 국정감사에 출석해 선서하고 있다. 연합뉴스

○··· 태스크포스는 중령이 팀장을 맡고 있으며, 분기별로 한번씩 회의를 하고 있다고 해군은 설명했다.이와 관련해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은 “원자력 추진 잠수함은 장기간 수중작전이 가능해 북한의 미사일 탑재 잠수함을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격멸하는 데 가장 유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원자력 추진 잠수함은 북한 및 주변국에 동시 대응할 수 있는 유용한 억제전력이기 때문에 유용성과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해군의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원자력 추진 잠수함이 디젤 잠수함보다 작전성능이 월등히 뛰어나고 한반도에서 가장 유용한 전력으로 평가받았다”고 지적했다.

해군은 또 6000t급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을 건조하기 위한 탐색개발을 올해 안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6대가 운용 중인 4200t급 한국형 구축함(KDX-Ⅱ)보다 크지만, 해군 기동부대의 주전력인 7600t급 이지스 구축함(KDX-Ⅲ)보다는 작아 ‘미니 이지스함’으로 불리는 이 구축함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전투체계를 처음으로 탑재한다.해군은 이어 올해 신형 이지스 구축함(KDX-Ⅲ 배치-2) 상세설계 및 체계개발 단계에 들어가 2020년대 중반 이후 전력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군은 “신형 이지스 구축함 전력화는 탄도탄 요격능력 구축과 동시에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군은 현재 이 신형 이지스 구축함에 탄도미사일 요격능력이 강화된 SM-3급 대공방어체계를 탑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해군은 단거리 수직이착륙기 운용이 가능한 대형 수송함(LPX-Ⅱ), 기동부대 전력과 협동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합동화력형 확보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개념설계 단계에 있는 대형 수송함의 전력화 시점은 2030년대로 예상했다.대구급 호위함(FFX 배치-2)은 현재 후속함 건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8월 전력화했으나 추진체계 등에 문제가 발생해 운용이 중단된 1번함 대구함은 조만간 작전배치되고, 2번함 경남함은 지난 6월 진수식을 가졌다. 3번함은 다음 달 중 진수식이 열릴 예정이다.

해군은 더욱 성능이 향상된 배치-3, 배치-4 호위함도 확보해나갈 방침이다.잠수함 전력은 지난해 3000t급 잠수함 1번함인 도산안창호함(KSS-Ⅲ 배치-1)이 진수됐고, 후속함이 2020년대 중반까지 추가된다. 성능이 개량된 잠수함(KSS-Ⅲ 배치-2)의 기본설계가 지난해 마무리돼 체계개발 준비단계에 있다.해군은 대잠수함 능력 강화를 위해 해상초계기와 해상작전헬기를 추가 도입하고, 기존 해상작전헬기(링스)의 성능 개량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무인 전력의 복합운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무인수상정과 무인잠수정, 무인항공기 소요 반영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유강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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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돌아온 홍광호, '스위니 토드'가 다시 완벽해졌어!
▷ 2007년 토비아스 역에서 이번에 타이틀롤로 옥주현·신주협 등 열연 거장 스티븐 손드하임 작품 조승우·박은태도 주목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내 오른팔이 다시 완벽해졌어!" /아내와 딸을 빼앗기고 외딴 섬으로 추방을 당한 뒤 15년 만에 돌아온 비운의 이발사 벤자민 파커가 스위니 토드가 돼 은빛 칼을 드는 순간, 핏빛 복수의 전주곡이 울려 퍼졌다. 토드는 죽음을 뜻하는 독일어에서 따왔다.<△ 사진:> 홍광호, 뮤지컬 '스위니 토드' ⓒ오디컴퍼니

○··· 명불허전(名不虛傳). 3년 만에 돌아온 '스위니 토드'(연출 에릭 셰퍼) 역시 다시 완벽해졌다. 2007년 국내 초연 이후 9년 만에 돌아온 2016년 공연 당시 업계를 강타했던 작품이다. 이번에도 위력이 대단하다. 작품성, 스타성, 메시지의 황금 비율 조합은 극 중 러빗 부인이 구워낸 파이처럼 바삭바삭했다. 8일 밤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지켜본 스위니토드 역의 홍광호·러빗 부인 역의 옥주현 조합 역시 반갑고 벅차고 놀라웠다.

상업적인 뮤지컬 장르에서 이례적으로 전위적인 음악과 무대 언어를 선보이는 스티븐 손드하임의 걸작 뮤지컬이다. 하지만 2007년 LG아트센터에서 국내 초연할 당시 그로테스크함과 난해함으로 관객의 외면을 받았다. (...) 이번에 스위니 토드 역으로 처음 합류한 홍광호는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는다. 사실 홍광호는 2007년 스위니 토드에서 파이집 조수 '토비아스'로 주목 받았다. 과거에 학대를 당해 마음이 온전치 않지만 순수한 정신을 가지고 있는 인물.


◇ 특히 마지막에 광적인 모습은 이 작품의 그로테스크함을 압축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시 토비아스의 홍광호 버전은 몽롱하면서도 영적(靈的)이었다. 노래 잘하던 배우로 통하던 그가 연기력까지 검증 받았던 작품이고, 이후 주연급 배우로 성장했다.<△ 사진:> 옥주현, 뮤지컬 '스위니 토드' ⓒ오디컴퍼니

○··· 12년 만에 다른 배역을 맡아 같은 작품으로 돌아온 홍광호의 스워니 토드 역시 심상치 않다. 극 초반 인장과도 같은 그의 달달한 목소리는 숨겨져 있다. 자신의 아내와 딸을 빼앗은 터핀 판사에 대한 복수심이 단련시킨, 불타오르는 도끼 날 같은 목소리가 한껏 벼려져 있다. 그러다 터핀 판사에게 복수할 기회가 찾아온 순간에 부르는 '프리티 우먼'에서 감춰져 있던 그의 로맨틱한 목소리가 뿜어져 나온다. 이 달콤한 긴장감 속 한 마디 한 마디 안에 홍광호의 창법과 호흡법이 수시로 바뀐다.

(...) '지킬앤하이드' 등을 통해 이미 증명됐지만 홍광호의 음색이 얼마나 변화무쌍한지 보여준다. 연기력은 어떤가. 결국 최악의 비극으로 끝나는 마지막에 허무한 눈빛은 전율을 일게 한다.2007년 토비아스를 맡았을 당시 홍광호는 언론과 인터뷰에서 마흔살이 되면 스위니 토드를 정말 잘할 것 같다고 이야기를 했다. 현재 그의 나이는 만 37세. 12년 전 신예 타이틀을 달았던 배우는 이제 뮤지컬계 주축 배우가 돼 자신의 꿈을 하나둘 씩 이뤄가고 있다. (...)

공연은 2020년 1월27일까지 샤롯데씨어터.
▷ 무엇보다 스위니 토드를 이야기할 때 손드하임의 음악을 빼놓을 수 없다. 올해 초연 40주년을 맞은 이 뮤지컬이 여전히 문제작으로 남겨져 있는 것은 파격적인 내용뿐 아니라 음악의 덕도 크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스위니 토드'의 넘버들은 싱얼롱 용이 아닌 순전히 캐릭터와 극의 성격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다. 안소니가 부르는 '조안나'처럼 귀에 부드럽게 감기는 넘버도 있지만 대체로 불협화음이다. 멜로디와 리듬마다 웅크린 손톱, 발톱, 비수를 감추고 있는 듯한 불길한 음들은 작품의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를 이끌며 비극의 바람을 몰고 온다.<△ 사진:> 뮤지컬 '스위니 토드' ⓒ오디컴퍼니

○··· 19세기 런던의 귀족주의와 초기 산업혁명에서 인간성을 잃어버린 세태를 풍자하는 작품에 톱니바퀴처럼 맞물린다. 자신의 가정을 파탄시킨 터핀 판사에게 복수를 하는 과정에서 광기의 살인을 저지르는 이발사 스위니 토드와 그가 내놓은 시체로 인육파이를 만들어 파는 '러빗 부인'의 이야기는 잔혹하지만 공감할 수 있는 냄새를 풍긴다.토드와 러빗 부인이 시체를 가지고 파이를 만들기로 결심하는 1막 마지막 부분은 지난 공연에도 끊임없이 회자됐던 부분인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 "공무원 어때?" "아주 든든해" "꽉 막혔잖아" "그래도 아주 잘 나가. 실속 넘치는 안전빵이라", "선거 때 별미인 정치인 뱃살파이" "도둑놈과 사기꾼을 섞은 맛" 등 상황은 잔혹하지만 지금을 겨냥한 적확한 풍자가 묘한 카타르시스를 안기며 그간 뮤지컬에서 체험하지 못한 정서를 안겨 준다.배우, 음악, 메시지의 환상적 조합은 한국 뮤지컬 신에서 미답(未踏)의 장르 영역을 뚫는다. 대형 뮤지컬 장르가 갈수록 다채롭게 변하고 있지만 특히 '스위니 토드'의 공연은 심장 충격에 버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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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민주항쟁 40돌’ 국가기념일 지정 기념행사 다채
▷ 음악회, 뮤지컬부터 국제학술대회 등 12일부터 29일까지 부산·마산서 열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부마민주항쟁 40돌을 맞은 올해 부마민주항쟁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부산과 옛 마산(현 창원시)에서 열린다.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은 10일 “부마민주항쟁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고, 정부 주관 첫 기념식이 16일 오전 10시 경남대 대운동장에 열린다. <△ 사진:>1979년 10월 부마민주항쟁이 일어나자 박정희 유신정권은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장갑차 등을 무장한 군병력을 당시 부산시청 광장 등에 배치했다. <한겨레> 자료사진

○··· 기념식을 전후해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부산과 마산에서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부산에선 12일 오후 3시 해운대구 센텀시티 안 소향씨어터에서 전국민주시민합창축전이 열린다. 전국 9개 도시 10개 민주화단체 합창단이 참여해서, 부마민주항쟁을 주제로 창작한 합창곡을 선뵌다. 이날 오후 4시 중구 광복동 시티스폿에서는 시민들이 참여해서 1979년 10월16일 당시 상황을 재현하고 체험하는 상황재현문화제가 열린다.

(...) 부마민주항쟁 40돌 기념표석도 12일 저녁 6시30분 중구 광복동 시티스폿 앞과 16일 오후 4시 부산대 자연과학관 앞 등 부산의 부마민주항쟁 중심지 2곳에 세워진다. 광복동 표석은 ‘민주주의의 파도를 일으키는 부산시민들’을 상징하고, 부산대 표석은 ‘민주주의 날개를 달고 날아오르는 부산대학생’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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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수확체험하는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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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전북 완주군 안덕마을에서 어린이들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고구마를 수확 체험을 하고 있다. 2019.10.09.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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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학도의 받아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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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3돌 한글날을 하루 앞둔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대흥동에 위치한 4년제 성인대상 학력인증기관 양원초등학교에서 한 만학도가 받아쓰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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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교원 사회적 지위 보창 촉구하는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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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전국대학노동조합 조합원들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한국어 교원의 사회적 지위 보장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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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 지지' 모의 노사 교섭 진행하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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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가 주최해 열린 학생, 학부모, 교사의 학교비정규직 지지 연대 집회 '불편해도 괜찮아, 이젠 약속을 지킬 때'에 참석한 학생들이 모의 노사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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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각인 만드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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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날이 9일 오후 한글문화큰잔치가 열린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한글 각인만들기 체험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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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언 교수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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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서울 중구에서 독립영화학당이 '역사! 영화를 허하다?- 멘토 8인의 특강: 영화와 역사' 특강을 열었다. 이날 강의는 한상언 한상언영화연구소 대표 겸 경희대학교 겸임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주제는 '광복이라는 희망과 혼란속에서 이념에 내몰리는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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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풍광, 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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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함평군, '국향대전' 푸드트럭 참여 업체 6곳(트럭 6개) 선정
▷ 전남 함평군은 8일 함평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에서 올해 국향대전에 참여할 푸드트럭을 대상으로 맛 검증 품평회를 실시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8일 오후 전남 함평군 함평엑스포공원에서 2019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앞두고 국화조형물이 설치되고 있다. 2019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임시정부 100년! 백만송이 함평국화와 함께'라는 주제로 오는 18일부터 11월3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 이날 품평회에는 목포과학대 호텔조리식품학과 이현주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 5명과 각 세대를 대표한 소비자 평가단 30명(세대별 각 10명씩) 등 총 35명이 참여해 선정의 공정성을 높였다.평가단은 이날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총 8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리숙련도, 맛, 위생, 고객응대 등 4개 평가항목에 대해 품평을 했다.심사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빛고을닭강정 등 6개 업체가 올해 축제에 참여할 최종 업체로 선정됐다.

(...) 앞으로 이들 업체는 축제 개막일인 오는 18일부터 폐막일인 11월3일까지 지정된 장소에서 독점적으로 음식을 판매한다.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4월 나비축제 때 처음 운영했던 푸드트럭이 맛과 품질은 물론 먹거리 다양화 측면에서도 큰 호평을 받아 이번 국향대전 기간에도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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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 전통 문화 여행 일번지 예약
▷ 한국 고유의 맛과 멋, 그리고 흥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끽할 수 있는 호텔이 등장한다.호텔 전문기업 파르나스호텔이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을 오는 9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에 오픈한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외국계 5성급 호텔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등을 소유한 이 회사의 자체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 '나인트리호텔'의 세 번째 호텔이다. △ 사진: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 외관

○···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은 인사동 일대 최대 규모의 신규 문화 복합몰 '안녕인사동'의 5~14층에 터를 잡았다. 다양한 객실 301개를 비롯해 각종 식음(F&B) 시설, 부대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이 호텔은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문화 지역인 '인사동'이 가진 상징성과 미학을 '리클래식'(Re-Classic)이라는 테마에 맞춰 '가장 트렌디한 것이 가장 클래식한 것' '한국적인 전통의 재해석' 등 의미를 담아 표현해냈다.

이에 따라 인테리어 곳곳에 한국적인 패턴, 소재, 색감 등을 자연스럽게 접목했다. 실제 5층 로비는 천장에 한옥의 서까래 모티브를 적용하고, 체크인 데스크 등 가구에는 한국적 문양을 새겨넣었다. 고객이 투숙하는 동안 한국적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


△ 사진: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 '쿼드 스위트'

○··· 객실은 만족스러운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스탠더드 룸' 202실(더블 102·트윈 100), 관광 목적의 가족 단위를 겨냥한 '패밀리 룸' 64실(트윈 56·키즈 8), 3인용 '스탠더드 트리플 룸' 8실, 49.6㎡(15평)로 가장 넓은 룸인 '스위트' 8실(쿼드·파노라믹·패밀리 키즈) 등 다양한 목적과 인원의 투숙객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구성했다. 각 객실에서 인사동, 경복궁, 조계사 등 한국적인 뷰를 얼마든지 감상할 수 있다.


◇ 나인트리 호텔 시그니처 서비스는 기존 나인트리 호텔과 마찬가지로 이곳에서도 무료로 제공된다. 고객 커뮤니티 공간 '라운지 9', 편안한 숙면을 위한 9가지 베개 대여 서비스 등이다. 특히 라운지 9은 통창으로 이뤄져 조계사의 평화로운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 사진:>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 '라운지 9'

○··· 고객 간 밍글링(Mingling)을 위한 대형 테이블부터 홀로 방문해도 좋은 싱글석 등이 고루 설비됐다. 여행 책자, 원두 커피, 유·무선 인터넷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이 호텔은 외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이자 내국인 사이에서도 인기 높은 '인사동길 문화의 거리'와 직접 연결됐다. 도보 3분 거리 안에 가장 한국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경복궁, 인사동, 조계사 등 명소가 즐비하다.

익선동, 삼청동, 통의동 등 '핫 플레이스'와도 인접했다. 가장 고풍스럽기에 제일 트렌디한 서울을 주변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셈이다.F&B 시설로는 5층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140석), 12층 '루프톱 바'(130석) 등이 있다.


◇ 부대 시설로는 5층 '셀프 라커 룸'을 최우선으로 꼽을 수 있다. 관광과 쇼핑 목적 투숙객을 위해 동급 호텔 대비 최대 규모인 170개 사물함을 배치했다. 투숙객은 누구나 최대 12시간까지 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사진:>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 '셀프 라커 룸'

○··· 각종 체험 이벤트가 펼쳐질 5층 '이벤트 룸', 무료 이용 가능한 야외 공간인 10층 '루프톱 가든', 다양한 크기의 5층 '비즈니스 미팅 룸' 4개, 탁 트인 전망과 전문 운동기구를 갖춘 12층 '피트니스 룸', PC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한 '비즈니스 코너' 등도 있다.

이 밖에도 언택트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셀프 체크인·아웃이 가능한 '키오스크'(Kiosk)도 마련했다. 외국인 고객 니즈가 높은 포켓 와이파이를 전 객실에 비치했다.


◇ 호텔이 자리한 안녕인사동은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 총 7층 규모 전시와 상업 시설이다. '시'(時), '공'(空), '감'(感) 등 한자어 3개를 키워드로 해 만들어졌다. 전통 공예품, 트렌디한 팬시, 음식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꾸며진다. 호텔 그랜드 오픈에 맞춰 프리 오픈하고, 오는 11월2일 그랜드 오픈한다. <△ 사진:>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의 '패밀리 키즈 트윈 스위트'

○···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은 안녕인사동에서 앞으로 열릴 갖가지 전시와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등을 호텔 상품과 접목할 계획이다.

나인트리호텔 호텔사업부문 김호경 부문장은 "명동의 나인트리호텔 두 곳에 이어 가장 주목받는 관광지인 인사동에서도 나인트리호텔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이번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 오픈을 계기로 외국인은 물론 내국안 고객에게도 우리 호텔만의 서비스를 알리고 경험할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은 오는 31일까지 호텔 공식 웹사이트 또는 유선을 통해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픈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사진:>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 '루프톱 가든'

○··· 스탠더드 룸 기준 주중 9만9000원, 주말 11만9000원(세금·봉사료 포함)이다. 페이스 타월을 선착순 제공한다. 투숙은 12월19일까지다.

한편, 나인트리호텔은 현재 서울 3성급인 나인트리호텔 명동(144실), 4성급인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동Ⅱ(408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 1월 3성급인 나인트리호텔 동대문, 2021년 상반기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판교를 각각 오픈할 예정이다.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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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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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전 앞둔 벤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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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리랑카전 앞둔 벤투호 선수들이 훌련을 하고있는 가운데 벤투 감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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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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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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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손드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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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AP/뉴시스】 스티븐 손드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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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70주년 기념, 한글날 팬들과 인사하는 베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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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인 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아디다스 70주년 기념 데이비드 베컴 방한 및 '울트라부스트 한글' 러닝화 출시 행사에서 영국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행사장을 떠나며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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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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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나은, 맥주 모델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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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문화' '시대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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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조선왕실 어보 기념메달 완결판 '명성황후책봉금보' 공개
▷ 조선의 어보 기념메달 시리즈' 완결판 '명성황후책봉금보(明成皇后冊封金寶)'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 문화재청이 8일 경복궁 건청궁에서 문화재지킴이 협약기업인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실의 어보(御寶)를 주제로 한 '조선의 어보 기념메달 시리즈' 완결판인 4차 '명성황후책봉금보(明成皇后冊封金寶)'의 기념메달을 공개했다. 명성황후책봉금보(금). (사진 = 문화재청 제공)

○··· 문화재청은 8일 경복궁 건청궁에서 문화재지킴이 협약기업인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국외소재문화재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명성황후책봉금보' 기념메달을 공개했다.

'조선 어보 메달시리즈' 4회차인 이번 실물 공개행사 주제인 '명성황후책봉금보'는 1897년 대한제국 선포 후 고종 황제 즉위식이 거행되고 고종비가 명성황후로 책봉되면서 올려진 금보다.


△ 사진: 문화재청이 8일 경복궁 건청궁에서 문화재지킴이 협약기업인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실의 어보(御寶)를 주제로 한 '조선의 어보 기념메달 시리즈' 완결판인 4차 '명성황후책봉금보(明成皇后冊封金寶)'의 기념메달을 공개했다. 명성황후책봉금보(금도금). (사진 = 문화재청 제공)

○··· 황제국 의장에 걸맞게 금으로 제작됐다. 손잡이는 기존 귀뉴 형식에서 벗어나 용 모양으로 제작해 나라와 왕실의 권위와 격을 높였다. 경기도무형문화재 제18호 옥장 김영희가 어보 기념메달 1차부터 지금까지 계속 참여했다.

'명성황후책봉금보' 기념메달은 금(37.5g), 금도금(31.1g), 은(31.1g) 3종으로 제작됐다. 10~25일 '한국조폐공사 쇼핑몰(koreamint.com)'에서 예약접수를 선착순으로 받을 계획이다. 메달은 12월9일부터 순차로 배송된다.


△ 사진: 문화재청이 8일 경복궁 건청궁에서 문화재지킴이 협약기업인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실의 어보(御寶)를 주제로 한 '조선의 어보 기념메달 시리즈' 완결판인 4차 '명성황후책봉금보(明成皇后冊封金寶)'의 기념메달을 공개했다. 명성황후책봉금보(은). (사진 = 문화재청 제공)

○··· 이번 '조선의 어보 기념메달 시리즈'는 무형문화재의 전통공예와 현대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첫 시도여서 그 의미와 가치가 특별하다.

문화재청과 2012년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은 한국조폐공사는 '한국의 문화유산'(궁궐·서원 등 30종)문화재 관련 기념메달을 제작해 홍보했다. 지난해부터 연간 2종씩 지금까지 총 4종을 제작했으며 4월에는 1~2차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을 국외문화재 환수와 보호를 후원했다.


△ 사진: 문화재청이 8일 경복궁 건청궁에서 문화재지킴이 협약기업인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실의 어보(御寶)를 주제로 한 '조선의 어보 기념메달 시리즈' 완결판인 4차 '명성황후책봉금보(明成皇后冊封金寶)'의 기념메달을 공개했다. (사진 = 문화재청 제공)

○··· 명성황후의 책봉금보 출시 행사가 진행된 경복궁 건청궁은 을미사변이 일어났던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이 사건을 계기로 항일의병, 백범(白凡) 김구(1876~1949)선생의 독립운동, 안중근(1879~1910) 의사의 하얼빈 의거로 이어지는 새로운 항일역사가 쓰였다.

명성황후책봉금보 기념메달은 이 아픈 역사의 기억과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또 하나의 기록이자 3·1운동과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은 올해 더 의미가 있다.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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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 공장’ 남영동 대공분실…기록되지 못한 기억의 소환
▷[민주인권기념관 기획전 ‘끝없는 여지’] 임민욱 작가·국내외 청년 작가 13명 공포의 장소였던 김수근 건축 공간서 인권 유린 역사 여러 관점으로 성찰 김근태 물고문 때 다이알 비누 냄새 ‘학림사건’ 유해우씨 육성 증언 등 시각에 청각·후각 더한 작품으로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 작가는 경찰이 민주인사들을 고문했던 서울 남영동 민주인권기념관(옛 대공분실)의 3층 조사실 욕조에 물과 돌을 채워 넣고 산나무와 죽은 가지가 붙은 <기념비>를 세웠다. 조사실 다른 쪽에는 당시 고문받은 피해자 유해우씨의 체험담이 육성으로 흘러나오는 헤드폰과 걸이스탠드 3개를 배치한 <나란히 서는 시간>이 욕조를 마주한다. 소리와 식물의 이미지가 고문의 공식적인 기록과 다른 층위에서 고통받은 사람의 기억을 끌어올린다. 이이난 작가의 설치 작품 <기념비>와 <나란히 서는 시간

○··· 어른의 몸이 온전히 들어갈 수 없는 ‘수상한 욕조’에 ‘수상한 나무’가 심어졌다.30여년 전 수사관들이 물 먹이며 사람을 고문하던 좁은 욕조다. 거기에 물과 돌이 채워지고 살아 있는 식물의 몸체가 옮겨진 것이다.이이난 작가는 1970~80년대 경찰이 김근태, 박종철 등 민주인사들을 물고문했던 서울 남영동 민주인권기념관(옛 대공분실) 3층 옛 조사실 욕조 안에 죽은 가지들을 붙인 생나무로 <기념비>를 만들어 최근 세웠다. 당시 숨이 컥컥 막힌 피해자들이 공포에 절어 지켜보았던 조사실 내부는 지금도 온통 적색 타일로 덮여 있다.

원형이 보존된 조사실 한쪽의 물고문 현장을 식물이 차지한 광경은 비현실적이고 생경하다. 그럼에도 욕조 물에 식물이 잠겼다는 사실 탓에 과거의 참혹했던 시간을 떠올리게 한다.욕조를 마주한 조사실 다른 쪽에는 <나란히 서는 시간>이란 설치 작품이 놓였다. 80년대 초 ‘학림사건’에 연루돼 여기서 고문받았던 피해자 유해우씨의 육성 증언이 흘러나오는 헤드폰과 걸이스탠드 3개를 배치해놓았다. 관객은 나란히 세워진 헤드폰 걸이대에 차례로 서서 헤드폰 육성을 듣는다. 스탠드 앞에 서서 욕조를 바라보며 유씨 육성을 듣는 관객들은 타자이면서도 고문 공간의 역사를 계속 기억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건물 3층의 한 방에 차려진 이유지아 작가의 설치 작품 <말랑말랑한 모듈러 #2>. 다이얼 비누를 간 가루로 남영동 대공분실의 설계도를 만다라 도상처럼 방의 바닥에 그려놓았다. 과거 이곳에서 민주화운동가 김근태가 물고문을 받을 당시 수사관들이 뒤집어씌웠던 수건에 밴 다이얼 비누 냄새에 질려 그 뒤로 다시는 그 비누를 쓰지 못했다는 일화를 토대로 만들었다.

○··· 남영동 민주인권기념관에 지난 5일부터 차려진 임민욱 작가(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와 그의 제자·후배들의 기획전 ‘끝없는 여지’는 사유와 상상의 힘이 넘치는 난장이다. 참여 작가들은 지난 1년간 건축가 김수근이 1976년 설계해 완공한 건물 내·외부의 건축적 내력과 공간에 뒤얽힌 과거 인권 유린의 역사를 제각기 다기한 관점으로 성찰하고 조사했다. 그 결과물로 나온 작품들은 국가폭력과 인권 문제를 지금 시대에 기억, 교감하는 또 다른 시간을 만들어냈다.

임 작가는 지난 8월 일본 아이치 트리엔날레 본전시에 참가했다가 ‘평화의 소녀상’ 특별전시가 중단된 데 맞서 전시를 거부했던 참여 미술가다. 기획을 맡은 그는 선 긋기에 반대한다는 것을 이 전시의 원칙으로 삼았다. 독재정권의 악행 현장으로 이 장소가 전형화하고 신성화하는 것에 저항하면서 온전히 지금 시대 모든 세대의 기억으로 소환하고 공유할 수 있는 방식을 국내외 청년 작가 13명과 함께 고민했다. 실제로 청년 작가들은 70~80년대 인권 유린 탄압의 공간이던 남영동 대공분실의 역사를 동시대의 다양한 감각으로 재해석한다.


◇ 건물 3층의 한 방에 차려진 이유지아 작가의 설치 작품 <말랑말랑한 모듈러 #2>는 기억을 공유하는 매개체로 냄새를 사용했다. 다이알 비누를 갈아 만든 가루로 김수근 건축사무소에서 작성한 남영동 대공분실의 설계도를 만다라 도상처럼 방의 바닥에 그려놓았다<△ 사진:> 강라겸 작가는 몸에 새기는 문신 작업을 통해 옛 남영동 대공분실의 건축 공간에 어린 공포의 기억들을 색다르게 환기한다. 건물 1층에서 5층으로 피의자들을 데리고 올라갔던 급경사의 회전 계단 앞에서 계단의 휘어진 선을 모티브로 한 체험자의 등에 문신을 새긴 모습이다.

○··· . 과거 이 건물에서 물고문을 받은 민주화운동가 김근태가 당시 수사관들이 뒤집어씌웠던 수건에 밴 다이알 비누 냄새에 질려 그 뒤로 다시는 그 비누를 쓰지 못했다는 일화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이다.강라겸 작가는 몸에 새기는 문신 작업을 통해 옛 남영동 대공분실의 건축 공간에 어린 공포의 기억들을 색다르게 환기한다. 건물 1층에서 5층으로 피의자들을 데리고 올라갔던 급경사의 회전 계단 앞에서 계단의 휘어진 선을 모티브로 한 체험자의 등에 문신을 새기거나, 감금실 문에 달린 조그만 감시용 외시경을 탁본으로 떠서 관객의 팔 등에 새겨준다.

소리와 향기가 청각·후각을 끌어들이거나 시각 자료와 뒤섞어 기록되지 않은 고문 시설의 숨은 기억들을 소환하려 애쓴 노력이 엿보인다.김예슬 작가의 <분실>은 특정한 날짜의 특정한 시간에 ‘고문 공장’이 있던 옛 남영동 분실의 5층 창 여러 곳에서 수도관에 연결된 호스 물줄기를 지상에 쏟아낸다. 건물에 상수도 시스템이 어떻게 연결됐는지 조사하는 과정에서 착안한 이 작업은 기묘하면서도 강렬한 시각적 감동을 준다. 폭포나 눈물처럼 굉음과 함께 검은 벽돌 벽면을 적시며 쏟아지는 물줄기는 옛 분실이 지닌 음습한 비사의 덩어리들을 뱉어내는 듯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지난 5일과 8일 실연됐고, 오는 12, 18일 두차례 실연될 예정이다.


김예슬 작가의 작품 <분실>의 실연 장면. 특정한 날짜의 특정한 시간에 ‘고문 공장’이 있던 옛 남영동 분실의 5층 창 여러 곳에서 수도관의 물줄기를 쏟아내는 이 작품은 기묘하면서도 뭉클한 시각적 감동을 안겨준다.

○··· 건축가 김수근은 생전 자신의 대표작인 서울 원서동 공간 사옥의 외벽을 수놓은 벽돌을 일컬어 “한장 한장 손으로 쌓는… 무한히 인간화한 과정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그런 벽돌의 차분한 이미지가 무시무시한 고문 장소였던 남영동 옛 대공분실에도 아름답게 연출되었다는 ‘건축의 양가성’이 기획전의 문제의식 중 하나였다고 임민욱 작가는 말한다.

3·4층에 펼쳐진 작품들은 이 건물에 함축된 민주와 인권의 가치야말로 예술이 개념화할 수 없는 실체라는 것을 드러내려는 다양한 방식의 모색이다. 기억과 기록의 차이, 다큐와 아카이브와 작품의 차이가 무엇인지를 일러주는 작품들은 섣부른 결론보다는 동시대에 함께 인권을 교감한다는 노력 자체를 강조하면서 건물의 현재적 의미를 사유하려는 의지를 드러낸다. 18일까지.글·사진 노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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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이어지는 청주공예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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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개장 이틀째인 9일 한글날을 맞아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문화제조창C 매표소에는 가족단위 등 입장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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