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2019. 7. 3'(수)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 닷컴의 오늘 날짜 NEWS를 선별 발췌한 것이며, 제한된 지면 사정상 두, 세 뉴스를 통합, 또는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추가 유첨 등 작성자가 일부, 임의 재 편집한 포토 뉴스입니다.
칼럼니스트 : 최신형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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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시
● Img From: naver.net/ …» 그 이름
시인/소산 문 재학
얼마나 좋아 했던가
군계일학(群鷄一鶴)의 백옥 같은 그 모습에
오버랩 되어오는 그 이름
거칠고 힘든 인생길에
행복을 안겨주던 임이여
가슴에 파고드는 그리움 안고
한없이 불러보네. 그 이름
흐르는 세월에
알알이 맺혀오는
그 온기. 그 체취
밤이면 밤마다
애달프게 젖어드네.
불러도 소용없는 줄알면서도
오늘밤도 불러본다.
몽매(夢寐)에도 못 잊을
그리운 그 이름을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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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축제-부이 응옥 뚜 작저작권 있음|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베트남 북부 지역 축제를 화폭에 옮겼다. 금박과 은박, 달걀껍데기의 아름다운 패턴으로 장식된 진솔한 작품이다. 부이 응옥 뚜는 베트남 전통 회화 기법에 현대회화의 구성법을 결합했다.
부산시립미술관 2층 대전시실에서 베트남은 물론 아세안 10개국과 우리나라 작가 100여 명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하는 '미의 기원: 극적인 향수'전은 내년 2월 1일까지 열린다. (051)742-2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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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절, 국내동향'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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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평한' 'Netizen Photo News'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조생종 복숭아 올해 첫 수확【서울=뉴시스】2일 전북 임실군의 한 복숭아 농가에서 관계자들이 탐스럽게 익은 조생종 복숭아 '유미' 품종을 올해 처음으로 수확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한 복숭아 '유미'는 봉지를 씌우지 않고 재배할 수 있어 노동력 부담이 적고 비슷한 시기에 판매되는 다른 조생종보다 크기가 크고 달콤한 점이 특징이다.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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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례하는 문재인 대통령【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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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Netizen Photo News'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개기일식 관측 안경 쓰니 "오, 놀라워라"【라이게라(칠레)=AP/뉴시스】개기일식을 하루 앞둔 1일(이하 현지시간) 칠레 라 이게라의 페드로 파블로 무노즈 학교에서 한 학생이 개기일식 관측경을 쓰고 놀라는 표정을 짓고 있다.
2일 낮 남태평양 해상과 칠레, 아르헨티나 일원에서 달이 태양 빛을 완전히 가리는 개기일식이 펼쳐지는 가운데 관광객들과 과학자들은 이를 보기 위해 칠레 북부에 몰려들 것으로 보인다. |
◆ '정직한' 'Netizen Photo News'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국무회의 차담 나누는 문재인 대통령【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국무위원들과 차담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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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입법회 장악, 시위하는 시위대【홍콩=AP/뉴시스】1일(현지시간) 홍콩 입법회를 장악한 '범죄인 인도법안' 반대 시위대가 실내에 모여 시위하고 있다. |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Netizen Photo News'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윔블던 본선 나선 권순우【서울=뉴시스】 권순우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카렌 하차노프와의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1회전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 (사진 =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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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Netizen Photo News'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멕시코 이상 기후, 거리에 쌓인 우박【과달라하라(멕시코)=AP/뉴시스】멕시코 제2 도시 과달라하라에 우박을 동반한 폭풍이 몰아쳐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우박 얼음이 가득 찬 거리에서 시민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현지 관계자들은 이 지역에 1m가 넘는 우박이 쌓이면서 주택과 상가 등 건물 200채가 파손됐고, 언덕 주변의 주차 차량 50여대가 우박 더미에 휩쓸렸다고 밝혔다. |
◆ '정직한' 'Netizen Photo News'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캐나다 데이' 축하 비행하는 캐나다 공군【오타와(캐나다)=AP/뉴시스】캐나다 공군 스노우버드 비행단이 '캐나다 데이'를 맞아 1일(현지시간) 오타와의 평화의 탑 상공을 날며 캐나다 건국 152주년 기념 축하 비행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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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왔어요"【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걸그룹 '여자친구'가 1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7번째 미니앨범 '피버시즌(FEVER SEASO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신곡 '플라워(FLOWER)'를 선보이고 있다. 왼쬭부터 유주, 은하, 엄지, 예린, 소원 |
◆ '정직한' 'Netizen Photo News'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U-20 월드컵 준우승 기념 격려금 전달【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1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준우승 기념 격려금 전달식에 앞서 대표팀 이강인이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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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 배우 제이크 질렌할【서울=뉴시스】 배우 제이크 질렌할(Jake Gyllenhaal)이 영화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린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톰 홀랜드(Tom Holland. 왼쪽), 제이크 질렌할(Jake Gyllenhaal)이 영화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린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은 2일 개봉한다. 2019.07.01. chocrystal@newsis.com영화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은 2일 개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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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현 '이제 컴백만 남았다'【파주=뉴시스】군복무를 마친 배우 김수현이 전역 인사를 하기 위해 1일 오전 경기 파주시 임진각 평화의 종 앞으로 들어서고 있다. / 군복무를 마친 배우 김수현이 전역 인사를 하기 위해 1일 오전 경기 파주시 임진각 평화의 종 앞으로 들어서고 있다. |
◆ '빠르고 바른 소식' 'Netizen Photo News'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울산건설기계노동자 총파업지지【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민주노총울산본부, 제진보정당,시민사회노동단체는 2일 오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건설기계노동자 총파업지지 및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Netizen Photo News'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정상들 대화에 참견하는 이방카【서울=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보좌관이 6월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등과 대화하는 모습 영상 캡처.
왼쪽은 라가르드 총재, 오른쪽은 이방카 보좌관. 영상이 공개된 뒤 전문 지식도 없는 이방카 보좌관이 대통령의 딸이란 이유로 국제무대에서 미국을 대표하고 있다는 비난이 다시 불거졌다. |
◆ '정직한' 'Netizen Photo News'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강한구 금감원 보험감리국장 브리핑【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강한구 금융감독원 보험감리국장이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금감원 서울본원 기자실에서 치매보험 등 보험약관 개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
◆ '공평한' 'Netizen Photo News'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문화소통포럼 토론회 발언하는 유튜버 국가비諭巡?【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외교부 주최 '제10회 문화소통포럼 CCF 2019' 토론회가 열린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마스터셰프 코리아 준우승자인 요리연구가 겸 유튜버 국가비가 발언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세계 각국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문화소통계 패널들이 ‘콘텐츠의 트렌드와 소통방식’을 주제로 토론했다. |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Netizen Photo News'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박해진【서울=뉴시스】 박해진(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 |
◆ '빠르고 바른 소식' 'Netizen Photo News'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동료들과 기쁨 나누는 최지만【세인트피터즈버그=AP/뉴시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사진 가장 왼쪽)이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6회말 역전 3점포를 때려낸 케빈 키어마이어(사진 가운데)를 축하해주고 있다. |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Netizen Photo News'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해변서 넘어져 가벼운 상처 美 여성, 2주 만에 사망【브래든턴=AP/뉴시스】미 플로리다주 브래든턴 인근 코키나 해변을 산책하다 물웅덩이에서 넘어져 다리에 2cm가량의 상처를 입은 린 플레밍(77)이라는 여성이 사망했다. |
◆ '정직한' 'Netizen Photo News'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셸비 밀러【AP/뉴시스】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양도지명 처리된 셸비 밀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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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행유예로 석방된 박유천【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된 가수 박유천(33)씨가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구치소를 나오고 있다. |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Netizen Photo News'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개회사 하는 강경화 장관【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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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에서 국내 처음 공개된 경주용 전기차 'Gen2'는 약 45분 가량의 배터리 성능을 가졌으며, 최고속도는 280km/h(174mph)이고, 가속도는 약 2.8초에 0-100km/h (0-62mph)에 이른다. 한편, 세계적인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은 내년 5월 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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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로고에 식민지 깃발 덮는 시위대【홍콩=AP/뉴시스】1일(현지시간) 홍콩 입법회를 장악한 '범죄인 인도법안' 반대 시위대가 벽에 걸린 홍콩 로고 위에 과거 홍콩 식민지 깃발을 덮고 있다. |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Netizen Photo News'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돌로 만들어진 우리 문화재가 일본에서 돌아왔다. 오자와 데리유키 부부가 2일 오후 자신들의 소장했던 석조 유물 8점을 우리옛돌문화재단에 기증한다. 오자와 부부는 외조부 요시이에 게이조로부터 상속받은 석조 문화재가 조선의 문화유산이어서 이를 보존할 한국인에게 무상으로 기증하겠다고 생각했다.
○··· 2017년 장선경 제이넷컴 부사장에게 기증처를 의뢰했다. 2018년 12월 장 부사장의 소개로 우리옛돌문화재단 천신일 이사장을 만나 이 유물들을 기중하기로 했다. 장군석·장명등···우리옛돌박물관, 일본 유출 석조유물 환수/천 이사장은 2001년에도 사비를 들여 일본으로 유출된 한국 석조유물 70점을 되찾아와 10여점을 국립민속박물관에 기증한 바 있다. 기증된 대표 유물은 장군석, 사모지붕 장명등, 팔각지붕 장명등, 비석받침이다.
◇ 1990년 일본 별장에 전시된 장군석/장군석은 근엄하고 경호 위세를 보이려고 턱을 목에 붙이고 있으며 치켜 올린 눈과 눈두덩에 힘을 강조했다. 챙이 없는 둥근 투구를 쓰고, 이마와 귀를 덮는 드림이 위로 접혀있다. 양 어깨 갑옷에는 귀면문이 입을 벌리고 있고 아래로 소슬문이 장식되어 있다. 손을 모아 귀면상이 새겨진 칼자루를 꽉 쥐고, 검 끝이 아래로 향하게 해 직립자세를 취하고 있다. 허리에는 칼집을 차고 있으며 말 탈 때 신는 가죽신발을 신었다.
○··· 사모지붕 장명등은 체석(體石)에 커다란 직사각 형태로 뚫었고 불을 놓는 장소인 화창(火窓)을 마련했다. 대석(臺石)의 윗부분과 아랫부분에 선 3줄과 2줄을 새겼다. 중앙부는 잘록하게 다듬었다. 개석(蓋石)은 사모지붕이며 지붕 위를 석탑의 상륜부의 장식처럼 치장했다. 지붕 4면이 맞닿는 추녀마루는 도톰하게 표현했고 경사는 완만하다. 처마 끝이 위로 살짝 들려있다.
팔각지붕 장명등은 4면으로 다듬은 평면 사각형 장명등이다. 4면에 정사각형 창을 모두 뚫어서 화창을 만들었다. 대석 각 면에 안상문과 연판문을 새겼다. 두 부분을 체감해 마디처럼 장식했다. 개석은 팔작지붕으로 용마루 위에는 연꽃 모양의 보주를 장식하고, 밑단에는 구슬장식을 둘렀다. 삼각형 합각은 높지 않으며 안쪽에 들보 3개가 돋을새김됐다. 추녀마루는 둥글고 높게 표현했다.
◇ 일본에 있던 비석 받침
○··· 비석받침은 묘비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묘비는 공업(功業)과 학문이 뛰어나 후세에 사표가 될 만한 인물의 평생사적을 기록해 묘역에 세운 비석이다. 조선시대 성리학 이론을 실천하는 한 방법으로 조상의 공과 덕을 밝히는 것이 후손이 당연히 해야 할 효와 예라는 생각에서 묘비 설립이 유행했다. suejeeq@newsis.com |
◆ '빠르고 바른 소식' 'Netizen Photo News' ▷ 한국화가 김선두·유근택·이재훈·임태규 '매향리 바람의 향기'/경기 화성 매향리 스튜디오서 4일 개막 교회 옛 예배당 되살린 복합문화공간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매향리 스튜디오/【서울=뉴시스】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경기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스튜디오'에서 오는 4일 개막하는 ‘바람의 향기’전에 국내 유명 한국화가 4명이 참여 눈길을 끈다. 김선두(61·중앙대 교수)·유근택(54·성신여자대교수)·이재훈·임태규 작가가 매향리 현장을 답사하고 한국화 고유의 언어와 색채로 매향리가 겪은 아픔과 내일의 희망을 잔잔하게 담아냈다. 김선두는 녹슬고 늘어진 철조망과 수북이 쌓인 포탄의 표피로 아직 흉터가 남아있는 매향리의 처절한 봄을 그렸다.
◇ 유근택은 ‘매향리의 밀물’은 매향리의 질곡과 황토색의 밀물을 통해 현재진행형인 한반도의 시간을 표현했다. <△ 사진:> 김선두, 다시 봄
○··· 이재훈의 ‘지워진 소리’는 폭격의 표적으로 사용된 컨테이너 박스의 구멍난 상처들이 텍스트를 대신하고 매향리의 사라진 소음을 대신하며 주민들이 겪었던 상황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던 타자로서의 한계를 편지 형식으로 나타냈다. 임태규는 우리의 기억에서 흐려지지 말아야 할 매향리의 현장과 기억을 ‘흐린 풍경’연작을 통해 매향리가 견뎌낸 역사성, 시간성 그리고 해안가에서 1.5km 떨어진 농섬을 바라보는 우리의 심리적 거리를 화폭에 담아냈다.
◇ 전시가 열리는 '매향리 스튜디오'는 질곡의 역사가 스며있다. 1968년 마을에 주둔하던 미군과 주민들이 함께 건립한 매향교회의 옛 예배당으로 1984년 새 예배당이 세워진 이후 30년이 넘도록 방치됐었다. 2016년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이기일 작가가 협력하여 전시 영화 공연이 열리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됐다. <△ 사진:> 임태규, 흐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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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업이다. 경기도의 고유한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활용한 주민 주도의 문화재생사업이다. 에코뮤지엄은 생태, 주거환경을 뜻하는 에코와 박물관을 뜻하는 뮤지엄을 결합한 단어로 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업은 2016년 경기도, 안산시, 화성시, 시흥시의 협약으로 시작됐다.
매향리는 1951년부터 2005년까지 미 공군 전투기의 폭격 연습장으로 사용된 지역으로 마을 주민들과 시민단체의 노력으로 폭격은 멈추었지만 매향리 마을 주민들에게는 지울 수 없는 흉터로 남아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매향리 스튜디오가 비극적 역사에서 교훈을 얻어가는 다크 투어리즘의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에게는 매향리의 아픔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는 계기가 되고, 주민들은 작가들의 관점에서 본 매향리에 공감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8월 18일까지. |
◆ '빠르고 바른 소식' 'Netizen Photo News'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초록빛 가득한 광화문 광장【서울=뉴시스】 이윤청 기자 = 광화문광장을 떠나 청계광장 인근에서 농성 중인 우리공화당(구 대한애국당)이 경찰에 시설물 관리와 신변보호를 요청했다고 1일 주장했다.
○··· 반면 우리공화당 측 주장과 달리 이들의 신변보호 요청과 관련해 종로경찰서에 접수된 공문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우리공화당은 광화문광장의 천막 재설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상태다. 그럼에도 광장에 서울시가 대형화분 80개를 설치한 상황이어서 실제 '재점거'에 이르기는 쉽진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서울 종로구 우리공화당이 천막이 있던 광화문광장 자리에 대형 화분들이 놓여 있다. |
◆ 각국 크리에이터들, 이래서 한국문화가 좋다···10번째 CCF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외교부 주최 '제10회 문화소통포럼 CCF 2019' 토론회가 열린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최정화 CICI 이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세계 각국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문화소통계 패널들이 ‘콘텐츠의 트렌드와 소통방식’을 주제로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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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다. 2010년 서울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개최된 것을 기념해 처음 문화 소통 포럼을 열었다. 올해로 벌써 10회째를 맞이했다. 그사이 한국이 세계와 소통하는 방식도 많이 변한 것 같다. 세계에서 가장 저명한 사람들을 모시고 문화소통포럼을 개최하게 돼 기쁘다."
최정화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 대표는 2일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린 '문화소통포럼(CCF) 2019' 토론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CCF는 세계적으로 문화강국으로 꼽히는 국가의 문화계 리더를 초청, 한국문화를 알리는 행사다. 2011년 처음 시작돼 매년 열렸다. 올해 행사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에 초점을 뒀다. 우수한 한국 콘텐츠를 세계에 널리 전하자는 마음에서다.
◇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외교부 주최 '제10회 문화소통포럼 CCF 2019' 토론회가 열린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제프 벤자민 미국 빌보드 K-POP 칼럼니스트가 발언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세계 각국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문화소통계 패널들이 ‘콘텐츠의 트렌드와 소통방식’을 주제로 토론했다.
○··· 행복' 등의 작가 오가와 이토(일본), 일리야 흐르자놉스키 감독(러시아),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배우 로빈 데이아나(프랑스), 세계가 주목한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한국), 마스터셰프 코리아 준우승자인 유튜버 국가비, 영국 싱크탱크 정부정책연구소 소장 브론웬 매덕스(영국), 영화 제작자 위쓰청(중국)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들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은 한국문화의 가치와 발전방향을 논했다. 자신들이 생각하는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이야기했다.
◇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외교부 주최 '제10회 문화소통포럼 CCF 2019' 토론회가 열린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이 발언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세계 각국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문화소통계 패널들이 ‘콘텐츠의 트렌드와 소통방식’을 주제로 토론했다.
○···"우리가 전통을 이야기할 때 역사를 많이 이야기한다. 디테일이 전통의 원천이 됐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위상이 높아진 데에는 K팝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는데, 디테일이 성공을 이끈것 같다."(벤저민)
"한국인들은 모든 것으로부터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다른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자신들의 문화로 만든다."(데이아나)
◇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외교부 주최 '제10회 문화소통포럼 CCF 2019' 토론회가 열린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위쓰청 중국 영화제작자가 발언하고 있다.
○··· "한국문화는 굉장히 친화적이다. 편안함이 있다. 한국의 농담이 영국에서도 통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세계의 일원이 되고자 하는 노력때문이라고 생각한다."(매덕스)
"내가 처음에 봤던 한국영화는 봉준호 감독의 '마더'(2009)다. 영화 엔딩이 충격적이었다. 한국 감독에게 왜 세계적으로 한국영화가 유명한지 물어본 적이 있다. '한국 사람들은 어떤 임무가 맡겨지면 올인하는 성향이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 내가 봐도 한국사람들은 굉장히 열정적이고 성실하다."(위쓰청)
◇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외교부 주최 '제10회 문화소통포럼 CCF 2019' 토론회가 열린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로빈 데이아나 프랑스 배우가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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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열풍에도 주목했다. '방탄소년단'과 가수 싸이를 세계에 알린 벤저민은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나는 유대인이고 시카고에서 자랐다. 한국과 개인적인 인연이 있는 것은 아니다. 다른 아티스트들 덕분에 K팝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회상했다.
"방탄소년단이나 싸이가 유명해지기 전에 K팝에 대해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한국 걸그룹에 대해 쓴 기사를 봤다. 이를 계기로 한국에 대해 더 알고 싶다고 생각했다. 방탄소년단이 세계 투어를 통해 36억달러를 벌었다고 한다. 이들이 전하는 노래가사와 콘텐츠는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다. 방탄소년단을 통해 한국문화 인지도가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외교부 주최 '제10회 문화소통포럼 CCF 2019' 토론회가 열린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마스터셰프 코리아 준우승자인 요리연구가 겸 유튜버 국가비가 발언하고 있다.
○··· 안드레아스 뮈에 독일 사진가도 방탄소년단의 매력에 빠졌다. "'K팝이 꼭 BTS여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왜 젊은층에 인기가 있는지 확인했다. BTS 노래를 한 번 들었는데, 머릿 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그 후로 작업을 하면서 K팝을 많이 들었다."
세계적 소통창구가 된 유튜브 채널 이야기도 나왔다. 인기 유튜버인 '영국남자' 조쉬의 부인인 한국계 아르헨티나인 조리사 국가비는 "한국에서 2년밖에 안 살아봤다. 25년동안 스페인과 미국, 프랑스 등지로 이사다니면서 살아왔다. 항상 부모님이 내가 한국인이라는 것을 잊지 않을 수 있도록 교육했다. 한국에 들어와서 '마스터셰프'가 끝나고 어떻게 하면 나 자신신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유튜브를 시작했다. 그 와중에 남편을 만났다. 나의 유튜브 영감은 어쩔수없이 남편이다. 많은 유튜브 요리사에게서도 많은 영감을 받았다. 국내에 있는 요리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에게도 영감을 받았다"고 전했다.
◇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외교부 주최 '제10회 문화소통포럼 CCF 2019' 토론회가 열린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오가와 이토 일본 소설가가 발언하고 있다.
○··· 오가와 작가는 아날로그적 감성, 흐르자놉스키 감독은 사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일본에서 '츠바키 문구점'이라는 책을 냈다. 젊은 여성이 문방구를 운영하면서 편지 대필을 한다는 이야기다. 편지라고 하는 것은 과거의 산물로 많이들 생각한다.
똑같은 문장을 써도 e-메일과 편지는 다르다. 내가 직접 손으로 쓰고 우체통에 넣어서 전해지는 마음은 메일과 완전히 다르다. 내가 독자들과 연결되는 방법은 편지라고 생각한다. 독자들로부터 받은 편지에 대한 답신이라는 생각으로 글을 쓰고 있다."(오가와)
◇ 문화소통계 패널들 왼쪽부터 유튜버 영국남자 조쉬, 소리꾼 이희문, 일본 소설가 오가와 이토, 제프 벤자민 미국 빌보드 K-POP 칼럼니스트, 최정화 CICI 이사장, 브론웬 매독스 영국 싱크탱크 정부정책연구소장, 에르베 데메흐 캐나다 영화감독, 로빈 데이아나 프랑스 배우, 샤쿤 바트라 인도 영화감독.
○··· "사람이 굉장히 중요하다. 콘텐츠를 만드는 당사자는 사람들이기 떄문이다. 식문화, 음주문화가 인간에게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음주문화가 흥미롭다. 한국 사람들이 고기를 먹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이런 것들이 생명체와 끈끈한 관계를 알려주는 게 아닌가 싶다. 문화의 큰 부분이라고 생각한다."(흐르자놉스키) |
◆ 국립국악원 '꼭두' 뉴욕 링컨센터에서도 통했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국립국악원이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 데뷔했다.
뉴욕한국문화원과 필름앳링컨센터, 뉴욕아시아필름재단 초청으로 6월29일(현지시간) 링컨센터에서 영화와 국악연주가 어우러진 콘서트 '꼭두 이야기'를 펼쳤다.
○··· 1000석 규모의 객석은 가득 찼다. 국악 오케스트라와 영상을 통해 이승과 저승을 넘나드는 가족애를 그려낸 이 작품은 이미 세계 주요 영화제에서 호평을 들었다. 국립국악원의 대표 레퍼토리 공연이다. 이번에 북아메리카 순회공연에 나서며 국제무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뉴욕한국문화원은 "현지 언론들의 관심도 높아 뉴욕타임스는 무대 설치에서부터 리허설, 본공연 등을 취재했다"면서 "편종, 피리 등 이국적인 국악 악기들의 사진을 소개하면서 한국음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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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한국문화원 개원 40주년 기념 공연의 하나로 이번 행사를 기획한 조윤증 문화원장은 "K팝뿐 아니라 우리 고전 음악도 미국 사회의 큰 호응을 받았다는 점에서 우리 예술의 저력과 다양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했다.
'꼭두 이야기'는 영화 '가족의 탄생'과 '만추'의 김태용 감독과 영화 '신과함께' 등의 방준석 음악감독이 국립국악원과 함께 제작했다. |
◆ "이중섭·박수근·김환기·천경자·권옥연 명화 가까이서 보세요"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번 전시는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다"(백지숙 서울시립미술관장)교과서에도 나오는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30명의 명화가 한자리에 모였다. 구본웅, 권진규, 김기창, 김인승, 김환기, 나혜석, 남관, 박래현, 박수근, 유영국, 이대원, 이유태, 이마동, 이중섭, 장우성, 장욱진, 천경자의 작품 70여점을 전시한다<△ 사진:>이중섭, 물고기와 노는 두 어린이, 1953-54, 종이에 유채, 41x31cm, 삼성미술관 리움 소장
○··· 서울시립미술관(관장 백지숙)이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전시실2와 프로젝트갤러리2에서 2일 개막한 한국근현대명화전 '근대의 꿈: 꽃나무는 심어 놓고'전이다.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기획전이다. 전시 제목은 이태준의 소설 '꽃나무는 심어 놓고'에서 빌려왔다. '근대인의 탄생' '시각성의 확장' '보편성을 향하여'의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된 전시는 예술가들이 바래왔던 동시대성을 향한 욕구의 흔적이 담겼다.
격변하는 시대 속에서 새롭게 변화한 우리의 삶을 담아내고자 하는 작가들의 노력이 어떻게 자주적으로 발현되었는지를 만나볼수 있다. 근대화와 식민 치하라는 모순된 역사적 특수성 속에서도 삶과 예술에서 근대성을 추구했던 작가들의 시대정신을 되새기는 자리이기도 하다. 1953~54년종이에 유화로 그린 이중섭의 '물고기와 노는 두 어린이'는 전쟁 이후 가난과 질병으로 아이들과 일본인 부인을 일본으로 보내고 혼자 고국에 남아 가족을 그리워하는 작가의 심상이 반영된 작품이다. 이중섭의 작업은 민족정서와 작가의 심상을 표현한 작업으로 크게 대별되며, 이 두 계열 모두 독특한 선의 사용과 분방한 붓 터치를 특징으로 한다.
◇ 박수근, 두 여인, 1960년대, 하드보드에 유채, 27.7x21cm, 개인소장
○··· 박수근은 '두 여인'은 한국전쟁 이후 노상에 나와 좌판을 벌인 여성들의 모습을 묘사한 작업으로 전쟁으로 인해 남성의 경제적 역할이 부재한 시대의 서민의 일상을 묘사하고 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서민들의 일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그것을 작가 특유의 기법으로 제작함으로써 민족정서를 시각적으로 구현해낸 작가다. ◇ 천경자, 나의 슬픈 전설의 22페이지, 1977, 종이에 채색, 42x34cm, 서울시립미술관 소장 ⓒ서울특별시
○··· 천경자는 화려하고 환상적인 색채사용을 통해 한국화의 영역을 넓혔으며 자전적 인물화와 표현성이 두드러지는 환상적 장면이 특징이다. '나의 슬픈 전설의 22페이지'는 천경자의 주요 소재인 여인, 꽃, 뱀이 한 화면에 등장하는 작품으로 작가가 1977년 22세 때의 자신을 회상하며 그린 대표적인 자화상이다.
국내미술품 경매 최고가 작가 김환기의 '여름 달밤'도 나왔다. 김환기가 파리에서 돌아와 서울에서 지낸 시기 (1959~1963)의 작품으로 1963년 제7회 상파울루 비엔날레에 출품한 작품이다. 작가의 고향인 기좌도(現, 안좌도)를 그리워하며 제작한 작품으로 이 시기 작가가 즐겨 사용하던 소재인 달, 산, 구름 등의 한국적 요소들을 통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고 있다.
◇ 김환기, 여름 달밤, 1961, 캔버스에 유채, 194x145.5cm,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재)환기재단_환기미술관
○···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빌려온 권옥연 '우화 B'는 권옥연의 독자적인 추상과 청회색의 진수를 느껴볼수 있다. 권옥연은 일본을 거쳐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면서 독자적인 추상과 상징적 화풍의 개인양식을 완성한 작가다. 한국인으로서의 체험과 감성, 근원적 정서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신화와 설화적 이미지가 담긴 초현실적 몽환의 세계로 이끈다.
◇ 권옥연, 우화B, 1963, 캔버스에 유채, 160x130cm, 삼성미술관 리움 소장
○··· 전시기간 성인 대상의 학술 강좌 '한국 근대 미술과 문화'가 11일부터 9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여름 방학에 맞춰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근현대미술 거장 6인과 함께하는 교과서 속 '한국근현대미술' 감상가이드도 준비되어 있다. 전시는 9월 15일까지. 관람은 무료. |
◆ '김천자두·포도축제' 18일 개막…볼거리·즐길거리 풍성 ▷ 수확체험, 품평회,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자두·포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019 김천자두·포도축제'가 18~21일 경북 김천시 직지문화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너두나도 자두포도'라는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꾸몄다. 한 어린이가 어머니와 탐스럽게 익은 포도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김천시 제공)
○··· 자두·포도 수확체험과 품평회, 우수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이 축제는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김천 자두·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7월에 열린다.주요 프로그램은 한 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줄 김천 첫 80m의 공원내 워터 슬라이드와 자두포도 이글루, 축하공연, 버스킹공연 등이다.
강성호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김천 자두·포도축제는 회를 거듭할수록 입소문과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면서 전국에서 축제에 참여하려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가족형 중심의 프로그램 진행으로 주말을 이용한 가족여행지로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순철 축제추진위원장은 "명실공히 전국 최대 주산지인 김천의 자두와 포도를 홍보함과 동시에 다시 찾고싶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phs6431@newsis.com |
◆ '곡성 관광 옥에 티' 전신주 없앤다…45억 들여 지중화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섬진강변 '곡성 관광'의 옥에 티인 전신주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전남 곡성군은 2일 "올해 말 목표로 45억원을 들여 섬진강변 전신주와 전선을 띵 속에 묻는 지중화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 사진:> 전남 곡성군이 올해 말을 목표로 한국전력과 함께 총 45억원을 들여 섬진강변 전신주와 전선을 땅 속에 묻는 지중화작업을 완료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곡성군 제공) photo@newsis.com
○··· 섬진강변 국도 17호선 구간은 섬진강 기차마을 증기기관차, 레일바이크, 압록유원지 등 곡성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밀집해 있다. 하지만 강변 곳곳의 전신주와 치렁치렁한 전선들 때문에 섬진강의 수려한 경관이 저해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았다. 이에 유근기 군수는 섬진강변 전선 지중화 사업을 민선 7기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사업 추진에 팔을 걷어 붙였고 결국 소기의 성과를 일궈냈다.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곡성군은 우선 지난해 8월 한국전력 공모 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이어 올해 2월에는 한전과 협약을 체결했고,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중이다.
◇ 설계가 마무리되면 올해 하반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연말이나 내년 초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45억원의 사업비는 곡성군과 한전이 50%씩 분담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국도 17호선 오곡 송정마을 앞 1.5㎞와 압록마을 앞 0.4㎞ 구간의 전신주와 전선이 자취를 감추게 된다.
○··· 곡성군 관계자는 "전선 지중화 사업을 통해 옥에 티를 걷어내고 나면 안전은 물론이고 기차마을 증기기관차와 자전거 하이킹 등을 즐기실 때 더욱 아름다운 섬진강변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 먹으면 막 힘 날 것 같은 호텔표 보양식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계절은 어느새 한여름을 향해 줄달음치고 있다. 전 지구적인 기상 혼란의 여파로 올해는 봄부터 '한여름 예행연습'을 하다 보니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기록적인 폭염이 창궐하지나 않을까 우려가 크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안뜨레'의 '해신탕'
○··· 더위와 길고 지루한 사투에서 기필코 승리할 수 있도록 건강 증진과 체력 보강이 절실할 수밖에 없다. 여름을 맞이해 전국 유명 호텔들이 앞다퉈 선보이는 각종 '보양식'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최상급 식자재를 엄선해 전문 셰프가 만드니 '호텔'이라는 장소 값, 이름값 등을 빼도 가격이 비싸기 마련이다. 꼭 가서 먹지 않아도 된다. 호텔가에서 어떤 보양식이 나오고, 무슨 재료를 쓰는지를 살펴보면 집에서도 충분히 '응용'할 수 있을 것이다. 해신탕은 전채 요리 등과 함깨 정갈한 반상으로 제공된다. 5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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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석유공사·GS에너지, UAE 할리바유전서 원유 생산 '시작'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한국석유공사와 GS에너지는 2일 UAE 아부다비에서 할리바 유전의 상업생산 시작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ADNOC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UAE 할리바 유전은 한국컨소시엄이 지분의 40%(한국석유공사 30%·GS에너지 10%)를, ADNOC가 나머지 60%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양수영 한국석유공사 사장과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술탄 알 자베르 UAE 국무장관 겸 ADNOC 사장, 홍일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등 산자중기위 소속 국회의원 3명,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 사진:> 한국석유공사와 GS에너지가 개발한 아랍에미리트(UAE) 할리바 광구 전경. (사진=한국석유공사 제공)
○··· UAE 한국컨소시엄과 ADNOC은 지난 2012년 3월 아부다비와 광구개발 계약을 맺고 탐사를 진행해 할리바 유전에서 상업적 매장량을 확보했다.한국과 UAE의 공동운영사인 알다프라는 생산시설 건설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하루 4만 배럴 수준으로 생산량을 늘리고 추가광구 개발을 통해 더 많은 원유를 확보할 계획이다. 한국 측 연간 생산량은 584만 배럴(하루 4만 배럴) 규모로 국내 도입 등 자유롭게 물량 처분이 가능하며, 이는 약 3억9000만불의 가치로 환산된다.오는 2023년까지 점진적으로 하루 6만 배럴까지 증산할 예정이다.
할리바 유전의 발견원시부존량(20~30%는 가채매장량)은 당초 1억8000만 배럴 규모로 예상됐으나 추가 탐사와 평가작업이 계속 성공하면서 그 규모가 11억 배럴로 대폭 증가했다. 할리바 유전에서 생산된 원유는 호르무즈 해협 외곽에 위치한 터미널로 이송돼 저장되기 때문에 해협이 봉쇄되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원유의 국내 도입이 가능해 에너지 안보 분야에서 전략적 의미가 크다고 한국석유공사는 평가했다.이번 원유 생산은 한국컨소시엄이 탐사와 개발, 생산에 이르는 과정을 ADNOC과 공동 추진하면서 거둔 성과로 한국 석유기업의 역량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 아울러 한국석유공사와 GS에너지가 전략적인 상호 협력과 기술교류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한 모범적인 사례이기도 하다. 우리 정부도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1033억원을 출자해 적극 지원했다.할리바 유전에서의 원유 생산 성공은 현 정부 들어 한국과 UAE의 관계가 특별 전략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나온 첫 가시적 성과로, 업계에서는 향후 국내 민간기업의 진출 기회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사진:> 한국석유공사와 GS에너지가 참여한 아랍에미리트(UAE) 할리바 광구 개발현장. . (사진=한국석유공사 제공)
○··· 술탄 알 자베르 UAE 국무장관 겸 ADNOC 사장은 "할리바 유전의 생산 개시는 UAE와 한국간 긴밀하고 굳건한 전략관계를 강화하고 에너지 분야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ADNOC의 2030 스마트 성장전략 가속화에 따라 앞으로도 이같은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ADNOC은 양호한 조건의 석유개발사업 기회 제공으로 석유 생산능력을 확장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할리바 유전은 ADNOC의 전략적 목표 달성에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국회 홍일표 산자중기위원장은 "안정적인 원유 공급원 확보가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사안임을 고려할 때 이번 원유 생산 시작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한국과 UAE가 더욱 굳건하고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UAE는 지난해 하루 380만 배럴 규모의 원유를 생산한 세계 8위의 산유국이다.UAE는 그간 메이저 석유사와 소수국가에만 자국 내 광구 개발참여를 허가해 왔으며 할리바 유전 개발은 한국기업이 UAE에 최초로 진출한 사업이다.yohan@newsis.com |
◆ 부안군 생생문화재사업 '고슴도치의 사랑' 개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2019년 부안군 생생문화재사업 '고슴도치의 사랑' 프로그램이 오는 5일과 6일 양일간 위도면 위도관아에서 열린다.△ 사진: 7일 전북 부안군 위도면 대리마을에서 풍어(豊魚)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을 담아 띠배에 실어 바다에 띄워 보내는 풍어제 '띠뱃놀이'가 열리고 있다. (사진=부안군 제공)
○··· 2일 전북 부안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문화사학회 회원 및 일반인 22명이 참여해 진행할 계획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조선시대 관아에서 사또가 풀어가는 재밌는 법률판단 '사또의 명판결', 띠배를 만들고 소원을 적어 바다에 띄워 보내는 '위도 띠배 만들기', 심청가 한 소절씩 따라해 보고 공연도 감상하는 '보소서 심청이에요' 등이 진행된다. 또 위도와 이순신 장군의 스토리텔링을 통한 바지락죽을 직접 만들어보는 '이순신 아침밥상 차리기', '위도투어', '갯벌생태 체험', 위도의 바닷가 생물을 살펴보는 '21세기 자산어보' 등 다채롭게 구성된다.
최연곤 부안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문화재청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으로 기관표창을 받은 전국 유일 사업"이라며 "올해에도 특색있는 체험을 통해 3년 연속 수상을 받고 문화재 활용사업의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슴도치의 사랑은 관아에서 문화체험과 심청가 판소리를 듣고 배우고, 문화유산인 띠뱃놀이의 띠배를 미니어처로 만들어 소원띄우기, 훼손되지 않은 위도의 자연유산 답사 등 차별화된 전통문화의 프로그램이다. 위도관아는 우리나라에서 섬 지역에 남아있는 유일한 관아로 심청이가 빠졌다는 전설이 있는 임수도와 가까운 지역이다. |
◆ 공화당 "이번주 천막 재설치"…서울시, 화분 34개 추가설치 ▷··· 서울시와 우리공화당(옛 대한애국당)이 광화문광장 천막 설치를 놓고 갈등이 격회되고 있다. 우리공화당은 이번주 내로 광화문광장에 천막을 재설치하겠다고 선언했다. 반면 서울시는 화분을 추가로 설치하면서 천막 재설치를 막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 우리공화당 청계광장 인근 도로 상 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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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조원진 공동대표는 2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현장지도부 및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기자회견을 하고 팟캐스트를 통해 당원들의 입장을 들어본 결과 광화문 천막당사를 설치하기로 결론이 났다"며 "당원들의 입장을 받들어 금주 내로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조 공동대표는 "지난 2017년 3월10일에 돌아가신 5명과 신원을 알 수 없는 9명의 부상자 등 저희가 파악한 희생자가 100여명"이라며 "이 분들에 대한 진실규명을 하지 않고 광화문 천막당사를 후퇴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회의가 끝난 뒤 천막설치와 관련 구체적인 계획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번주 내라고 했기 때문에 오늘이라도 옮길 수 있다"며 "천막은 몽골텐트 4동을 치겠다"고 답했다. 우리공화당은 지난 5월10일 탄핵 반대 시위를 하다가 사망한 5인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광화문광장에 천막·차양막 3개동을 기습 설치했다.
우리공화당은 같은달 25일 서울시의 행정대집행 이후 3시간여만에 천막을 재설치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기간(지난달 29~30일) 동안 천막을 서울파이낸스센터 쪽으로 옮겼다. 그러나 우리공화당은 '철거'가 아닌 '이동'임을 강조하면서 "언제든 광화문으로 돌아오겠다"고 강조했다.
◇ 광화문광장을 떠나 청계광장 인근에서 농성 중인 우리공화당(구 대한애국당)이 경찰에 시설물 관리와 신변보호를 요청했다고 1일 주장했다. 반면 우리공화당 측 주장과 달리 이들의 신변보호 요청과 관련해 종로경찰서에 접수된 공문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우리공화당은 광화문광장의 천막 재설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상태다.
○··· 그럼에도 광장에 서울시가 대형화분 80개를 설치한 상황이어서 실제 '재점거'에 이르기는 쉽진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서울 종로구 우리공화당이 천막이 있던 광화문광장 자리에 대형 화분들이 놓여 있다. 2019.07.02. radiohead@newsis.com
시는 광화문광장에 34개의 화분을 추가 설치하면서 우리공화당의 천박 재입성을 차단하는데 주력했다. 이로써 천막 설치 방지용 화분이 130개로 늘었다.
시는 지난달 25일 행정대집행 이후 15개의 대형화분을 설치했다. 또 같은달 30일 광화문 광장 이순신 동상 주위 160m 구간(해치마당 입구~종로사거리)에 대형화분 81개를 배치했다. 이에 따라 광화문광장에 대규모 천막을 칠 수 있는 공간은 세종대왕상 앞쪽 뿐이다. 이곳은 시민들이 광장사용 신청을 내고 행사가 자주 진행되고 있어 대형화분을 설치하기 쉽지 않았다. 시는 우리공화당이 광화문광장에 천막을 재설치 할 경우 법적 절차에 따라 행정대집행 등 모든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mkbae@newsis.com |
◆ 검찰, 인천경찰청 등 압수수색… 경찰관 '뇌물수수 혐의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현직 경찰관이 불법 게임장 업주로부터 뇌물 등을 받아 챙긴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인천지검 강력부(이계한 부장검사)는 지난 1일 인천지방경찰청 광역풍속단속팀과 인천 서부경찰서 모 지구대를 압수수색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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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최근 서부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A(38) 경사가 불법 게임장 업주로부터 뇌물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을 통해 관련 서류와 자료 등을 입수했다.A 경사는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인천경찰청 광역풍속단속팀에서 근무하다가 서부서 소속 모 지구대로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최근 A 경사의 대한 구속 영장을 법원에 청구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검찰은 확보한 자료와 A 경사의 휴대전화 메시지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검찰은 또 조만간 A 경사를 소환 조사한 뒤 A 경사에 대한 구속 영장 재청구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jih@newsis.com |
◆ '어린 딸 앞에서'…남편에 흉기 휘두른 30대 입건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부부싸움 도중 어린 딸 앞에서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파주경찰서는 부부싸움 도중 남편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A(36·여)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 A씨는 이날 오전 0시20분께 파주시의 한 빌라에서 남편 B(37)씨를 흉기로 찔러 가슴과 팔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B씨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당시 집 안에는 어린 딸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남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A씨는 현장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A씨가 술을 마시고 부부싸움을 하다가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다.이경환 기자 |
◆ 학교 비정규직 내일부터 사흘간 파업…급식대란 우려 현실화 ▷ 오후 1시부터 약 6시간 회의 끝 교섭 결렬 내일부터 사흘간 9만명 학교서 파업 강행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급식 등 학교 비정규직 파업을 하루 앞둔 2일 교육당국과 학교 비정규직 관계자들이 마지막 교섭에 나섰지만 결국 결렬됐다. 이에 따라 3일부터 사흘간 전국 일선 학교 현장에서 파업이 실시될 예정이며, 아이들의 급식대란 등 학업 차질이 예상된다.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교육당국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시교육청교육시설관리본부에서 교섭을 하고 있다. 이날 오후 5시50분께 교섭은 결렬됐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등 교육당국과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는 2일 오후 1시~6시50분까지 교섭을 진행했지만,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시작된 협상은 오후 5시 장소를 서울 용산구 서울시교육청교육시설관리본부로 옮겨서까지 진행했다. 교육당국과 학비연대는 교섭 내내 정회와 속행을 반복하다가 결국 오후 6시50분께 최종 결렬 입장을 밝혔다. 학비연대 측은 전직종 기본급 6.24% 이상 인상, 정규직대비 근속급 차별해소, 복리후생적 처우 차별해소 등을 요구했다. 교육당국은 기본급 1.8% 인상을 제안했으나 노사는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학비연대는 3일부터 시작하는 파업에 학교 내 조리·돌봄 종사자 등 비정규직 조합원 약 9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학비연대는 "문재인 대통령 공약이었던 공정임금을 실현하기 위한 사측의 의지를 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교육당국 한 인사는 "오늘은 더 이상 교섭은 없다"며 "충분한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서울시교육청이 2일 오후 4시 기준으로 공개한 교육공무직원 파업 예정 현황 보고에 따르면 파업 첫날인 3일 전체 공립학교 1026개교 중 105개교는 파업으로 대체 급식 등을 실시한다.
77개교는 빵이나 우유 등 대체식을 제공하고 25개교는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할 예정이다. 묵동초, 신동초, 대모초 등 3개교는 단축수업을 한다. 129개교는 정기고사로 인해 급식이 실시되지 않는 학교다.나머지 792개교에서는 파업과 별개로 정상적으로 급식을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한 학교에서 일부 종사자가 파업하더라도 일부 종사자가 출근을 하면 정상적으로 급식을 운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 내일 학교비정규직 파업하면…서울 105개교 대체급식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오는 3일 학교비정규직 파업이 실제 발생할 경우 서울 105개교에서 급식 제공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서울시교육청이 2일 오후 4시 기준으로 공개한 교육공무직원 파업 예정 <△ 사진:>서울시교육청은 학교 비정규직 종사들이 파업할 경우 3일 기준 105개 학교에서 대체급식을 제공할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돌봄공백은 교사를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사진=뉴시스 DB)
○···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현황 보고에 따르면 파업 첫 날인 3일 전체 공립학교 1026개교 중 105개교는 파업으로 대체 급식 등을 실시한다.77개교는 빵이나 우유 등 대체식을 제공하고 25개교는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할 예정이다. 묵동초, 신동초, 대모초 등 3개교는 단축수업을 한다. 129개교는 정기고사로 인해 급식이 실시되지 않는 학교다.
나머지 792개교에서는 파업과 별개로 정상적으로 급식을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한 학교에서 일부 종사자가 파업하더라도 일부 종사자가 출근을 하면 정상적으로 급식을 운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파업 이틀째인 4일에는 76개교에서 대체 급식을 실시하고 마지막 날인 5일에는 56개교에서 대체급식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맞벌이 부부 등이 우려하는 돌봄교실 공백에 대해선 모든 학교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돌봄은 담임선생님을 포함한 교사들을 활용해 공백을 채운다"고 설명했다. nowest@newsis.com |
◆ 성남시, 창업 청년 임대주택 970가구 짓는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경기 성남지역 4곳에 2022년까지 청년 창업인과 지역전략산업 종사자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970가구가 들어선다. 성남시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2일 업무 협약을 했다. 이른바 ‘성남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조성 사업'으로, 영어의 ‘Small Office Home Office(소규모 사무실, 가정 사무실)’의 머리글자를 따 소호(SOHO)라고 명칭을 정했다. 업무 공간이 있는 주택을 뜻한다. <△ 사진:> 성남시-LH ‘성남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조성 사업' 업무 협약
○··· 협약에 따라 LH가 소호형 창업지원주택 483가구와 지역전략산업지원 주택 487가구를 짓고, 시는 입주자를 모집한다.
창업지원주택은 수정구 시흥동 판교제2테크노밸리 A1 블록에 200가구, 수정구 창곡동 59-1 위례지구에 283가구가 지어진다. 지역전략산업지원 주택은 판교제2테크노밸리 E3-1 블록에 150가구, 수정구 창곡동 59-1 위례지구에 187가구, 중원구 상대원동 252-1 성남하이테크밸리(일반산업단지)에 150가구를 건립한다. 이 주택들은 LH가 임대료를 시세의 72% 수준으로 책정해 공급한다.
입주 시기는 내년 7월~2022년 말이다. 시는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센터, 창업인 보육을 위한 인큐베이팅 시설도 운영한다. 앞서 시는 지난달 18일 가천대, LH와 ‘대학생 반값 원룸 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 협약’을 하고, 학생들이 본인부담금 20만원만 내는 원룸 50가구를 시범 공급하기로 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대학생 반값 원룸 사업에 이어 다시 한번 청년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할 수 있게 됐다.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희망인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내일 경기북부 폭염 후 저녁부터 소나기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부산지역에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린 26일 오후 해운대구 벡스코 야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 부산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고, 오는 27일 오후(3시)까지 50~100㎜, 많은 곳은 150㎜이상 내린 뒤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 것으로 예보했다. 2019.06.26. yulnetphoto@newsis.com
○··· 내일 경기북부는 점차 구름이 많아지면서 저녁부터는 소나기가 내리겠다.예상 강수량은 5~20㎜다.
3일 경기북부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8~31도로, 낮 시간에는 오늘과 비슷하거나 더 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환경부 기준 '보통' 단계가 계속될 전망이다.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일부 내륙지역은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덥겠으니 축산농가 등은 폭염피해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asake@newsis.com |
◆ 日무역보복에 갑론을박…"맞대응해야" vs "실익없다" ▷ "일본 여행 취소했다" 반발 줄이어 '정부 보복 조치 요청' 청와대 청원 "실익 없다" 감정 대응자제 우려도 ◇ 일본 정부가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보복조치로 의심되는 경제 제재에 나서면서 양국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도 불매 등을 통한 보복에 나서야한다는 주장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다. 우리 정부도 보복으로 맞서야한다는 청와대 청원이 제기되는가 하면 온라인 상에서는 당장 일본 여행을 취소하겠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 2일 일본 여행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일본 여행을 생각했는데 보류하겠다"는 의견글이 줄을 잇고 있다. 한 네티즌은 "한 번쯤은 경고를 날릴 필요가 있다고 본다. 700만명이나 여행을 가는 하는 짓거리가 이렇다. 하반기에 (일본 여행을)생각했는데 보류다"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11월에 가기로 한 일정을 취소했다. 앞에서는 '스미마셍(미안합니다)'하면서 속으로는 우리가 나쁘게 해도 여행은 잘만 온다고 생각하는 것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 밖에도 "일본 가는 것 자체가 무시당한다는 기분이 들어 그만둬야겠다", "한동안 발을 끊어야겠다, 어떻게 전범국가가 저렇게 나올 수 있느냐" 등의 발언이 이어지는 상태다.
여론은 일본산 제품의 불매운동까지 언급될 정도로 들끓는 모습이다. '눈에는 눈, 경제제재에는 경제제재'로 맞서자는 주장이다. (...) 전날 청와대 청원게시판에는 '일본 경제 제재에 대한 정부의 보복 조치를 요청한다'는 청원이 제기됐다. 청원인은 "독일 등 다른나라를 통해 대체제를 확보해 탈일본화를 추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국민들은 먼저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과 일본관광 불매로 대응해야 한다. 정부는 이번 경제제재와 관련해 관세보복 또는 관광금지, 수출규제 등의 방법을 찾아 달라"고 주장했다.
◇ 청와대 토론게시판도 '일본제품 불매하자'라는 토론글이 작성됐다. 작성자는 "일본 정부는 정신대 문제, 전범기업의 노동력 착취 등 과거 죄업을 바로잡아 놓으려는 한국 정부의 노력에 초를 치고 있다"면서 "한국에 주어지는 고통만큼 일본에도 경제적 고통을 줘야한다"고 일갈했다 <△ 사진:> 일본 경제산업성이 1일 스마트폰 등 유기 EL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등 3개 품목의 한국에 대한 수출을 엄격하게 심사한다고 발표했다. 강화된 수출 규제는 오는 4일부터 적용된다. 사진은 4월 26일 도쿄 경제산업성 외부 모습.
○··· 한편에서는 이처럼 분노섞인 반응이 터져나오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해당 청와대 토론글에는 "보다 현명한 판단을 하시길(바란다). 근본적인 해결을 해야하는데, (불배 주장은)같이 죽자는 단순한 선동에 불과하다", "그들이 밉지만 살을 깎고 뼈를 주는 것은 실익이 없고 책임있는 행동은 아니라 여겨진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또한 한 네티즌은 SNS 상에서 "우리나라 채권시장에서 일본, 미국이 투자금을 회수하면 제2의 'IMF 사태'다. 우리 산업 중 유일하게 버티는 것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인데 지금 당장 원자재를 어디서 대체할 것인가"라며 감정적 대응을 자제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지난 1일 반도체 제조 등에 필요한 화학제품의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등에 사용되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등 3개 품목에 대한 수출규제를 강화한다는 것이 골자로 사실상 경제제재로 평가된다. 이 뿐 아니라 일본 정부는 안보상 우방국가인 '화이트국가'에서 한국을 제외한다는 방침도 확정했다. 일본은 "한국과의 수출관리를 둘러싸고 부적절한 사안이 발생하고 있다"고 규제강화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을 받아들이지 않는 일본 정부가 보복성으로 한국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을 겨냥해 경제제재를 가한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정부는 일본의 경제제재가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에 반하는 차별적 무역이라 규정하고, WTO에 제소할 방침이다. |
◆ '불법고용' 한진모녀, 1심 징역형…법원 "벌금으론 부족"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부인 이명희(70)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딸인 조현아(44)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1심에서 각각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안재천 판사는 2일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이사장에 대해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 사진:>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필리핀 가정부 불법고용 사건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조 전 부사장에 대해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0만원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대한항공 법인은 벌금 3000만원을 선고받았다. 검찰이 이 전 이사장과 조 전 부사장에 대해 각각 벌금 3000만원, 15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재판부는 이보다 높은 징역형을 선고한 것이다. 안 판사는 "검찰이 이 전 이사장에 대해 구형한 벌금 3000만원은 최고형에 해당하는 점을 감안해도 비난 가능성에 상응하는 형벌이라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안 판사는 "이 전 이사장은 한진그룹 총수의 배우자라는 지위를 이용해 마치 대한항공이 자기 가족 소유 기업인 것처럼 비서실을 통해 가사도우미의 모집 과정과 선발 기준 등에 대한 구체적 지침을 하달했다"며 "또 그 지침을 따를 수밖에 없는 임직원으로 하여금 조직적으로 불법적으로 가담하게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행위들은 외국인 출국관리를 통한 안전한 국경관리와 대한민국에 체류하는 외국인 관리 및 외국인 인력 수급을 통한 고용시장 정상화와 사회통합을 꾀하려는 국가기능에 타격을 주는 행위"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필리핀 도우미 중 가장 오래 고용됐던 A씨의 경우는 급여인상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해 필리핀 현지로 돌아갔는데도 이씨는 마치 법정에서 (자신이) A씨를 귀국시킨 것처럼 양형을 주장했다"며 "(이씨가) 진정으로 범행을 뉘우치는지 의심이 간다"고 지적했다.
◇ 안 판사는 조 전 부사장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취지로 징역형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안 판사는 "조 전 부사장이 한진 총수의 자녀라는 위치를 이용해 임직원들에게 외국인 불법입국을 조직적·계획적으로 가담하게 했다"며 "또 필리핀 사람들을 소개한 현지 인력 송출업체 비용과 그들의 항공비도 대한항공 인사전략실을 통해 대한항공이 부담했다"고 밝혔다. <△ 사진:>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필리핀 가정부 불법고용 사건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후 법원을 나서고 있다.
○··· 언론 보도로 이 사건이 알려지자 가사도우미 B씨를 급하게 출국하게 한 과정에 대해서도 "조 전 부사장이 (B씨를) 대한항공 비행기로 가게 한 점은 범행을 감추는 데도 대한항공을 이용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 이사장은 선고 이후 취재진이 항소 계획을 물었지만 답하지 않았다. 조 전 부사장 역시 '벌금형이 아닌 징역형을 선고받을 거라고 생각했냐'고 묻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준비된 차량에 서둘러 탑승했다.
이 전 이사장은 필리핀인 6명을, 조 전 부사장은 필리핀인 5명을 대한항공 직원인 것처럼 초청해 가사도우미로 불법 고용한 혐의를 받는다. 지시를 받은 대한항공 임직원들은 현지에서 가사도우미를 선발하고 일반연수생 비자(D-4)를 발급받아 위장 입국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달 13일 인천지법에서 열린 관세법 위반 혐의 선고 공판에서 이 전 이사장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과 벌금 700만원 및 추징금 3700만원을, 조 전 부사장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480만원과 추징금 6300만원을 선고받았다. |
◆ "월세 밀렸다"고 세입자에 칼부림…고시원 총무 구속 ▷ 복부 찌른 뒤 피해자 쫓아 거리로
살인미수 혐의…이번주 송치 예정' ◇ 술에 취해 월세 문제로 다투던 세입자를 흉기로 찌른 고시원 총무가 구속됐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강서구의 한 고시원에서 세입자의 복부를 흉기로 찌른 박모(54)씨를 지난달 30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0시30분께 월세가 밀렸다며 피해자와 다투다 복부 등을 찌르고 도망간 혐의(살인미수)를 받고 있다.
○···도망가는 피해자를 잡겠다고 흉기를 들고 거리로 뒤쫓아 나가 행인들을 공포에 질리게 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피해자 및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박씨는 고시원의 일을 봐주는 대가로 월세를 일부 면제 받으며 지내던 사람으로 조사됐다. 박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이번주 중 박씨를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
◆ 코스피, 日 수출규제·미-EU 무역분쟁 조짐에 하락 마감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2130.62) 대비 0.88포인트(0.04%) 내린 2129.74에 마감한 1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90.53) 대비 5.47포인트(0.79%) 오른 696.00에 마감,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54.7원) 대비 4.1원 오른 1158.8원에 마감했다.
○··· 코스피가 일본의 수출 규제 영향과 미국의 유럽연합(EU)에 대한 관세 품목 발표 등으로 하락 마감했다.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129.74)보다 7.72포인트(0.36%) 내린 2122.02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67포인트(0.36%) 내린 2122.07로 출발한 후 대체로 하락권에서 머물다 내림세 마감했다.이날 국내증시는 일본 정부가 발표한 한국에 대한 반도체 재료 수출규제 강화와 미국의 EU에 대한 관세 품목 발표 등으로 낙폭을 키웠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그러나 이날 증시는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정책 기대를 높인 리커창 중국 총리의 발언과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한 때 상승 전환 성공하기도 했다"며 "이후 큰 변화 없이 보합권 등락을 보였다"고 분석했다.리커창 중국 총리는 이날 외국인 투자한도 완전 철폐 시기를 2020년이라고 발표했다. 더불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자금조달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선별적 지준율 인하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서 연구원은 "이는 중국의 금융개방 정책의 일환으로 미국과의 무역분쟁 주요 이슈 중 하나라는 점에서 투자심리에 우호적인 요인으로 풀이된다"고 덧붙였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는 각각 203억원 339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 투자자는 578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대부분 업종이 내렸다. 오른 업종들은 의료정밀(1.32%), 통신업(0.95%), 증권(0.48%), 종이·목재(0.35%), 전기가스업(0.26%)이 있다. 반면 하락한 업종은 운송장비(-1.07%), 보험(-1.04%), 철강·금속(-0.98%), 유통업(-0.87%), 비금속광물(-0.79%), 기계(-0.47%), 제조업(-0.46%), 화학(-0.38%), 섬유·의복(-0.36%), 음식료품(-0.35%), 은행(-0.35%), 전기·전자(-0.33%), 금융업(-0.33%), 의약품(-0.23%), 운수창고(-0.16%), 건설업(-0.06%), 서비스업(-0.05%)이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코스피 종목들도 내림세가 강했다.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400원(2.00%) 오른 7만1400원에 마감했다. 그 뒤로는 SK텔레콤(1.36%), 삼성바이로로직스(0.93%)가 올랐다. 내린 종목은 현대차(-2.84%), LG화학(-1.83%), 포스코(-1.79%), 셀트리온(-1.44%), 현대모비스(-1.28%), 삼성전자(-0.75%), 신한지주(-0.55%) 등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96.00)보다 0.20p(0.03%) 내린 695.80에 출발한 뒤 상승과 하락을 오가다 0.25포인트(0.04%) 오른 696.25에 마감했다.코스닥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는 홀로 73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는 각각 169억원, 57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들은 내림세가 강했다. 이날 CJ ENM(1.08%), 펄어비스(0.59%)만이 상승했으며 다른 종목은 모두 내렸다. 내림 순으로 신라젠(-3.73%), 셀트리온헬스케어(-3.05%), 셀트리온제약(-2.23%), 헬릭스미스(-1.49%), 스튜디오드래곤(-0.73%), 메디톡스(-0.64%), SK머티리얼즈(-0.26%), 휴젤(-0.07%) 등이 내렸다. 한편 지난밤 뉴욕증시는 급등세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무역전쟁 휴전에 합의한 이유에서다. 1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7.47포인트(0.44%) 오른 2만6717.4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57포인트(0.77%) 상승한 2964.33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84.92포인트(1.06%) 오른 8091.16에 마감했다. 미중 양국이 추가관세 부과를 일단 중단하고 교착 국면에 접어들었던 무역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하면서 투자자들에게 안도감을 준 걸로 풀이된다.jey@newsis.com |
◆ 英런던 하늘서 男시신 떨어져…케냐 국적 밀항자 추정 ▷ 가디언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3시39분께 런던 남부 클래펌 지역의 공중에서 남성의 시체가 갑작스럽게 한 주택의 정원으로 떨어졌다. 케냐 항공 측은 "케냐 나이로비에서 런던 히스로 공항으로 이동하는 비행기의 착륙장치에 숨어있던 남성이 추락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사고가 난 비행기의 착륙장치에 숨진 남성의 것으로 추정되는 가방과 물, 약간의 음식 등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 영국 경찰은 1일(현지시간) 런던의 주택가에 떨어진 남성의 시체에 대해 "케냐에서 온 밀항자로 추정된다"고 밝혔다.경찰은 숨진 남성의 이름과 나이 등의 파악에 나서는 동시에 부검을 통해 명확한 사인을 규명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굉장히 충격적인 일이다. 이 사건으로 슬픔을 겪은 이들에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 사진:> 지난 30일 오후 3시39분께 런던 남부 클래펌 지역의 공중에서 남성의 시체가 갑작스럽게 한 주택의 정원으로 떨어졌다. 케냐 항공 측은 "케냐 나이로비에서 런던 히스로 공항으로 이동하는 비행기의 착륙장치에 숨어있던 남성이 추락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사진은 2010년 6월 나이로비에서 케냐항공 여객기에 탑승 중인 승객들의 모습. .
○··· 익명을 요구한 한 주민은 취재진에 "쿵 하는 소리를 들었다. 2층으로 올라가 창문을 통해 봤더니 옆집에 사람이 누워있었다"면서 "처음엔 부랑자가 그 집에서 잠든 줄 알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바로 옆집으로 갔더니 정원 담벼락 여기저기에 피가 튀어있었다. 즉시 사람이 추락했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집주인은 온몸을 떨고 있었다"며 "정원에서 일광욕을 하던 그가 있던 자리와 시체가 떨어진 곳은 채 1m도 떨어져 있지 않았다"고 했다.
케냐 항공 측은 성명을 내고 "사람이 비행기 화물칸에 탔다가 목숨을 잃은 것은 불행한 일"이라며 애도를 표했다. 케냐 항공 대변인은 "남성이 추락한 비행기의 이동 경로는 총 6839㎞로 약 8시간50분가량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숨진 남성이 추락한 지점에서 비행기는 약 1㎞ 상공에 떠있었으며 시속 321㎞ 속도로 비행 중이었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케냐 항공은 이번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겠다. 나이로비와 런던 당국의 조사에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영국에서는 과거에도 아프리카 국적의 밀항자들이 비행기에 숨어있다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몇 차례 발생했다.
2016년 9월에는 모잠비크 출신의 30세 남성이 앙골라에서 히스로로 향하는 브리티시항공 여객기에 숨어있다 런던의 포장도로에 추락해 사망한 사고가 있었다. 당시 조사에 따르면 그는 12시간의 비행 동안 영하 60도의 혹한을 버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경찰에 따르면 추락 시점에 그는 사실상 숨진 상태였을 것으로 예측된다. 2015에는 런던 남서쪽 리치먼드 지역의 한 상점 지붕에 한 남성이 떨어지기도 했다. 그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출발한 브리티시항공 비행기에 몰래 타 10시간을 비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
◆ 印 폭우로 담장 붕괴…최소 27명 사망·수십명 부상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인도 서부 지역에서 몬순 기후에 의한 폭우로 최소 3곳에서 담장이 무너져 주택들을 덮쳐 최소 27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했다고 인도 관리들이 2일 밝혔다.인도 기상 당국은 앞으로도 비가 더욱 내릴 것으로 경고하고 있다.서부 도시 뭄바이 경찰은 밤 사이 숲과 마을을 구분짓는 담장 약 10m 정도가 무너져 최소 18명이 숨지고 66명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 마하라시트라주의 다른 2곳에서도 담장이 무너져 9명이 사망했다. 푸네에서는 이주 건설 노동자 6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했으며 타네에서는 학교 담장이 무너지면서 주택을 덮쳐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다. 인도에서는 6월부터 9월까지의 몬순 기간 중 많은 비가 내려 홍수가 자주 발생하며 많은 피해를 초래한다. 폭우로 지반이 약화되는데다 건축 자체가 튼튼하게 지어지지 않아 건물 붕괴 사고도 빈발하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도 푸테에서 발생한 또다른 담장 붕괴 사고로 16명이 목숨을 잃었다.
폭우로 발생한 홍수로 철로가 물에 잠기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철도역에 발이 묶인 채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다. 뭄바이에서만 철도를 이용하는 통근자가 수백만명에 달하고 있다. 기상 당국은 6월30일과 1일 이틀 동안 뭄바이에 내린 비가 550㎜로 이틀 간 강우량 집계로는 10년만에 최고라고 말했다. 이는 6월 한 달 간 평균 강우량과 비슷한 정도이다.폭우로 공항의 항공편 운항도 차질을 빚어 뭄바이 공항에서만 50편의 항공편 출발이 취소됐고 또다른 50편은 착륙을 못해 다른 공항으로 행선지를 바꾸어야 했다.
제 마음과 몸이 많이 불편합니다. 포토 뉴스 제작에 문제가 불가피 한점, 많은 해량이 있어주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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