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바닷가의 봄

소산1 2014. 4. 1. 20:25

 

바닷가의 봄|▣♡ 아름다운 글
소산문재학 | 조회 9364 |추천 2 |2014.03.26. 16:45 http://cafe.daum.net/jeokhojaemkchoi/PM7E/3012 

바닷가의 봄

                                    소산/문 재학

 

갯바람에 살랑이는

봄빛이 눈부시어라

 

코끝을 간질이는 미풍(微風)

봄 향기에 취한 춘심(春心)을 희롱하고

 

탁 터인 가슴으로 들리는

청정(淸淨)바다 소리가 싱그럽다.

 

 

그림 같은 다도해의

자욱한 봄기운

맑디맑은 바닷물에

파란 봄빛을 헹구어 낸다.

 

금빛 햇살아래

대지의 벅찬 감흥(感興)

소리 없는 아우성

새 생명의 숨소리가 경이(驚異)롭고

 

파릇파릇

정겨운 연초록 향연이

감미(甘味)롭기만 하다.

 

 

 

서율/박신영 14.03.26. 16:58
갯 바람과 어우린 봄향기 생동감 넘칩니다 고운 글향 감사 합니다
 
운지♡안준희 14.03.27. 20:26
싱그러운 바닷가의 봄 ,,,
그 고운 서정에 젖어갑니다
귀한 글 감사드리며
고운 밤 편안한 밤 되세요
 
문천/박태수 14.03.27. 21:49
청정 바닷가에서 싱그러운 봄을 만끽하고 갑니다.
좋은 글향 감사합니다. 늘 건안 향필하십시오.

 

翠松 박규해 14.03.27. 16:27
날씨는 따사해 지고 머지 않아 푸른 파도치는 바다가 보고 싶어 지겠지요.
고운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은혜 14.03.27. 04:23
바다 물에 파란 봄빛을 행구어 내는 아름다운 파도 소리를 듣습니다 고운 시심에 발길 멈추어 봄니다,
 
야나 14.03.31. 15:51 new
바다 감정이 울어나는 감미로운 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건강 하세요.

 

率輝 반기정 14.03.27. 07:58
바닷가 갯바위에 드리운 시향이 참 좋습니다.
  
향린 박미리 14.03.27. 09:11
고운 시향을 타고
봄바다 내음이 물씬 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고운 글에 다녀 갑니다^^*

 

꽃사랑 14.03.26. 21:36
봄향을 느끼는 고운시향에 취해봅니다
즐거운 밤 되세요
 
하얀밍키 14.03.29. 19:23
봄향이 가득한 바닷가 푸르름의 향연이
펼처지는 시향속에 봄빛이 눈부신듯 결고운 시향 마음 담아감니다. 건안하시고 향필 하시기를

 

허천(주응규) 14.03.27. 08:07
향긋한 글향을 마음에 실어봅니다 감사합니다
목련이 자태를 한껏 간드랑 거리고 있습니다
좋은 계절에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白雲/손경훈 14.03.27. 08:11
바닷가도 어김없이 봄은 찾아왔나 봅니다
고운 글향 고맙습니다

 

  전포동 동내 14.03.27. 07:41

봄의 소리가 내 가슴속에 쓰며드는 기분 ,
 
팔마산 14.03.27. 09:50
좋은 글 올려주시어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요.
 
박수희 14.03.27. 12:56
바닷가의 봄 소리가 정겨웁네요 감사합니다
 
김별 14.03.26. 17:33
봄은 남쪽바다에서부터 출발하겠지요.
남쪽바다는 봄기운이 완연한가 봅니다.
바닷바람에 실려 오는 봄기운을 온몸으로 느끼는 일은 삶을 충만하게 하고도 남음이 있겠지요. 눈을 감고 숨을 깊이 들이 쉬면 바다가 천지의 기운이 폐속으로 다 들어올 것만 같습니다. 님의 글이 그 남쪽바다에 달려가고 싶게 만드네요

 

홍명선 14.03.27. 14:41
바다가에 좋은글 잘 보고 감니다. 감사합니다.
 
가재울 14.03.26. 19:08
봄 바닷가 비릿내가 나는 것 같습니다 바닷가좀 가보고 싶군요 ,
갈매기 끼룩 끼룩 울어대는 바닷가비린내나는 항구도요
감ㅅ합니다 작년이맘때쯤 울릉도 다녀오고는요 올해는 한번도 못갔습니다
영상감사히 보고 갑니다 , 고맙습니다 굽신
 
끔찍이 14.03.26. 22:28
남해 바다는 완연한 초여름 이겠죠 ??...
갯내음 전해지는 좋은글에 감사 드려요 ~~
 
예쁜 미소 14.03.27. 05:10
시간 빨리 지나갑니다.
좋은 글 잘 보고 다녀갑니다.
즐거운 하루가 되세요

 

알라딘 14.03.26. 17:13
탁트인 가슴으로 들리고
청정바다 소리가 싱그럽다~~
고운시 에 머물러 갑니다
고맙습니다

 

  연지 14.03.27. 09:14
바닷물이 그리운 계절이 오고 있어요
아침에 멋진 시 잘 보고 갑니다

 

비봄비 14.03.26. 17:43
산과 들 주변에 .봄이 오는소리 요란하여 행복하답니다 ............ ^^...........
고운시 잘보았습니다 ............행복하세요 ...........
 
카라얀 14.03.27. 09:07
넒고 넒은 바다는
봄의 살갖은 향연에도
묵묵히 제자리를 잘 지켜주니 늘..고마운 마음
떨칠 수 없습니다
소중하게 주신글 행복한 마음으로
잘 살피고 갑니다
편안한 하루 많이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겨울 남자 14.03.27. 04:20
바닷가의 봄
고은 시향에 머물러 갑니다
건강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가을하늘 14.03.27. 05:34
저멀리 남쪽바다를 건너오는봄 ~~ 그봄이 기다려집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눈보라 14.03.26. 19:08
넓고 푸른 바다를 보면 가슴이 확~ 트이지요..
출렁이는 파도를 접하면...바다 고유의 멋을 한껏 맛볼수 있습니다..
고운 시어작에 바다의 향기를 맡고갑니다.^*^

 

이기영 14.03.26. 21:24
멋집니다.. 언제고 한번은 가보고 싶습니다. 섬,다도해
 
賢草 김광식 14.03.26. 21:47
멋진 글향에
머물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白雲김주선 14.03.26. 22:09
바닷가의 봄 즐감합니다 시인님 ..^^
  
썬파워 14.03.27. 00:52
바닷가에도 봄은 찾아 왔나봅니다.
다도해의 파란 물에 시원한 바람이 그리워집니다.
소산님!편안한 밤 되십시요.감사합니다.
 
所向 정윤희 14.03.27. 06:39
다도해의 바다물결이 시원하게 들리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 멋진 봄의 소식 아름다운 꽃물결이 장관인데요

 

해맑은웃음
14.03.27. 08:32
맑은 마음으로 좋은 글방에 다녀 갑니다
감사드립니다.

만일 친구가 남몰래 수근거리는 것을 알게 되면
그것이 비록 진지하게 사실 그대로를 말했다고 하더라도
우정은 거의 유지되지 않는다.
-파스칼-

즐겁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자작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리 벚꽃 길  (0) 2014.04.11
어떤 모임  (0) 2014.04.06
마카오 단상  (0) 2014.03.23
두륜산  (0) 2014.03.19
산수유  (0) 2014.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