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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 풍경 소산/문 재학 강원도 정선 땅팔백팔십 미터 백운산 굽이굽이돌아가는 동강의맑은 물줄기가슴으로 흐르고 평풍처럼 이어지는수직절벽칼바위 연봉(連峰) 한시도긴장을 풀 수 없는짜릿한 전율(戰慄)더위를 씻어내리네 녹색의 융단을 흔드는청아(淸雅)한 산새들 하모니 잡목(雜木) 사이로 스며드는감미로운 미풍(微風)이세상시름을 잊게 한다.
백운산 풍경
소산/문 재학
강원도 정선 땅
팔백팔십 미터 백운산
굽이굽이
돌아가는 동강의
맑은 물줄기
가슴으로 흐르고
평풍처럼 이어지는
수직절벽
칼바위 연봉(連峰)
한시도
긴장을 풀 수 없는
짜릿한 전율(戰慄)
더위를 씻어내리네
녹색의 융단을 흔드는
청아(淸雅)한 산새들 하모니
잡목(雜木) 사이로 스며드는
감미로운 미풍(微風)이
세상시름을 잊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