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현충일을 맞아

소산1 2011. 6. 8. 13:12

 

현충일을 맞아|♣ 시 와 좋은글
소산/문 재학 | 조회 62 |추천 0 |2011.06.05. 07:28 http://cafe.daum.net/yakchosim/TE7R/317 

 

현충일을 맞아

         소산/문 재학

 

유월의 훈풍이 일면

더욱 생각난다.

 

짙푸른 녹음위로

이는

충혼의 물결

 

조국에 바친

못다 피운 젊음의 꽃

 

거룩한

불멸의 호국 정신

삼가

경건한 마음으로

옷깃을 여민다.

 

호국의 영령이시여

임들이 지켰기에

 

조국의 산하는

폐허의 잿더미에서

번영의 불꽃을 피었습니다.

 

이제는

모든 것 거두시고

편안히 영면 하시옵소서

 

 



샬라 11.06.05. 22:28
젊은 영혼들에게 머리 숙이는 6월 입니다. 건필하셔요.

산나리 11.06.05. 17:54
현충일이 오면 생각 나지요, 못다 핀 꽃들의 영령들이~~ 모윤숙 시인의'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 생각나고요.ㅠㅠ
 
의제 11.06.06. 22:27
현충일, 엣 우리동네 나이어린 후배들까지도 그들의 꼬임에 끌려가 총알받이가된 사람도 많었습니다. 그들은 조국을위해 싸운것도아니 죽엄을당한한것이지요. 소산님 시 감명깊습니다.

 

설화 11.06.07. 21:45 new
가슴이 뭉클한 시어입니다 저희 오라버니도 두분 가셨습니다 가슴한곳이 비어있는듯하지요 늘 감명깊은글 올려주시는 소산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심보았다 11.06.05. 23:20

 우리가 존재하고 있고 우리가 지키고 있는 이땅이 순고한 목숨을 아끼지 않는 애국심과
조국에 애국심이 없었다면 있을수가 없지요....좋은글 감사합니다.
 

임곡 11.06.07. 15:13 new
조국이 없는 민족은 슬픈 국민입니다.
앞서 가신 순국선열들께서 오로지 나라사랑하는 애국심과 숭고한 희생정신이 없엇더라면 ........
오늘의 우리들은 존재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또한 살아있다 하더라도 핍박받는 서러운 민족으로 남아있겠지요?
6월을 맞이하여 피어보지도 못하고 꽃잎처럼 스러져간 젊은 넋 ,
님들에게 머리숙여 추념 드립니다.
고이 영면하시라고 ~~~ 좋은글 감사합니다

 

청암류기환 11.06.05. 08:30
유월은 호국의 달 ....
호국 영령의 명복을 빌고 고요히 묵념을 올립니다.
내일이 현충일이군요. 고운 글 고맙고 감사합니다.~~~
 
  continuity1999 11.06.05. 10:00
호국영령은 잠시도 피어납니다. 영원히 숙연해지는 현충일 아침입니다. 총들고 싸우지 못 한 제가 부끄럽네요.
 
임영만 11.06.05. 11:42
나 아닌 남을 위하여 헌신 하신 모든 분들앞에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소운 11.06.05. 18:08
먼저 살던 곳이 현충원 옆이라 자주 찾아가던 곳이었지요. 아름다운 영혼들이 잠든 곳이기에 그 정경 또한 사무치게 아름다운 곳입니다.
봄바람에 흩날리던 꽃잎들을 보며 그 젊은 영혼들의 산화가 가슴에 파고들곤 했지요. 소산님의 글을 읽으며 다시한번 그 느낌이 그리워집니다.
 
문학에살고 11.06.06. 08:04
오늘이 현충일이네요
잠시 묵념하자구요~~~ 일동 묵념

   

白雲/손경훈 11.06.05. 10:13
모든 것들의 뒤에는 그것을 위한 희생과 댓가가 있지요 나라사랑의 큰 뜻을 되새겨 봅니다
고운 휴일 되세요
 
천리향/귀련 11.06.05. 12:04
피흘리는 선열님의 희생이 있었기에 행복한 오늘이 있음을 새겨 봅니다.
아름다운 주말 되세요.
 
泉江 11.06.06. 03:15
날밝는 대로
半旗를 내어걸고
오전 정각10시에 묵념올리기로여요 ...~^O^~...
 
蕙亭 박 연희 11.06.07. 10:51 new
그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행복한 삶을 살지요..
함께합니다^^
 
可林김형곤 11.06.07. 14:57 new
오로지 조국의 광명을 위하여 청춘과 목숨을 바친 선열들
당신들께서 다져놓은 반석위에 대한민국이 영원히 번영할 수 있도록
국민 하나하나가 열심히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石水 11.06.05. 09:23
호국영령에 머리 숙입니다..내일을위한 오늘도 음주삼가하시면 어떨까요..

   

초동 11.06.05. 09:50
나라를 위하여 귀한 피와 목숨을 바친 호국 영령들께
감사의 기도를 오늘을 보내고 내일 맞겠습니다
 
가은♡金 注 喜 11.06.05. 15:16
현충일을 맞이하여 나라를 한번 더 돌아보게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이상민 11.06.05. 21:13
저도 시인님의 글에 마음을 더합니다,,시인님 연휴 잘 보내세요,,글루, 오는 18일 미소문학 창간 발기인 모임에 참석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당신멋져 11.06.05. 10:42
유월의 훈풍도 환갑을
휴일 하루만 더 생겼다는
현충일을 맞아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문경자(21회) 11.06.05. 21:33
유월은 숙연해집니다.
가신님들께 고개숙여 묵념을 드립니다.
 
김들꽃 11.06.06. 18:02
님의 영전에 삼가 하얀 국화 꽃 한송이 고이 올립니다.

 

청담 추연택 11.06.05. 15:27

보훈의 달 호국의 영령들을 생각하는 좋은 작품 잘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愛天이종수 11.06.05. 08:20
좋은 글앞에 오래 머물다가 갑니다 감사합니다 늘 행운을 빕니다

 

귀여운헐크 11.06.05. 17:34
파란 하늘같이 고운 글 진정 감사드립니다..
부소산 산책도 하고 조기축구 청백전도 하며 교회 주일예배도 보고요...
야생동물 구조차 홍산면 닭 농장도 다녀오니 이틀이 넘 바뿌네요.. 시간은 아푸지도 않고
울도 않고 변덕도 없이 잘도 가네요..
울님 서로 어울리여 정으로 다정하게 엮어가는 울 사랑의 카페 진실을 토하며 사랑으로 행복하게
발전 했으면 합니다.. 많이 찾아 주세요.. 사랑해주세요.. 임원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화야 11.06.05. 21:02
시인님의 고운시심 잘읽고갑니다 행운가득하세요


'자작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알리아  (0) 2011.06.23
다뉴브 강  (0) 2011.06.14
아우슈비츠 수용소  (0) 2011.06.08
오월의 향기  (0) 2011.06.05
석림  (0) 2011.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