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다뉴브 강

소산1 2011. 6. 14. 08:55

 

다뉴브 강|자작시 시조
소산 | 조회 59 |추천 0 |2011.06.09. 07:18 http://cafe.daum.net/eyudang/LNH1/1553 

 

다뉴브 강

          소산/문 재학

 

도나우 강이 드리운

다뉴브 강

 

깊은 역사의 향기

은물결위에 실고

유유히 흘러가네

부다페스트 심장부를

 

꿈과 희망의 열기는

강폭을 주름잡아

피어오르고

 

낭만을 실은 유람선에

흘러드는 감미로운 선율

일렁이는 가슴을

감흥으로 물들였다.

 

아름다운 풍광에

헤어나지 못하는

미련과 아쉬움

 

한 자락

그리움의 빛으로 남았다.

 

 
 
 
白雲/손경훈 11.06.09. 10:35
다뉴브강의 아름다움은 익히 알려졌지요 아쉬움과 미련이 많나봅니다
행복하세요
 
천리향/귀련 11.06.10. 06:59
유명한 다뉴브강을 보시고 마음의 여운을 담으셨군요.
언제나 고운날들 바랍니다.
 
可林김형곤 11.06.11. 06:48
유럽의 여러 나라를 거쳐 흐르는 수많은 문학과 음악을 낳은 다뉴브강을 그려봅니다.
멋진 주말 보내십시오.

 

紅衣 곽재욱
11.06.12. 14:57
강의 규모도 대단하지만 아름다운 강이네요,
멋진여행을 하셨군요, 즐거운 오후시간 보내세요!

 

임영만 11.06.09. 09:08
ㅎㅎㅎ 선생님께서 유럽 여행을 하시면서 글을 안쓰셨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글이 올라오네요
제가 아무런 댓가 없이
선생님의 여행의 산물만 취하고 있으니
염치가 없습니다.
 
류영남 11.06.11. 08:00
한눈에 보이는 풍광 눈감고 그려봅니다.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설화 11.06.09. 10:01
아름다운곳 에 다녀오신 소산님 또한 멋진 시로써 감동을 주시네요 잘보고갑니다
 
산나리 11.06.10. 01:10
저도 오래전에 다뉴브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스트라우스의 ' 아름답고 푸른 다뉴브강' 을 들으며 강가를 도는데 선상에서 저녁먹다 흐르는 왈쓰에
춤을 추고 싶었지만 꾹~~ 참았답니다.ㅎㅎㅎ 그곳에서 들려오는 왈쓰는 ~~` 평생 잊지못할 순간이었습니다. 지금도 다뉴브강이 눈에 선합니다.*.*

 

소당/김태은 11.06.11. 07:33
놀랍습니다. 가시는 곳마다 보면 보는대로 시상이 멋지게 떠 오르시니 ......
샘 솟아 오르듯 ...참으로 부럽습니다. 요즘 소당은 시상이 떠 오르지 않으니....

 


센스 11.06.11. 19:56
다뉴브 강 가 보고 싶네요~^^ㅎㅎ
 
연지 11.06.11. 23:28
다뉴브 강이 눈에 선하네요 부러울 뿐입니다.
   
유천선생 11.06.11. 22:58
멋진 풍경이 시심을 자극했군요...즐감하고갑니다

 

大河/ 임용식 11.06.12. 08:01
보내주신 가슴 속 깊은 글 마음 모아 감사드립니다...
여운의 그림자를 안고 오늘도 내일도 더 나은 삶을 위한 질주..
惡보다 善을 위한 걸음걸이 ..................
금오산 968.9m..5시간 등산하니 푸른 나무그늘 정상에 헬기장.. 왕파리떼.. 약수.. 약사암 수많은 사람들..
울님 울카페와 가슴도 푸르게 人生은 즐겁게 情과 사랑으로 幸福을 나누세요..
울 카페 울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이뿌니 11.06.10. 05:29
정말 사진을 잘 찍으 셨어요.
이뿌니는 이곳에서 배를 타고 포도주를 먹었답니다,

   

문경자(21회) 11.06.09. 23:18
아름다운 다뉴브강
은물결위에 실고~~~
잘 읽고 갑니다.
| 
세현 11.06.13. 16:48 new
감상 잘 했습니다

   

원산지 순천 11.06.09. 22:22
이름다운 풍광에 일렁이는 가슴 여행의 참 맛을 느끼고 계신듯 합니다~고운글 감사드립니다~^^*

 

당신멋져 11.06.09. 23:08
다뉴브 강 고운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이상민 11.06.10. 20:10
소산님 감상 잘 하였습니다,,,고운 밤 되십시요

 

원 공 11.06.09. 08:51
그리움이 가슴에 스며 드네요
 
가은♡金 注 喜 11.06.09. 09:05
다뉴브 강 그리움이 물씬 풍기는 시어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건안 건필하십시오

 


김인선 11.06.09. 14:02
댜뉴브강..그 곳에 와 있는 듯...아름다운 시심을 봅니다..고맙습니다..

   

붉은장미 11.06.09. 20:14
낭만을 실은 유람선에
흘러드는 감미로운 선율
일렁이는 가슴을
감흥으로 물들였다.
어떤기분일까 잠시생각했네요
잘읽고감니다
 
운지 11.06.09. 20:49
다뉴브강의 아름다운 풍광,
구름꽃님들과 함께 감상하고자 아침 편지로 발송합니다 ^-^
 
기다려의미소 11.06.09. 18:45
문학재 시인님
행복한 여행길 만드세요
안방에서도 아름다운 강줄기 볼수있어
저도 행복하네요!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강은혜 11.06.10. 16:01
다뉴브 강 을 봅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華晛 손현희 11.06.09. 21:13
그리움으로 남은 그 강 참 아름답겠습니다
고운글에 다녀갑니다
 
정정리 11.06.09. 23:23
다뉴브 강의 잔물결, 음악도 아름답지요 그 유명한 강을 끼고 사는 사람들 참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한강과 비슷 한데요
 
청류하 11.06.11. 13:03
아름다운 다뉴브강의 잔물결이 뇌리에 들려오는 듯합니다.
달이 밝은 밤에 달빛에 부서지는 물결이 아름답다고 들었습니다.

좋은 주말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  

임곡 11.06.09. 16:19
풍경의 의미가 고스란히 연상 되게 하는 멋있는 글..........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샬라 11.06.09. 22:35
다뉴브 강의 숨결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남포항 11.06.09. 23:18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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