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새싹

소산1 2011. 4. 23. 16:04

 

새싹|자작시
소산 | 조회 19 |추천 0 |2011.04.14. 16:08 http://cafe.daum.net/eyudang/LNH1/1490 

 

새싹

              소산/문 재학

 

생명의 신비 잉태하여

솜털 같은 햇살

실바람 재촉에

터질듯 부풀어 올라

 

조용히 밀려오는

대지의 숨소리에

수줍은 속살은

아침 이슬에 자라고

 

가지 끝마다

꽃바람 불러 들려

분홍빛 희망

결실의 꿈도 꾼다.

 

새 생명의

오묘한 섭리

가늠 할 수없는 환희로

봄빛 따라

흘러넘친다.

 
 
설화 11.04.15. 08:10
새싹을보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지요 항상 좋은글 써주시는 소산님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의제 11.04.15. 15:35
새싹을보며 생명의 환희를 느끼는 시어에 젖어보았습니다.소산님 건필하십시요.
 
센스 11.04.15. 17:47
새싹을 보면 그 생명력에 감탄이 나오지요~^^ㅎㅎ

 

청담 추연택 11.04.16. 06:58
새싹의 신비로움 세월이 가면서 더욱 절실해 집니다. 언제나 좋은글 더욱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백초 11.04.16. 20:39
새 생명의 오묘한 섭리....시심이 부럽기만 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일범 11.04.18. 12:24
사진의 꽃과 시어가 잘 어울리는 시 잘보고 갑니다.
 
소당/김태은 11.04.18. 12:38
며칠만에 시방에 들려보니 역시 소산님의 고운시 ~~잘 보고 갑니다.
 
大河/ 임용식 11.04.14. 17:55
고운 고마운 글 진정 감사합니다..
4월 달도 벌서 중반이네요... 길가마다 휘들어진 벗꽃 가슴이 꽃 속에 파고 드네요..
개나리 목련이 시선을 사로 잡네요,, 가슴도 마음도 꽃과 함께....
울님 아름다운 꽃의 향기를 가슴에 흡벅 담고 사랑하는 울 카페에 띠뜻한 사랑과 정을 나누어 주세요..
울님과 더불어 발전하는 울 카페 행복 할 겁니다...
 
澐華 김정임 11.04.15. 12:24
그렇게도 추운 겨울을 견뎌 네고 이 봄에 아름다운 새싹이 움트네요.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가슴에 담아 갑니다.
참 아름다운 계절이지요. 꽃들이 산에도 들에도 곱게 피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우신 날들이 되세요.~!
 
늘 푸른꿈 11.04.14. 18:30
새생명의 잉태에 신비롬 느끼는 시 잘 감상했습니다 늘 기쁨 충만하세요

 

  

문경자(21회) 11.04.15. 23:30
새삭의 솜털은 아기의 보송보송한
얼굴을 생각나게 하지요.
새싹은 꿈입니다.
나이 듦에 새싹을 많이 만들어내는
감정을 가졌으면 합니다.
잘 읽고갑니다.

   

세현 11.04.16. 12:09
싱그럽습니다. 감사합니다
 
귀여운헐크 11.04.16. 23:24
고마운 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따스한 봄꽃 웃음소리 삼천리 반도에 메아리 치는데...
바람처럼 구름처럼 세월쫓아 흐르는 유성들.....울님 4월의 풍미 속에 마음도 풍유롭게
사랑하는 울 카페 한아름 꽃다발 안겨 주세요.. 행복하실 겁니다..
 
당신멋져 11.04.14. 18:51
봄빛 따라 새 생명의 오묘한 섭리 꿈을 봅니다.
 
 
원산지 순천 11.04.14. 23:55
새 생명의 오묘한 섭리
가늠 할수 없는 자연의 리듬
고운글에 머물다 갑니다~^^*

  

오향 11.04.14. 16:29
오묘한 생명의 신비..
분홍빛 희망의
결실이 춤추듯
향기롭게 다가옵니다.
향기가 넘치는 글 아름답습니다.
시인님의 글 복사해갑니다.
감사합니다. *^^*
 
연가 11.04.14. 19:36
봄날은 강물에 어리다
진분홍 꽃으로 흐르는 그리움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못하고
먼 길 바라보기 하여도 서럽지 않겠네.

가슴에 간직한 그리움
연분홍 꽃이 되어 흐름
강물은 도도히 흘르네.

 

 
可林김형곤 11.04.14. 17:14
자연의 섭리에 따라 봄이면 생명을 잉태하는 새싹들
그 싹이 점점 자라나는 것을 보면 경이롭지요.
늘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白雲/손경훈 11.04.14. 19:19
겨울동안 싸맨 껍질을 벗고 올라오는 새삭은 경이롭습니다.
생명의 힘을 느낄 수 있고요
행복하세요
 
함박눈 11.04.15. 06:55
새싹이 돋아나고 꽃이 피는 것은 생명의, 자연의 오묘한 섭리이지요~
고운 봄날들 되세요.

 

紅衣 곽재욱 11.04.15. 09:16
따듯한 햇살 아래 푸름은 더해 갑니다,
행복한 날들 되세요!
 
천리향/귀련 11.04.17. 14:15
새싹은 제 계절을 맞아 생기 넘치게 피어납니다.
좋은 날 이루세요.
 
蕙亭 박 연희 11.04.18. 10:35
세상이 깨어나듯 봄은 영롱 합니다~
새싹이 움트듯 사람의 마음도 향기롭게 피어내고 있겠지요?

   

임영만 11.04.15. 08:26
봄길 따라 흘러 넘치는 새싹들
우리집 베란다에도 포도나무에 싹이 나고있습니다.
봄은 시작이기도 하고 돌아옴이기도 하고
 
智香,김성기 11.04.15. 06:51
싱그런 꽃몽울 보며
활기찬 마음으로 다녀갑니다
고운 글 고맙습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청암류기환 11.04.14. 19:12
조용히 밀려오는
대지의 숨소리에 깜짝 놀란 꽃들이 만발 하였습니다.
새봄맞아 늘 행복하십시오......^*^
 
嘉珉 11.04.15. 10:35
자연의 신비를 맛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백귀련 11.04.15. 19:17
새싹들의 생명력이 경이롭습니다.
고운 날들 되세요.
 
청류하 11.04.16. 01:58
자연은 이렇게 아름다운데 우리의 삶은 유한하기만 하군요.
좋은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늘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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