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제비꽃

소산1 2011. 4. 23. 08:55

 

제비꽃|자작시
소산 | 조회 23 |추천 0 |2011.04.12. 08:10 http://cafe.daum.net/eyudang/LNH1/1487 

 

제비꽃

               소산/문 재학

 

부드러운 숨결

소생의 꿈

 

봄빛이 흐르는

양지바른 곳에

소리 없는 화신(花信)

 

아지랑이 속에

피어오르네

 

봄의 한 자락을 잡고

미소의 향기를 내뿜는

보라색 제비꽃

 

가녀린 몸짓의

청초(淸楚)한 자태에

잔잔한 연정(戀情)의 물결이 인다.

 

가슴속 깊이

짙게 베어나는

보랏빛 사랑

 

한줄기

고운 빛으로 남는다.

 
 

 
설화 11.04.12. 16:17
보라색의 제비꽃이 이렇게 예쁜꽃인줄 몰랐어요 정서적인 고운시에 머물다갑니다
 
소당/김태은 11.04.12. 19:44
미소의 향기를 내뿜는 보라색 제비꽃.....넘 아름답고 사향이 부럽기만 합니다
 
백초 11.04.13. 08:10
제비꽃도 시도 아름답습니다.

 

산나리 11.04.13. 14:04
요즈음 산에 가면 가끔 보입니다, 너무 작아 밟히기도 하지요,크게 찍으니 예쁘네요.
꽃말은 '순진한 사랑' 이래요. 그래서 그런지 꽃이 소박해 보입니다.^0^
 
 
센스 11.04.15. 17:49
보라색 조그마한 제비꽃이 예쁘네요~^^

竹虎/김홍만 11.04.12. 09:48
조그마한 제비꽃을 보면 한참을 들여다 보게되더군요
표현좋은 시 감상 잘했습니다 이번 문학기행 함께해주셨으면 합니다
 
大河/ 임용식 11.04.12. 14:26
보내주신 곱고 행복한 글 감사합니다..
요즘 하루가 너무 짧은지요,,,서울 친구 감나무 농장에 나무전지 우리 농장에 묘목 심기..걷기운동하기..
컴 앞에서 울님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기,, 뉴스.. 동해..야 연속극 보기.................
울임 몸이 바뿌면 잡생각 할 시간이 없서 가슴이 가볍고 편하지요..
울님 사랑과 가슴 정을 나누는 울 카페 사랑으로 자주들려 행복을 나누세요..
가슴도 마음도 행복하실 겁니다...
 
澐華 김정임 11.04.12. 15:54
선생님 벌써 제비꽃이 예쁘게 피었네요.
아름다운 배경에 고운 시 감상 잘하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우신 날들이 되소서~!

   

달빛미소 11.04.12. 11:24
제비꽃이 소담하게 피어 눈길이 갑니다.
꽃반지 만들어 끼면 예쁠 것 같은데.. 꽃이 아파요~~ 하겠지요.ㅎ
원산지 순천 11.04.12. 12:12
봄 날 양지 바른 곳에 핀 제비꽃 향기에 머물다 갑니다~보라빛 꽃내음에 머무는 마음 기쁨 이네요~^^*
 
당신멋져 11.04.12. 23:06
꽃이 작아 무심코 지나치는
아지랑이 속에 아름다운 맛
고운글 감사 합니다.

 

 
提南/ 송철익 11.04.12. 11:14
보라색의 제비꽃이 참 곱습니다.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우고 있지만
그래도 제비꽃이란ㄴ 이름이 제일 맘에 들어요.
고운 시어에 이끌려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봄날 되세요.

 

오향 11.04.12. 09:50
가슴속 깊이
짙게 배어나는
보랏빛 사랑
한줄기 고은 빛으로
제 가슴속에
스며드네요.
고은 시어가 향기롭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왕초보 11.04.12. 11:24
공원 양지바른 잔디위에 보랏빛을 살포시 들어낸 제비꽃을 보았지요. 하루가 다르게 피는 봄꽃이 고마울뿐입니다.

  

 
예솔 11.04.13. 09:12
소박함의 대명사 제비꽃의 아름다움에 취해갑니다
고운 하룻길 되세요 ^^*

 

淸夏김철기 11.04.12. 10:26
문 시인님 감사합니다
보라색 연약한 날개 달고
하나 둘 배어나는 향기로움
오늘도 고운빛으로 남는다
건안하시고 건필하십시오
- 추신-
게시판 관리에 번거로움이 없도록
글 올리시고 이름표를 꼭 넣어 주십시오

 

白雲/손경훈 11.04.12. 13:18
제비꽃이 아름답게 핀 교정을 보며 어우러져 피는 모습이 가날퍼 안스러움이 있었습니다
고운 모습처럼 삶도 곱기를 빕니다
 
多林/한상윤 11.04.12. 20:14
제비꽃의 보랏빛 향기가 품어져 나올것 같군요
수수해 보이면서도 자기만의 자태를 뽐내는 꽃
우리시대의 연인을 보는 듯 합니다
고운 마음에 머물다 갑니다
 
함박눈 11.04.13. 06:31
작지만 보랏빛 향기를 뿜으며 소박한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꽃이지요.
저도 참 좋아하는 꽃입니다. 요즘 아주 눈에 많이 띄더군요.
고운 봄날들 되세요.
 
海向/조만용 11.04.13. 15:34
아주 화려하지는 않지만 순수함의 상징처럼 느껴지는 제비꽃에 고운글 담아 주셨네요 감사드립니다 고운날되세요.

 

可林김형곤 11.04.14. 17:11
오늘도 제비꽃을 보았습니다.
거녀린 연민을 자아내게 하는 꽃
그러나 언제나 방긋 웃으며 반겨주는 제비꽃을 곱게 노래해 주셨네요.
 
 
려정 김정숙 11.04.12. 08:35
가녀린 몸매에 보라색 으로 겸손을 보여주는 작으마한 예쁜꽃
누구에게나 사랑을 미소로 피우고 마는 꽃
시인님
봄 이라서 온천지가 행복 합니다.
 
푸른언덕 11.04.13. 12:14
가슴속에 젖어드는
잔잔한 감동
 
천리향/귀련 11.04.17. 14:14
산을 오르다 보면 유난히 눈에 띄더군요.
작고 귀여운 제비꽃을 생각합니다.

  신고

 
청암류기환 11.04.12. 08:37
고운글 올려 주신 시인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언제나 부지런 하시고 왕성한 창작 활동 존경합니다.
늘 건안 향필 하십시오~~~~~
 
청류하 11.04.12. 09:33
글이 너무 곱고 매끈하고 아주 깔끔합니다.
아름답고 정감이 가는 고운 글에 추천한표 꽉 찍고갑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고 건안하시기 바랍니다.~~
 
정정리 11.04.13. 23:37
제비꽃 보라빛이 참 단아하지요 제비꽃 산자락에서 흐르는 물소리 듣고 싶습니다 보라색을 참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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