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백목련

소산1 2011. 4. 6. 19:41

 

백목련|자작시 낭송
소산 | 조회 35 |추천 0 |2011.03.28. 09:04 http://cafe.daum.net/eyudang/LNH1/1167 

 

백목련

             소산/문 재학

 

아침햇살 내려앉는

창밖

 

모진추위 삭여낸

새하얀 백목련

 

비단결보다

부드러운 속살의 유혹

 

눈부신

순백의 아름다움에

 

촉촉이 젖어오는

신비스런 촉감

생명의 빛이 경이(驚異)롭다.

 

꽃샘추위에 시달려도

순결한 자태

해맑은 미소로

 

봄을

홀(惚)리는 향기가

가슴을 설레이게 한다.

 
산나리 11.03.28. 15:30
'하얀 목련이 필때면 생각나는 그사람 ' 어느 가수의 노래가 생각나게 합니다. 다녀갑니다.

 

연지 11.03.28. 21:56
아름다운 꽃 고운시 담아갑니다.
 
쟈스민 11.03.29. 00:09
하얀 목련의 모습을 어쩜 이렇게 섬세하게
구구절절 맑게 표현할수 있는지요..
꽃에 취하고 글에 취하며 갑니다.^^
 
설화 11.03.30. 11:14
백목련의 아름다운 자태를 글로 잘 표현해주셨네요 잠시 쉬었다갑니다 늘 건강하세요
  
 
澐華 김정임 11.03.28. 10:13
사람의 마음도 백 목련같이 께끗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좋은 시향에 가슴 깊이 세기며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우신 나날이 되세요.~!
 
竹虎/김홍만 11.03.28. 19:18
목련을 참 좋아합니다
감상에 젖어 향 한아름 담아 가네요

 

문경자(21회) 11.03.28. 23:26
하얀목련이 더 아름답습니다.
목련이 피어날제 찾아온 그 님은 어디에 있을까!!
하는 속삭임이 들리는 듯 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 아름다운 꽃과 같이~~~

   

달빛지기 11.03.28. 14:11
비단결보다 속살의 유혹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백목련의 순결한 자태와 해맑은 미소에 홀려버렸습니다.

백목련처럼 곱고 경이로운 시심을 봅니다.
고맙습니다.
늘 건필하소서...
 
달빛미소 11.03.28. 17:44
파란 하늘에 몽실구름 같습니다. ^^*
 
보물섬 11.03.28. 21:58
백목련의 순백이 경이롭습니다.
고맙습니다. 건필 하소서...^^
 
당신멋져 11.03.28. 22:06
아름다운 백목련 신비로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원산지 순천 11.03.29. 22:52
순백의 아름다움 백 목련 에 머물다 갑니다~^^

 

귀여운헐크 11.03.30. 09:14
진정 고마웁고 사랑스런 글 행복합니다...
줄달음치는 이어지는 삶의 릴레이....삶의 질주..
등줄기 피는 땀 방울이 이마의 굵은 땀방울이 행복하고 몸이 가벼움 같이
육도 영도 바뿐 발걸음..
산도 타고 자전거도 타고 공도 차고 어짜삐 인생은 걸처 타고 차이는것... 발걸음 가벼운 하늘 걸음..
마음 비우고 우리 울 카페 발전 정으로 뭉처서 마음 나누며 기슴 뿌 듯하게.... 오케..
명랑한 하루.. 오케...

 

오향 11.03.28. 10:34
목련의 순백의 아름다움이
가슴에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고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
 
麗原 (려원) 11.03.28. 11:12
순수한 자태를 봄내는 백목련 아름답습니다..
삶도 늘 그렇게 아름다우시기를 소망합니다...
 
에델바이스짱 11.03.28. 14:11
우리집 앞뜰에 백목련은 이제사 고개를 내밀고 있는데,
시인님의 창가에 목련은 조금 빠르네요.ㅎㅎㅎ
 
소산/문 재학 11.03.28. 18:43
모든 식물은 개화 결실에 이르기 까지 적산온도라는 것이 있는데, 같은 지역이라도 양지쪽 햇빛을 많이 받는 곳이 꽃이 빨리 피지요. 소중한 걸음에 감사 드립니다.
언제나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김인선 11.03.29. 00:39
아름답습니다..경이로운 탄생...
숭고한 미....시향도 잘 감상합니다..

  

예솔 11.03.28. 21:28
백목련의 자태만큼이나 고운 시어에 쉬어갑니다
건안 성필하세요 ^^*

南白 / 朴英哲 11.03.28. 09:37
고운 시에서 향긋한 목련의 향이 짙게 번집니다. 고운 봄 이루소서..
 
白雲/손경훈 11.03.28. 11:08
향굿함을 더하는 백목련의 아름다움이 아침을 밝게 합니다. 고운 하루 되세요
 
淸夏김철기 11.03.28. 17:40
문 시인님 감사합니다
하얀목련의 봉우리가 활짝 만개할 때
봄을 홀리는 향기가 울림으로 느껴집니다,
언제 보아도 천사같은....
건필하십시오
 
可林김형곤 11.03.28. 22:03
목련의 화사한 자태와 은은한 향기가 묻어나는 계절입니다.
그 경이로운 모습이 눈앞에 어른거립니다.
아름다운 일주일 보내십시오.

 

海向/조만용 11.03.29. 21:48
하얀목련이 필때면 생각나는 그사람 지금은 어디에서 무얼하고 있을까? 옛 추억이 생각나는군요
 
 
함박눈 11.03.30. 06:53
짧지만 가장 화려한 삶을 살다가는 목련의 자태가 눈이 부십니다.
좋은 나날들 되세요.
 
천리향/귀련 11.03.30. 08:58
비밀댓글 목련이 소담스레 피고 있는 요즘입니다.
얼마나 맑게 피는지요.
화사한 봄날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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